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중, 별빛 아래 책 한권 '별책독서캠프' 운영
별빛 아래 책과 함께 배우고 나누며 하나 되는 시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우수영중학교(교장 윤선영) 학생자치회 도서부는 9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1박2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별빛 아래 책 한 권, 별책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정도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삶을 가꾸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 학생 중 한정된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평소 도서 대출 이력과 독후일지 작성 등 독서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학생을 선정했다. 특히 캠프의 주제를 ‘환경’으로 정하고, 지정도서인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를 캠프 전에 미리 읽고 독서활동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캠프 활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독서로 이어지도록 했다.
캠프에서는 공동체 놀이, 독서골든벨, 비경쟁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서인문전문가와 함께한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에 점수를 매기거나 승패를 가르는 대신, 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친구의 생각을 존중하는 독서 문화를 경험했다.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뒤에는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추억의 밤’ 시간을 마련하였고 담력훈련을 통해 친구들과 더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책을 읽고 생각하는 활동에서 나아가 토론과 놀이, 소통과 성찰이 어우러진 통합적 독서활동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 구성원이 함께 독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올바른 독서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1학년 정00학생은 “환경에 관한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서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었다. 특히 촛불의식을 하며 친구들과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될 것 같다.”, 별책독서캠프 진행한 도서부장 김00 학생은 “도서부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독서골든벨과 토론뿐만 아니라 마지막 담력훈련까지 함께하면서 우리 학교가 하나의 독서 공동체가 된 것 같아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독서교육 담당교사 송0연 선생님은 “이번 별책독서캠프는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통합적인 독서교육의 장이었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우수영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책을 통해 생각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독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