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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BTS 월드투어 ‘ARIRANG’ IN GOYANG 특별전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ARIRANG IN GOYANG)을 기념해 오는 4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6일 동안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BTS 핸드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금)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방탄소년단의 고양시 방문을 기념하고 공연 관람을 위해 고양시를 찾는 국내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이 열릴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메인 전시인 핸드프린팅존은 센터 1층에 조성되며,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손을 본떠 제작한 핸드프린팅과 친필 사인이 함께 공개돼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센터 2층에 특별 포토존을 설치한다. 한옥 소재의 고양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는 갓, 빛초롱 등 전통 소품이 구비돼 있어 국내외 팬들이 한국의 미를 느끼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오는 4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고양관광정보센터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공연과 연계한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관광정보센터나 고양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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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3
  •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아동 체험 프로그램 강사풀 모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 들락날락은 5세~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사풀 모집에 나선다. 4월 3일(금)부터 24일(금)까지 영화체험과 예술체험 프로그램 두 분야에서 총 20명의 강사를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고 4월 2일 밝혔다. 이번 강사풀 모집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들락날락을 이용하는 아동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보호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검증된 강사를 확보하고, 강사 제안을 통한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영화체험 프로그램(10명)과 ▲예술체험 프로그램(10명)으로 구성된다. 영화체험 프로그램은 영화(영상) 기법 체험, AI툴·디지털 기기(태블릿, 스마트폰 등)를 활용한 영상·이미지 제작, 연기·연극 등의 분야이며,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아동의 창의력·사고력 향상을 위한 미술, 동화구연·그림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 보유자, 관련 자격증 및 강사 자격증(문화예술교육사 등) 소지자로 하며, 아동(5~10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자를 우대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강사풀 모집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강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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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국립중앙도서관,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운영… 인문학 대중화 확대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3월 24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에 맞춰 국민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소크라테스에게 정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맡는다.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는 지난 2024년부터 운영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9회에 걸쳐 회당 1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을 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에는 특별 북토크를 마련하고, 개관 기념일에는 야외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올해 첫 강연자인 김헌 교수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고전 문학을 연구하는 서양 고전학자로, 다양한 저술과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전달해왔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6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최윤경 국제교류홍보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더욱 쉽게 접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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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아트하우스 모모, '노르딕 시네마 기획전'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동시대 북유럽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들의 대표작을 조명하는 ‘노르딕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할리우드를 위시한 북미 주류 영화나 프랑스, 독일 등의 서유럽 영화와 또 다른, 자신만의 언어와 미학으로 독특한 감수성과 장소정체성을 선보이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그리고 아이슬란드 노르딕 5개국의 영화 6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북유럽은 민간뿐만 아니라 국가 기관의 공적 지원, 국립 영화학교 교육 등으로 자국의 영화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노르딕 5개국 영화 공동 제작으로 북유럽 영화 산업 육성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북유럽의 압도적인 대자연과 미니멀한 도시를 심미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서늘한 시선으로 영화를 만들며 노르딕 누아르, 노르딕 블랙코미디 등 북유럽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북유럽 영화는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와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북유럽 최대 영화제인 예테보리 영화제가 개최되며 북유럽 최대 영화 제작사 '필름 이 베스트'를 보유하기도 한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영화 산업에 백델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영화계 양성평등 실천의 선두에 있는 국가로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에 이어 현시대 스웨덴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루벤 외스틀룬드의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2023)을 상영한다. 