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공공기관·대학 연계 「도시개발 진로탐색 프로젝트」본격 운영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형 진로교육 모델 구축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지난 5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과 연계한 「도시개발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간정보, 지적, 도시개발, 에너지 안전 등 공공 인프라 분야의 실제 산업 현장과 대학 전공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발성 체험의 한계를 넘어, 교육부의「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공모 선정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이틀간의 현장 직무체험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희망 분야별로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주도적인 심화 연구와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최종 성과 공유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처럼 짜임새 있는 유기적 로드맵을 통해 향후 진로교육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탄탄하게 확보하게 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공 인프라 분야의 현장 실무와 대학 전공 교육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날인 28일(목)에는 ‘디지털 국토관리 및 지적 세션’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목포대학교 지적학과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첨단 GNSS(위성항법시스템)와 토탈스테이션 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실습, 디지털 국토관리 체험과 더불어 지적학과 교수진의 전공 멘토링을 받는다.
둘째날인 29일(금)은 ‘도시개발 및 에너지 안전 세션’으로 전남개발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공공개발의 역할을 이해하고, 오룡지구 토목·전기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실무 직무를 탐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이 연결된 진로 경로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식하고 ‘지역 정주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 이어지는 분야별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분석력과 협업 능력,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교육장은“학생들이 지역의 공공기관과 대학,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학교 안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심화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