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주인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요!"
인천경원초, 법의 날을 맞아 솔로몬 모의자치법정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는 25일 법의 날을 맞아 '솔로몬 모의자치법정'을 실시했다.
솔로몬 모의자치법정은 학교와 학급 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학생들이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 4회 모의자치법정을 공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원초 5,6학년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주체가 되어 판사, 검사, 변호인, 피고인 등의 역할을 맡았으며, 매일 아침 8시에 모여 재판의 사회적 기능과 실제 재판 사례 등을 배우고 학습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솔로몬 자치법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5일 법의 날을 기념해 6학년 학생들이 방청하는 가운데 학급내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친구들간의 다툼을 가상의 사건으로 정하여 재판을 진행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실제로 판사, 검사, 변호인, 피고인이 된 것처럼 진지한 태도로 재판에 임했으며, 방청하는 6학년 친구들도 숨을 죽이고 재판과정을 지켜보았다.
판사역을 맡았던 지현종 학생은 “법정과 재판이라는 상황이 처음에는 무척 낯설었는데, 아침에 친구들끼리 모여 공부하고, 또 연습해서 실제처럼 해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스스로도 더 진지한 태도로 임하게 된 것 같다. 법과 재판이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