인간의 모순, 사회의 부조리에 천착해 왔던 외스틀룬드식 노르딕 블랙코미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북유럽에서 가장 큰 박스오피스 시장 규모를 가진 노르웨이에서는 최근 젊고 세련된 감각의 ‘오슬로 픽쳐스’라는 제작사가 북유럽의 A24라 불리며 약동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노르웨이의 공기를 영화에 담아내왔던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영화상 수상작 '센티멘탈 밸류'(2026)를 상영한다. 부녀 이야기를 넘어 나치 독일 점령 시절의 역사를 품고 있기도 한 '센티멘탈 밸류'는 한 가족의 '집'이라는 개별적 장소성과 '노르웨이'의 집이라는 거시적 장소성을 띤 영화다. 덴마크에는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라는 세계적인 감독이 있으며 1995년 젊은 덴마크 감독이 기존 영화 관습에 반기를 드는 ‘도그마 95’를 선언했던, 세계 영화사에 있어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그마 95’를 주도했던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어나더 라운드'(2022)를 상영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 장편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덴마크의 국민 배우 매즈 미켈슨이 출연한 '어나더 라운드'는 술과 삶에 대한 유쾌하고도 농밀한 덴마크인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영화다. 세계적인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나라 핀란드는 핀란드 영화 재단의 영화 제작비 현금 환금 시스템 등으로 자국 영화인과 영화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핀란드 대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사랑은 낙엽을 타고'(2023)를 상영한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냉소가 짙게 깔려 있는 동시에 핀란드 프롤레타리아의 담백한 사랑이 헬싱키를 타고 흐른다. ‘불과 얼음의 나라’라는 별칭을 가진 아이슬란드는 약 40만 명의 매우 적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 우리나라와 국민 1인당 영화 관람 횟수 1, 2위를 다툴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나라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흘리뉘르 팔메이슨의 장대하고 잔혹한 아이슬란드의 자연 풍광 앞에 선 인간을 담아낸 영화 '갓랜드'2024)를 상영한다. '갓랜드'와 함께 흘리뉘르 팔메이슨 감독의 또 다른 단편, 아이슬란드의 아름답고도 매서운 사계절이 응축된 '네스트'(2022)도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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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9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경쟁 선정작을 3월 19일 공개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집해 총 153편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4편 등 총 10편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부문으로, 국내 상영 전적이 없는 코리안 프리미어 혹은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제24회 한국경쟁 대상 '당신으로부터', 제25회 한국경쟁 대상 '힘을 낼 시간', 제26회 한국경쟁 대상 겨울의 빛' 등, 이 부문을 거친 다양한 작품들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 한국경쟁 심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문성경, 김효정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에 대해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의 극영화가 자주 선보였던 여성과 LGBTQ, 노동과 인권 같은 사회적 주제의 존재감은 미약했다”며 “대신 그러한 사회의 투영처럼 보이는 가족에 관한 영화가 많았다”고 평했다. △(왼쪽부터) '잠 못 이루는 밤', '흘려보낸 여름' 먼저 극영화 장르로는 소성섭 감독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이선연 감독의 '흘려보낸 여름'이 가족을 소재로 각기 다른 참신한 시선을 보여준다. '잠 못 이루는 밤'이 가족의 존재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한다면, '흘려보낸 여름'은 작은 소동극을 통해 가족이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탐색한다. △(왼쪽부터) '입춘',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 최수빈 감독의 '입춘'은 두 여성이 부딪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정체를 묻는 영화로, 또 하나의 가족 서사를 제시한다. 고승현 감독의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은 두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올해 한국경쟁 출품작 중 비교적 드문 연애담을 다룬 영화다. △(왼쪽부터) '잔인한 낙관', '키노아이' 신목야 감독의 '잔인한 낙관'은 미술작가의 데뷔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을 포착한다. 김경계, 이정원 감독의 '키노아이'는 영화감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회적 사안을 간접적으로 다루며, 재현의 윤리에 관한 질문을 집요하게 던진다. 한편, 한국경쟁 선정작 가운데 다큐멘터리 장르에서는 지난해보다 3편 늘어난 4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다큐멘터리는 눈에 띄게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올해의 다큐멘터리들이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공순이', '회생' 유소영 감독의 '공순이'는 감독의 어머니 이름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로, 어머니의 지난한 삶과 이를 담으려는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낸다. 김면우 감독의 '회생'은 감독과 함께 일하는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가 겪은 세월과 그 삶의 두께를 엮어냈다. △(왼쪽부터) '시민오랑', '음화' 하시내 감독의 '시민오랑'은 세계 최초로 법정에서 ‘비인간 인격체’로 인정받은 오랑우탄 산드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부터 미국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류에게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오지현 감독의 '음화'는 한글 ‘음화’에서 비롯된 다양한 요소들을 역사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이자 실험적 성격이 돋보이는 영화다. 한국경쟁 선정작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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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9
