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8(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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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장군 유배길 330년을 기념하는 제3회 독도 안용복 환경문화예술제 개막식이 9월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카톨릭센터 1층 공간101.1 카페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이번 예술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19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독도의 역사와 해양환경,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복합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독도(해양) 창작민화 작품, 베트남 황금도 종이 K-사랑등 콜라보 작품, BIEAF 추천 작가들의 환경예술 작품 등이 전시돼 독도를 다양한 예술 언어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은 이수자 (사)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하와이 훌라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열린 2026 독도 안용복 포럼에서는 역사와 생태, 기후,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독도의 미래 가치를 조명했다. 영남대학교 이태우 교수는 독도의 역사, 부경대학교 서경순 교수는 독도 수산, 경상국립대학교 정무열 교수는 독도의 기후, 부산경상대학교 김종대 교수는 독도 미술을 말하다, 독도재단 홍보대사 서희 박사는 독도 노래 50년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연 내내 깊은 관심 속에 경청했다.


이번 포럼은 역사·생태·수산·환경·기후 분야의 학자들과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의 역사적·생태적·환경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예술적 상상력과 결합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한 융합형 포럼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수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용복 장군은 국가의 명령이 아니라 한 사람의 민간인으로서 독도를 지켜낸 역사적 인물”이라며, “33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의 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계승해 미래세대에게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환경문화예술제가 역사와 예술, 환경이 하나 되는 시민 참여의 장이 되어 ‘민이 독도를 지켰다. 민이 독도문화예술을 지킨다’는 정신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회 독도 안용복 환경문화예술제는 전시와 포럼, 문화공연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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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독도를 지켰다”… 제3회 독도 안용복 환경문화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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