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7(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4월 5일 영암 관내 초 ․ 중 ․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과 학부모, 지역주민, 영암군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9. 왕인학생예술대회’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왕인학생예술대회는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라 칭송받는 왕인박사의 연대의식을 기리고, 영암의 아이들이 애향심을 가짐과 동시에 역사와 평화를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해주고자 매년 영암왕인박사축제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왕인학생예술대회는 글쓰기, 그리기, 서예 분야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작품의 주제로는 ‘꿈’, ‘봄’, ‘가족’그리고‘영암’이 주어졌다. 따뜻한 봄날에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타인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의 의미는 더욱 컸다.

 

영암왕인박사축제와 함께 연계하여 운영되는 왕인학생예술대회는 그야말로 영암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정착되었다. 관내 많은 학교들이 대회일을 체험학습일로 지정하여 대회가 끝난 후 왕인박사유적지를 비롯한 영암도기박물관, 상대포, 구림한옥마을, 한옥건축박람회장 등을 답사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독천초 5학년 이○○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았지만, 오늘은 따뜻한 햇볕과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를 반겨줘서 더욱 좋았다.”며, “가족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도 내내 행복한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나임 교육장은 대회의 인사말에서 “영암의 아이들이 왕인박사의 상생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영암의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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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벚꽃의 향연 속에서 왕인학생예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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