  • 대금 명인 이생강·이광훈 父子, 새봄맞이 잇따라 연주회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2026년 새봄은 대금 선율과 함께 우리 곁에 스며든다. 이생강 명인과 그의 아들 이광훈이 각각 공연을 열어 대금 연주를 통해 봄기운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90) 명인은 오는 3월 27일 (금)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공개 행사 ‘전통 관악기 연주 86주년’을 연다. 이에 앞서 이광훈(대금산조 전승 교육사)도 오는 3월 20일 (금) 저녁 7시 민속극장 풍류에서 2026 국가 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제9회 이광훈 대금연주회’를 마련한다. 대금산조는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자유롭게 풀어가는 대금 연주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가 백미다. 이생강 명인은 “다섯 살부터 피리를 불기 시작해 현재까지 86년간 대금을 사랑하고 지켜왔다”며, “특히 아들이 대를 이어 대금 연주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고맙고 대견스럽다. 이번 부자(父子) 공연은 그런 맥락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금 명인 이광훈의 대금산조 독주를 비롯해 예성 국악 연주단과 함께하는 민요와 대중가요 합주가 펼쳐진다. 또한, 이생강 명인의 ‘강원풍류’ 소금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리꾼 최명호가 ‘서도 축원덕담경’을 들려주며, 공연의 마지막은 이광훈 명인과 예성 국악 연주단이 함께하는 ‘동살푸리 장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 연주로 마무리된다. ‘전통 관악기 연주 86주년’ 공연은 이생강 명인의 86년 대금 인생을 기념하는 무대다. 공연에서는 이생강 명인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독주와 퉁소 시나위를 들려주며, 명무 박경랑과 함께 ‘대금 시나위와 살풀이춤’을 선사한다. 또한, 이광훈과 대금 이수자·전수생들이 함께하는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가 마련되고, 아쟁 연주자 이관웅은 ‘김일구류 아쟁산조’로 공연의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전통 관악기 대금 소리의 원형을 보존·계승하려는 이생강-이광훈 국악인 부자가 마련한 새봄맞이 두 연주회는 대나무 본연의 ‘자연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놓쳐서는 안 되는 특별한 기회일 것이다. 전석 무료 초대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02-762-5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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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9
  • '미니데이트'의 가수 윤영아가 또 다시 선물한 감동과 희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미니데이트’와 ‘싱어게인 50호 가수’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윤영아의 자전적 연극,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 시즌3 공연이 미국 4개 주에서 무대에 올랐다. 작년 2월 뉴저지와 뉴욕에서 첫 공연이 있은 후, 작년 7월과 8월의 앙코르 공연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앙코르 공연이 이루어지며, 미국에서만 총 16회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다고 3월 18일 밝혔다. 시즌3 격의 이번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는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그린빌, 조지아주의 애틀랜타와 콜럼버스 등 미 남부 지역과 뉴욕, 뉴저지 등 4개주에서 총 6회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미국 동북부와 동남부의 넓은 지역에 걸쳐 한국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는 인기 절정의 가수에서 불행을 만나 혹독한 삶의 위협을 겪던 윤영아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조금도 억지스럽지 않은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연극에서 하나님은 윤영아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로 그려지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윤영아에게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할 뿐이다. 그래서 윤영아는 정작 재기에 성공했을 때, 자신이 계속 노래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찾아내게 된다. 지난 시즌 1과 2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 윤영아의 연기는 이번 공연에서 더욱 무르익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로서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윤영아의 연기를 두고 관객들은 “1시간 30분 동안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 열정에 압도 당해 숨조차 크게 쉴 수 없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공연에 빠져들었다가 마지막 대사를 듣고서야 나 자신이 오열하고 있었던 걸 알게 됐다.”, “마지막 노래가 끝나고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고 있더라”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연기 경력 40년에 4백여편의 TV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김일우의 출연이었다. 김일우는 이 연극을 쓰고 연출한 임홍주 연출가의 대학 3년 선배로, 윤영아와 연출가의 간곡한 출연 요청을 김일우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일담이다. 이 공연에서 3개의 다른 역을 맡아 연기한 김일우는 중후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보여, 베테랑 배우 김일우의 연기 자체가 볼거리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절제된 연기로 매 장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시즌3에서도 변함 없이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는 여전히 다수의 교회들이 주최 의사를 보이고 있어 올 7월과 8월에도 미국 무대에 올려질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 시즌4, 세번째 앙코르 공연이 되는 셈이다. 공연을 거듭할수록 완성도와 다양성을 더해가고 있는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와 윤영아의 선풍은 당분간 미국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대한민국유권자연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영아의 행보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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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9
  • AI 단편영화 ‘THE LAST EDEN’, LA·뉴욕·베를린·포르투갈 국제영화제 4관왕 쾌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백상예술대상 교양다큐 부문 작품상 수상 경력의 방송작가 출신 강유경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로 참여한 AI 단편영화 ‘THE LAST EDEN’이 공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LA, 뉴욕, 베를린, 포르투갈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AI 영화(BEST AI FILM)’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THE LAST EDEN’은 공개 이후 △Los Angeles Movie and Music Video Awards △NYIFA(New York International Film Awards) △Berlin Indie Film Festival △Portugal Indie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AI 영화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THE LAST EDEN’은 AI 영화의 한계를 깨뜨린 압도적 몰입감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에 국제 영화제 4관왕을 달성했으며, 현재도 각종 글로벌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THE LAST EDEN’은 기존 AI 영화들이 기술적 신기함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추적60분’, ‘모던코리아’, 