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초, 위문공연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 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자신감 키워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두원초등학교(교장 안수영) 전교생이 지난 9월 17일 목요일 고흥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 ‘감성공감 사물놀이와 재능쑥쑥 찾아가는 열린무대’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지역사회봉사활동의 하나로 마련했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는 데 의미를 뒀다.
공연에는 두원초 전교생이 참여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읽기로 무대의 문을 열었고, 3~4학년 학생들은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 5~6학년 학생들은 흥겨운 트로트 노래와 댄스 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마지막에는 전교생이 함께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1~2학년 학생들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그림책을 읽으며 어르신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3~4학년 학생들은 우쿨렐레의 경쾌한 선율과 오카리나의 맑은 음색을 들려주며 평소 음악 수업에서 익힌 실력을 뽐냈다. 5~6학년 학생들은 트로트 노래와 힘찬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전교생이 함께한 사물놀이는 신명나는 가락과 힘찬 장단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서로의 역할을 나누고 친구들의 공연을 응원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박수와 응원에 힘입어 자신 있게 공연을 이어갔으며,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도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흥겨운 무대를 보며 박수를 보내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감성공감 사물놀이와 재능쑥쑥 찾아가는 열린무대’는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을 지역사회와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실천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원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