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능주고등학교(교장 권정순)는 학생들의 민주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민주시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주시민 버스킹 활동’을 두 번째 마련했다.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버스킹 문화와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상생하기 위해 실시되는 시민교육을 합하여 민주시민교육을 실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프로그램은 기획, 준비 및 진행까지 학생위원 11인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였고 노래라는 장르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홍보를 통해 사연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몇 가지 선발했다. 풋풋한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 기숙사에서 실제로 겪었던 무서운 경험, 기억에 남는 재미난 선생님 일화 등 다른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연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학생들은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들으며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거리를 만드는 시간이 됐다.

 

학생위원으로 활약한 학생은 “앞으로도 교내 버스킹 문화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버스킹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멋지게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인터뷰에 응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처음부터 지켜본 교장(권정순)은 “학교는 단지, 학생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조력자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했는데, 이렇게 민주 시민 문화를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능주고등학교는 ‘안녕하세요’나 ‘주먹이 운다’와 같은 TV프로그램 소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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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능주고, 학생이 나래를 펴는 작은 민주주의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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