한중합작 ‘정글의 법칙’ 등을 집필하며 시사·교양·다큐·예능을 넘나들었던 강유경 감독은 ‘모던코리아2’ 작가로 참여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감독은 ‘THE LAST EDEN’에서 17년간 방송 현장에서 쌓아 온 내공으로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직접 연출을 맡아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편집 호흡을 자랑하는 예능 PD들이 ‘AI 아티스트’로 참여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제작진은 단순히 AI 기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선 영화적 화면과 ‘하이퍼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약 한 달간의 집요한 R&D 과정을 거쳐 인간의 미세한 표정과 감정선까지 AI로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THE LAST EDEN’의 전편은 제작사인 콘텐츠랩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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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7
  • 부산국제영화제(BIFF) FIAPF, ‘A-리스트(A-list) 영화제’로 공식 선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전경 (사진제공: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이하 FIAPF)이 새롭게 개편한 국제영화제 인증 체계에서 ‘A-리스트’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전 세계 17개 국제영화제에만 부여된 ‘A-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933년 설립된 FIAPF(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 Producteurs de Films)는 전 세계 국제영화제의 신뢰성을 공인하는 유력한 단체이다. 기존 4개 분류 체계, ▲경쟁(Competitive·전 부문 경쟁영화제), ▲경쟁-특별부문(Competitive Specialised·특정 장르나 대상에 특화된 경쟁 부문을 운영하는 부분경쟁영화제), ▲비경쟁(Non-Competitive), ▲다큐멘터리·단편(Documentary & Short Film)등으로 구분해 왔던 FIAPF는 종전의 기준을 폐지하고, 오로지 영화제의 종합적인 역량을 기준으로 삼아 새로운 인증 체계를 도입한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인증 체계로서의 ‘A-리스트’는, 영화제의 장르·형식과 무관하게 실질적인 국제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4개 항목, ▲작품 선정(Selection), ▲산업 연계 활동(Industry Connections and Activities), ▲언론 및 홍보(Press and Promotion), ▲상영 및 관객(Screenings and Audiences)의 2년간의 정량·정성 데이터를 연속 수집하여 이뤄진 결과다. FIAPF 영화제 수석 디렉터 플로렌스 지로(Florence Girot)는 "개편된 인증 체계는 미래 지향적이고 영향력 중심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이는 영화제 생태계 전체를 강화하고, 영화와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영화제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듬해인 1997년, FIAPF의 공식 인증을 받아 국내 최초의 FIAPF 공인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8년 FIAPF 영화제위원회(Festivals Committee)의 일원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시대 국제영화제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전제로 정비된 이번 개편의 결과는, 최근 들어 급격히 부상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한 눈에 보여준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국제적 역량이 급부상했음을 보여주는 기쁜 결과다. 전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를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단체로부터 공인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A-리스트 영화제’ 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화)부터 10월 15일(목)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는 단편은 6월 2일, 장편은 7월 8일에 마감하며, 출품자격 및 방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 10월 6일(화) – 10월 15일(목)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10월 10일(토) – 10월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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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6
  •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CBS콘서트 ‘출항’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 부산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 항해가 시작된다. 부산CBS는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C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CBS콘서트 ‘출항(Voyage to the New World)’을 개최한다고 3월 13일(금)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콘서트로, 바다를 통해 세계와 연결돼 온 부산의 역사와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문화행사다. 1876년 개항 이후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수도이자 세계적인 항만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공연은 그 역사적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예술로 기념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의 제목인 ‘출항(Voyage to the New World)’은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항해를 시작하는 배처럼, 부산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음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핀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체코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통해 각 나라의 정서와 문화가 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관객들은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음악적 경험을 하게 된다. 바다를 통해 세계와 만났던 부산의 역사처럼, 이번 공연 역시 음악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정두환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정 지휘자는 공연 중 직접 해설을 곁들이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지휘자다. 관객들은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배경을 함께 들으며 보다 깊이 있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우주호와 색소폰 연주자 서영교가 협연자로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함께 다채로운 음색을 선사한다. 연주는 부산CBS교향악단이 맡는다. 부산CBS교향악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부산CBS 관계자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은 부산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도시의 발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와 미래를 음악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통해 부산이 세계와 연결된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세계를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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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4
