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 “할머니가 보여주시는 이야기공연이 정말 재밌어요”
시니어 교육 연극 공연 함께 참여하며 즐겨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조남배) 2학년 학생들은 지난 6월 17일(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교에서 시니어 교육 연극팀 공연을 관람했다.
시니어 교육 연극팀은 인천시 부평구청 평생학습관에서 활동하는 할머니들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별안경 친구’라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펼쳤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아기돼지 삼 형제’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늑대 대신 말썽꾸러기 친구가 등장하며, 친구들 간에 사이좋게 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법을 생각해보는 내용이었다.
공연 내내 이어진 할머니들의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연기는 아이들이 배꼽 잡고 웃게도 하고 자신의 경험도 되돌아보게 하는 등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며 연극이 시작되고, 마지막에는 전체 학생들이 일어나서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누구나 다 소중한 사람이며 서로 존중해야 함을 느꼈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안으로 직접 들어가 배우들과 함께 움직여보고 노래도 부르면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난 학생들은 “할머니들의 연기가 진짜 친구들처럼 실감 났어요.”, “친구들이 별안경 친구와 친해져서 다행이었고, 저도 별안경 친구한테 안경 선물을 받고 싶어요.”라며 관람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할머니들의 더 멋진 활동을 응원하며, 친구들 간에 우정과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진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