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별(BYUL)꿈을 향한 행복한 배움터 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에서는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화순소방서,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 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신청하여 지난 5월 17일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화순소방서 교육팀장과 직원 25명, 도로교통공단 교육팀 직원 2명 등 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먼저 20분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이후 학생들을 6개의 팀으로 나누어 지진 및 생활 안전체험버스, 횡단보도 및 통학차 안전체험 부스, 연기소화기 부스, 옥외소화전 부스, 하임리히법 부스, 심폐소생술 부스 등 운동장과 체육관에 설치된 각 부스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안전 문제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 해주었다.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소방대원 아저씨가 직접 우리 학교에 오셔서 설명해주시니 신기하고, 소화기를 들고 불 끄는 연습을 직접 해보니까 소화기 사용법을 잘 알게 되어서 불이 나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이제까진 특별한 장래희망이라고 정한 게 없었는데, 소방관의 옷을 입어보고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면서 소방대원님께서 ‘잘 어울린다. 심폐소생술 자세가 전문가 같다.’라고 칭찬해주시니,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교육을 실시한 교육팀장은 “아이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또한 뿌듯하다.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안전체험교육이 꾸준히 실시된다면,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길러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면초 안전교육 담당교사는 “각 교실에서 매일 아침 5분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체험교육을 통해 그동안 배운 것들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아이들이 필요성을 더 체감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험중심 안전교육에 관한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