  • 제30회 BIFAN, 성공을 향한 힘찬 닻 올렸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0회 후원회 신규임원 위촉식 및 신년회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제20대 후원회(후원회장 정대성)는 3월 12일 소풍컨벤션웨딩에서 신규 임원 위촉식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후원회의 새로운 출발과 영화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 및 신년회에는 장미희 BIFAN 조직위원장과 영화제 스태프 및 제20대 후원회 임원 224명이 참석해 제20대 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후원 활동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은 심방식 (주)심텍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박금옥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김지연 수석부회장 등 부회장 4명과 이사 56명의 신규 임원을 위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위원회를 확대편성하여 김진희 이사를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참석자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정대성 후원회장 / 조용익 조직위원장(부천시장) / 장미희 조직위원장 / 신철 집행위원장 정대성 제20대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위원회 임원으로 위촉되신 61명의 신규임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환영과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BIFAN에 발맞춰 후원회 또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영화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BIFAN 조직위원장)은 “부천의 문화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영화제와 후원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부천이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미희 조직위원장(BIFAN)은 “BIFAN의 성장은 후원회의 성원이 이끌어낸 성과”라며 “한층 더 도약하고 세계적인 영화제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철 집행위원장(BIFAN)은 “30회를 기준으로 영화제의 큰 변화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제20대 후원회의 응원을 기반삼아 열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0회 후원회 신규임원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BIFAN 후원회는 그동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화 산업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제20대 후원회 역시 영화제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자리 잡은 국제영화제로, 매년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제30회 BIFAN은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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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4
  • 제18회 전주프로젝트, 한국영화 기획개발 프로그램 ‘전주랩’ 오리엔테이션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의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가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전주랩’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3월 6일 서울 마포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 전주랩 오리엔테이션 현장 전주랩은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영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주프로젝트의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완성된 작품으로 발전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개발 과정을 지원한다. 전주랩 공모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돼 총 249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극영화 4편, 다큐멘터리 4편, 단편 2편 등 총 10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에는 500만 원의 1차 기획개발비가 지원되며, 단편 프로젝트에는 제작지원비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전주랩에 선정된 프로젝트와 멘토,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멘토로는 김세훈 프로듀서, 윤단비 감독, 정재은 감독, 지혜원 감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젝트의 개요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전주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그룹 멘토링에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단편 섹션별로 나뉘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와 진행 상황을 중심으로 작품의 방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주랩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와 프로젝트 간 개별 멘토링과 국내외 산업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후 발전된 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전주프로젝트 본 행사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추가 기획개발비 및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랩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제 제작과 관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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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3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한국 독립영화의 해외 진출 및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혜령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장, 민성욱 집행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 독립영화의 국제적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계기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내 독립영화가 세계 무대와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전주국제영화제는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8회 