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는 10월 8일 오전 운동장에서 2019.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소비생활과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본교 2학기 최대 행사 중 하나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며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판매할 물건을 챙겨 손님 맞을 준비를 하였으며,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하여 오늘 행사에 즐거움을 더하였다. 책, 장난감, 장식품, 헤어용품, 의류, 직접 만들어 온 쿠키 등 정성껏 물건을 준비하고 멋지게 장터를 꾸민 학생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물건을 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인근 주민들은 진열대에 늘어져있는 좋은 상품을 싼 값에 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전교학생회에서는 기부함을 학교 중앙에 별도로 마련하여 오늘 장터에 참여한 구성원이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오늘 기부된 기부금과 함께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전교학생회 임원 신유승 학생은 “학생들이 스스로 장터를 열고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이 즐거워보였어요. 또 그 즐거움을 불우 이웃을 위해 나누는 걸 보며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회장 엄소영님은 “우리가 만든 간식거리를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수익금을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네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광양중앙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동은 아나바다 장터에서 한마음으로 뭉쳐 아나바다 장터를 잘 마쳤다. 본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을 정착하고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