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0(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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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전초등학교(교장 임승환)는 2025년~2026년 통합교육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6년 통합체육교실 운영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국민체육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학교는 통합체육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수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치아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교직원들이 직접 보치아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통합체육의 의미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수업의 가능성을 이해하도록 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실제 학생 대상 통합체육 수업으로 이어졌다.


통합체육 활동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2학년 놀이체육과 4학년 보치아·플로어볼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단순히 다양한 체육 종목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함께 움직이고 서로 돕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협력과 배려,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2학년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구와 함께 움직이고 기다리며 서로 돕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함께 과제를 해결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익히며, 친구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어서 4학년에서는 보치아와 플로어볼을 통해 팀원과 역할을 나누고 전략을 세우며 협력하는 경험을 이어갔다. 특히, 보치아 수업에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한 지광민 선수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경기 방법과 기술을 직접 지도했다. 학생들이 지광민 선수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과정은 스포츠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장애를 특별한 교육 주제로 다루지 않고도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살아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경기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응원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혼자 잘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통합체육은 특정 학생을 위한 별도의 활동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직원이 먼저 통합체육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학생들의 수업으로 이어지면서 학교 전체에 함께하는 체육의 가치가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마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통합교육 중심학교 운영과 통합체육을 연계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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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전초, ‘WE:PLAY 통합체육교실’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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