헝가리한국영화제'에 수상작과 상영작을 선보여 헝가리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교류를 한층 더 구체적인 협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양 기관은 공동 상영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구체화하고, 헝가리 현지 상영회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관객과 한국 독립영화 창작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헝가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독립영화 상영은 국내 독립영화의 예술성을 알리는 문화 외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구축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국제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한편,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10일간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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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3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현재를 비추는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공개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단편경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집해 1494편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극영화 20편, 실험영화 4편, 다큐멘터리 3편, 애니메이션 3편 등 총 30편을 선정했다.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스틸컷 이번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늦은 산책'(2023)을 공동 연출한 김병규 감독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한 김현목 배우를 비롯해 아트선재센터,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전시 및 프로젝트에 참여한 문주화 영화평론가, '3학년 2학기'(2024)로 제28회 올해의 독립영화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각본상 등 유수의 영화상을 수상한 이란희 감독,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하고,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2020)을 연출하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된 정여름 작가 겸 감독,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겨울의 빛'(2024) 조현서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까지 총 7인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출품작에 대해 “자족적인 즐거움에서 머무르지 않고 내게 익숙하지 않은 세계를 탐험하고 돌파하며 그 바깥을 상상케 하는 작업을 선정하고자 의견을 모았다”라며 선정평을 밝혔다. △지역공모 상영작 스틸컷 한편, 지역공모에는 장·단편 포함 총 49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단편에서는 이소은 감독의 '나선을 걷는 아이들', 이한들 감독의 '스크램블', 이승찬 감독의 '이 밤이 지나면'이 선정돼 코리안시네마 단편 섹션에서 상영된다. 또한 노동현 감독의 '텃밭'은 한국단편경쟁 섹션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장편에서는 김종관 감독의 '졸업앨범:선생님을 기다렸다'가 선정돼 코리안시네마 장편 섹션에서 상영된다. 지역공모 심사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 '희수'(2021)를 연출하고,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별과 모래'(2025)의 감정원 감독,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이자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졸업'(2018)의 박주환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지역공모에 대해 “지역 창작자들의 꾸준한 작업과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어 “이번 심사를 통해 우리는 지역 영화가 더 이상 주류 산업의 변방이 아닌 새로운 감각과 질문을 실험하는 전위적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이 자신이 발 딛고 선 자리에서 출발해, 표면을 넘어 인물의 숨결과 시간의 결을 더욱 깊이 탐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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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3
  • 영화의전당,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재단법인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임범)은 인권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3월 11일(수)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관 운영 전반에 인권 존중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조직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 및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영화의전당은 인권경영 선언,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마련 등 인권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의전당은 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조직 내부 구성원은 물론 관객,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기관 운영 전반에서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가, 문화산업 종사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은 앞으로 인권경영 교육 확대, 인권영향평가 정례화,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공공문화기관으로서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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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제21회 BIKY "레디~액션!", 44개국 451편 접수…역대 최대 규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의 대표 경쟁 프로그램인 ‘레디~액션!’ 공모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규모의 출품 기록을 세우며 마감됐다. BIKY 사무국은 3월 10일 올해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 세계 44개국에서 총 45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1편과 비교해 약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참여 국가 수는 지난해 20개국에서 올해 44개국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며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품작 구성도 고르게 나타났다. 국내 작품이 245편, 해외 작품이 206편으로 집계되며 BIKY가 어린이·청소년 영화 창작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령대별로는 만 16~18세 청소년 감독들이 참여하는 ‘레디~액션! 18’ 부문이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 218편이 접수되며 전체 공모작의 약 48%를 차지했다. 