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매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성현)은 지난 5월 15일에 환경보호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 대상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교초병설유는 2026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색프로그램 ‘다온누리 프로그램’에 선정돼 ‘스마트팜과 오감 생태체험으로, 매일 교감하며 감사·생태 감성 틔우기’를 주제로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과 오감 생태체험을 연계해 미래형 생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스마트팜 기기를 활용해 비타민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식물의 성장 과정을 매일 관찰하며 물과 빛,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수확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급식 시간에 고기와 함께 쌈 채소로 활용하는 등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꽃과 방울토마토 씨앗 심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가정과 연계한 생태교육으로 수경재배가 가능한 버섯 재배 키트 등을 각 가정에 배부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보호 실천 교육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5월 15일(금)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바다 쓰레기인 씨글라스를 활용한 ‘씨글라스 디퓨저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을 실시했다.
참가 학부모들은 버려진 해양 폐기물이 생활 속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재탄생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오는 6월 2일(화)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한 ‘커피박 비누공예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부모 및 교원 대상 연수에는 해양 쓰레기 문제와 지구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루는 이론 강의도 함께 포함돼 있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홍성현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