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중, '제6회 전규삼배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故 전규삼 옹 동판 제막식도 함께 거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농구 명문 인천 송도중학교(교장 박문섭)에서는 지난 6월 16일(일) 체육관 및 송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6회 전규삼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 농구를 주름잡았던 걸출한 가드들을 배출, 송도를 가드 명문으로 만든 故전규삼 선생을 기리기 위한 농구대회로, 시작하기에 앞서 송도중학교 체육관 입구 벽면에 선생의 흉상 부조가 세워지는 행사도 진행됐다.
전규삼 선생은 송도중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유희형, 김동광, 이충희, 강동희, 신기성, 김승현 등 한국농구계에 자리매김한 선수들을 지도했다.
송도중학교 체육관 입구에 전규삼 선생 부조 작품 설치는 전규삼 선생을 기리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된 행사로 송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정규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송도중학교 체육관(중구 답동)과 송도고등학교 체육관(연수구 옥련동)에서 각각 2개 조로 구분해 예선전을 치른 후 4강전과 결승전은 송도고등학교에서 치르도록 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역의 유소년 클럽팀 12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 리그를 거처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전자랜드 유소년팀이 우승을, 고양 SK 팀이 준우승을, 팀5와 원팀이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송준희(전자랜드 유소년), 우수 선수상은 이성민(고양 SK), 미기상은 노태성(원팀), 감투상은 정준영(팀5)이 차지했다.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전 국가대표 유희형을 비롯해 현재 KBL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역 프로 선수들도 함께했다. 박지훈(KGC인삼공사)을 시작으로 장태빈(SK), 한상혁(LG), 손홍준(현대모비스), 박준영(KT) 등이 모교를 찾아 자리를 빛내줬고, 아울러 부대 행사로 사인회도 진행해 행사의 여운을 깊이 남겼다.
한편, 2014년에 ‘전규삼 배 초등학교 농구대회’로 시작된 이 대회는 송도중학교가 주최하고 송도중·고등학교 동창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농구협회,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당,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신포나이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인천 중구청을 비롯해 송도 총동문회가 힘을 합쳐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