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흥고등학교(교장 김경종)가 2019학년도 전문적학습공동체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30명이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10일(금) ~ 11일(토) 1박 2일 동안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학종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최근 수행평가와 관련해 문제로 대두된, 소위 ‘셀프 기재’나 사교육 부담을 유발하는 ‘과제형 수행평가’를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연수 참가자들은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내용만을 근거로 자료를 입력해야 하는 문제와 ‘정규교육과정 외 학생이 수행한 결과물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는 과제형 수행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마련 차원에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임명희(도교육청 장학사) 강사의 ‘교육의 방향, 수업 성찰’을 시작으로 영흥고 교사 4명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틀째에는 ‘학종’과 ‘수능’을 한꺼번에 잡겠다는 취지의 ‘Two–job아라‘라는 이름의 교재(학종과 수능을 연계한 전교과융합수행과정록, 300여쪽 발간 예정)를 만들 수 있는 초안을 마련했다. 한 권의 과정록에 모든 교과의 유의미한 활동(학생 개개인의 모든 역량)이 명실상부 드러날 수 있도록 구안한 종합노트인 셈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교과 세특에 기록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다음, 이를 융합적으로 해석해 학생의 잠재력을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30명이 참가한 직무연수 중에 따로(저녁 만찬) 전 교직원(60여명)을 초대해 ‘Two–job아라’를 설명해 동료성에 기반한 평가의 질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굳게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