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9(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빛누리초등학교(교장 장경순)에서는 지난 14일, 1학기 학교자치활동을 이끌어갈 학생회 임원단을 선발했다. 빛누리초등학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6학년 전교회장, 6학년 전교부회장, 5학년 전교부회장 등 학생회 임원진을 선발하며, 이를 통해 구성된 학생회 임원들은 ‘빛누리가꿈이’라는 이름으로 다모임(전교학생회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에 관하여 학급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활발하게 나누는 자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교임원선거는 학교 누리집과 각 학급 게시판에 공고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입후보자 등록,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관리위원회설치, 선거운동, 합동소견발표, 투표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과정은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들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운영됐다. 이는 선거 관리와 개표 과정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자치 활동으로써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민주 시민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체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이번 선거는 2018학년도 2학기 전교임원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전교생이 한데 모여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듣기 어려운 대규모의 학교라는 한계점을 벗어나기 위해 후보자들의 합동소견 발표를 교내방송을 통해 진행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왕따가 없는 행복한 학교’, ‘모두가 배려하고 사랑하는 학교’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준비해온 소견을 영상에 담았으며, 이는 모든 선거인단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이틀에 걸쳐 각 학급으로 방송됐다.

이날 투표에 참가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이러한 소견 발표 형식에 대하여 “후보자의 소견을 교실에서 동영상으로 시청하니까 더욱 집중해서 듣기 좋았다. 소견 영상을 듣고 진지하게 결정한 뒤 선거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러한 고민 끝에 빛누리의 대표를 뽑았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번 빛누리초등학교의 학생회 임원 선거는 빛누리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한 표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며,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함으로써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될 민주 시민으로의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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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누리초, 2019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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