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06(화)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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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다압초등학교(교장 이정훈)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0월 2일(금) 광주 진월초등학교 4학년 1반 교실을 방문해 진월초 학생들과 함께‘광양-광주 상생배움 프로젝트’3차 체험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차 원격수업과 2차 대면수업을 통해 형성한 배움의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함께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양의 벽지학교와 광주의 도시학교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학교 간 상생 배움의 의미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수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섬유질 클레이를 반죽하여 워리스톤을 만들고,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이오난사 화분을 완성했다.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 과정에서 다압초와 진월초 학생들은 서로 재료를 나누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며 협력했다. 지난 2차 만남 때 진월초 학생들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를 경험한 다압초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오래 기다려 왔으며, 다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더욱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3차 체험수업은 학교 간 배움 교류가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와 공동의 배움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와 지역에서 왔지만 함께 만들고 이야기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나눔, 협력의 태도를 실천하며 상생 배움의 가치를 경험했다.


이정훈 다압초 교장은“지난 만남에서 진월초 학생들이 다압초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고 배려해 준 덕분에 학생들이 이번 만남을 무척 기다렸다”며 “이번 체험수업은 학교의 규모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압초는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과 학교를 이해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상생 배움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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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 상생 배움으로 함께 만들고 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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