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가족, 네팔 홍수 피해복구 성금 전달
세계한인총연합회 통해 네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 전해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지난 9월 29일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목포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단,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마음을 담은 네팔 홍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세계한인총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목포교육가족의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 전달에는 목포교육지원청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단이 뜻을 함께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홍수 피해로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네팔한인회장에게 목포교육가족의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위문편지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포교육가족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에는 네팔 현지 국민들의 빠른 회복과 평온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목포교육가족은 성금과 함께 네팔 국민들에게 보내는 위문편지에서 “비록 크지 않은 성금이지만, 이 안에는 ‘네팔 국민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진심과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네팔 국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네팔 곳곳에 다시 웃음과 희망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성금 전달은 기후변화와 재난의 위험성을 교육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목포교육가족의 교육활동과도 맥을 같이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교육과 ESG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지식으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목포 유·초등교장단 회장인 상동초 김영완교장은 “이번 성금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네팔 국민 여러분께 보내는 목포교육가족 모두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네팔 국민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한 지역이나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세계적인 과제”라며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ESG의 가치를 배우고, 지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배려하고 연대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가족은 위문편지를 통해 네팔 국민들에게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다시 희망의 날이 찾아옵니다. 먼 곳에 있는 목포교육가족도 네팔 국민 여러분의 회복과 평안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