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오)은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이음』갤러리에서 민화 작품 전시회‘오색향기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포공공도서관 86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강좌의 수강생 16명이 제작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민화의 멋에 빠져들며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목포공공도서관에서 2018년 민화 과정을 처음 개설하여 배운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수강생들의 첫 번째 작품 전시회여서 의미가 있다. 비록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짧은 작품 준비 기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아실현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다.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모습이나 민간 전설 등을 소재로 하여 그린 생활화로 실용성과 해학적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오색향기전에서는 풍속화, 화조도, 호작도 등 옛 조상들의 소박하고 기발한 감성이 넘쳐나는 전통 민화에서부터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색감의 모란도, 길상의 연못을 그린 8폭의 연화도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민화를 그리고 있는 순간만큼은 어떤 고민이나 걱정도 잊을 수 있다. 마음의 여유도 누릴 수 있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하였다.
 
목포공공도서관 김기오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교육가족들이 문화적 감성이 높아지고, 아름다움과 따뜻함으로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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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민화 전시『오색향기展』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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