[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인안초등학교(교장 양정희)는 6월 17일(수)에 순천만 생태공원 내 흑두루미 영농단지에서 ‘손모내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허석 순천시장과 이길훈 순천교육장이 손모내기에 함께 참여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순천인안초등학교는 손모내기 체험을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두레를 편성하고, 흑두루미 논가꾸기 체험활동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학생 논활동위원회’에서는 저학년 동생들에게 사전에 모심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 시간을 가졌다.
손모내기 행사는 인안초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함께 시작되었다. ‘농사는 생명의 원천’이라는 만장을 든 학생들을 선두로 알록달록 띠를 두룬 풍물패가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입장하였고,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논에 들어가 한 줄로 길게 늘어서 모심기에 참여했다.
손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허석 순천시장은 “인안초 학생들의 환경지킴이 활동과 정성어린 논가꾸기 프로젝트로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들이 겨울마다 순천만으로 모여들고 있다. 흑두루미 논가꾸기 체험을 지속적으로 해 주고 있는 우리 인안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소중한 논가꾸기 프로젝트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두루미 논가꾸기 프로젝트’는 손모내기를 시작으로, 여름 논우렁이 넣기, 가을 허수아비 세우기 및 손 벼베기, 겨울 철새먹이 나누기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활동으로 인안초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9년째 지속적으로 운영있는 인안초 특색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