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3(토)
 

 

경남 창원 교방초등학교(교장 양재욱)은 교방동주민자치센터(동장 공철배), 경남대학교 교육학과(교수 정은희)와 협력하여 교방초등학교 5학년 127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우리마을 보물찾기'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근의 경남대학교의 교수, 교직원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예산을 들이고 마을과 숲 해설가를 양성하여 교육활동에 함께 하는 등 마을의 사람들이 아이들을 교육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번 ‘우리마을 보물찾기’에서는 5학년이 참여하여 마을의 역사를 알고 마을의 자랑거리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고 ‘온 마을이 아이를 기르는’ 살기 좋은 마을을 꿈꾸었다. 그를 위하여 주민자치센터의 담당자는 학교의 교육과정 협의회에 여러 차례 참여하여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의 교육과정과의 협력을 위하여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경남대학교와 협의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을체험학습에서는 교방동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관해정을 비롯한 주변 문화재에 대한 골든벨, 보호수로 지정된 440년된 은행나무 밑에서 벌어진 은행나무야 사랑해 미션, 서원곡의 유래와 교방동의 보물들로 삼행시를 짓는 서원곡 미션, 마산 씨름장에서 모래 속 보물 캡슐을 찾아 문장을 완성하는 씨름장 미션까지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특히 정은희 경남대 교수는 직접 아이들의 수업 마무리를 신명나게 진행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늘에서 물대포가 내렸지만 우리 마을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관해정을 비가 온 덕분에 마루에 앉아서 공부해보는 아주 좋은 기회여서 좋았다”, “우리 근처에 이러한 문화재가 있었다니 신기하고 오늘 배운 것을 가족이랑 다시 와서 설명해주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한 경남대학원생은 “작년부터 여러 차례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데 정말 즐겁습니다.”라며 뿌듯해 했다.

 

양재욱 교장은 “오고 싶어야 학교이고, 살고 싶어야 마을입니다.”라면서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그리고 마을의 어른들이 힘을 모아 그 꿈을 이루어 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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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방초, 주민자치센터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대학과 협력하여 수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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