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09(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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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 이케바나 문화전시회와 오하라류 부산 준지부 설립 1주년 기념식이 9월 16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하라류 부산 준지부가 주관하고 이케바나 오하라류가 주최했으며, 다문화 청소년 교육나눔 YMIS가 후원했다.


전시회는 부산 준지부를 중심으로 서울지부와 일본 도쿄지부가 함께 참여한 ‘우정출품’ 작품들로 꾸며져 국경을 넘어선 꽃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또한, 부산다문화국제학교(교장 임경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공동작품 코너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하라류 제5대 회장 오하라 히로키 선생은 “이케바나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생명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며, 사람과 자연의 대화를 형태로 빚어내는 예술”이라며, “한 송이 꽃과 한 줄기의 선, 그리고 여백 속에는 일본 고유의 미의식과 정신성이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오하라류 부산 준지부장 쿠리타 유우코는 기념사에서 “부산 준지부가 설립된 지 1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아 서울과 도쿄의 회원 여러분, 그리고 부산 시민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꽃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이케바나를 통해 한·일 문화교류는 물론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꽃과 자연이 전하는 아름다움 속에서 문화예술과 국제교류, 그리고 미래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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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잇는 韓-日 문화교류… 제3회 부산 이케바나 문화전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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