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부모네트워크-하윤수 前부산교육감, 보훈가족 위한 ‘특별한 밥상’ 나눔
부산연탄은행 어르신밥상공동체서 급식봉사…“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 전해야”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학부모네트워크(회장 박서희)와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이 9월 1일 부산연탄은행 어르신밥상공동체를 찾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급식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부산학부모네트워크 회원들과 하윤수 전 교육감 등이 함께해 이른 시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 식당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연탄은행 어르신밥상공동체는 매주 화요일을 ‘보훈가족 특별밥상’의 날로 정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에게도 이번 밥상 나눔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하 前교육감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어 평소에도 국가유공자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강조해 왔다.
또한, 하 前교육감은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을 맡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교총회장 시절부터 부산연탄은행과 인연을 맺고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박서희 부산학부모네트워크 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오늘 우리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단순히 자녀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의 작은 밥상 나눔이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라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은 “오늘 보훈가족들을 위한 밥상 나눔에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에게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기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만나는 일이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하 前교육감은 이어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밥 한 끼를 정성껏 준비해 나누는 일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보훈가족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단순한 급식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연탄은행 관계자는 “매주 화요일 보훈가족을 위한 특별한 밥상을 마련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보내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학부모네트워크는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 역시 교육과 보훈, 나눔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