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영화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과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해외 출품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30편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말레이시아 16편, 스페인 15편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참여하며 영화제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인시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급변하는 영상 제작 환경을 반영해 ‘AI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첫 공모인 만큼 각각 10편 미만의 작품이 접수됐지만,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창의적인 도구로 활용해 새로운 영상 언어를 실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예심을 거쳐 오는 4월 22일 BIK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들은 제21회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은 “작년보다 두 배가 넘는 국가에서 수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은 BIKY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보내온 451개의 소중한 시선들이 부산에서 빛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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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송파글마루도서관, 예소연 작가 초청 ‘글마루 텐텐텐’ 북토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송파문화재단 송파글마루도서관은 3월 21일(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예소연 작가를 초청해 ‘글마루 텐텐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글마루 텐텐텐’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삶과 사회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읽다·이해하다·사랑하다’… 문학으로 삶을 바라보다 올해 ‘글마루 텐텐텐’은 ‘읽다, 이해하다, 사랑하다’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문학 작품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나누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강연자로 초청된 예소연 작가는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문단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다. 이날 강연에서는 예소연 작가의 소설집 ‘사랑과 결함’을 중심으로 작품 속 인물과 관계, 감정의 흐름을 살펴보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 불완전한 삶 속 ‘사랑의 의미’ 질문 ‘사랑과 결함’은 인간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상처와 결핍, 그리고 그 속에서도 계속해서 사랑을 선택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예소연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품 속 이야기와 창작 과정, 인간관계와 감정의 이면을 독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불완전한 존재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겪는 갈등과 상처, 그리고 그 너머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의미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지역 주민 참여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문학과 소설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대표 북토크 프로그램인 ‘텐텐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독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예소연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깊이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은 향후 김효원 교수, 안희연 시인, 배순탁 작가, 선재 스님 등 여러 분야 인사를 초청해 문학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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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5
  • 제6회 김현정 가야금병창 독주회 '수궁가',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서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6회 김현정 가야금병창 독주회 가 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열렸다. '여는 소리 현' 주최로 열린 이번 독주회는 박귀희제 가야금병창 '수궁가'를 중심으로 기존병창 레퍼토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목들을 안숙선제, 지수복제, 정광수제, 사설까지 더해 하나의 흐름으로 확장해 엮은 아름다운 무대였다. 1시간 30분가량 쉬지 않고 완창한 김현정 가야금병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중간중간 보냈다. 또한,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를 수료한 서한나 사회자의 차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진행을 더해 공연이 더욱 빛났다. 또한, 공연 중에 내용을 퀴즈로 내 관객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입장할 때는 '소리로 듣고, 눈으로 이해하는 수궁가' 김현정 가야금병창이 손수 제작한 '수궁가 사설집' 나눠 줘 소리로 듣고, 사설집을 통해 읽으며 '수궁가'의 이야기를 귀와 눈으로 함께 마주하는 자리라 더욱 무대가 빛났다. '일고수, 이병창'이란 말처럼 병창보다 중요한 것이 추임을 맞춰 주는 고수가 그 역할을 잘해야 병창이 살아난다. 이날 전북대학교 음악학 박사(Ph.D)이고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이수자인 김태영 고수가 김현정 가야금병창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금강공원에 자리 잡은 송유당에 우리 가락 공연이 마친 후 김현정 가야금병창과 김태영 고수, 서한나 사회자에게 관객 모두 기립박수를 보내 1시간 30분가량 쉬지 않고 '수궁가'를 완창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현정 병창은 "쌀쌀한 저녁시간대 이렇게 많이 공연을 보러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궁가' 완창은 저도 힘들지만 듣는 분들이 자칫 지겨울 수 있는데 관객들께서 추임새도 넣어 주고 함께 즐겨 줘서 힘들지 않았다. 성대도 탈이 났고, 손가락이 붓고 아팠는데 관객들과의 약속, 특히 교육연합신문에서 공연 예고까지 보도해 줘서 힘을 내서 오늘 공연을 잘 마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제겐 VVIP이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더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리겠다. 나가실 때 자그마한 선물 준비했으니 꼭 가져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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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영화의전당, 시민 주도 정기 영화상영 지원사업 ‘2026 우리동네시네마’ 추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형 영화 상영지원 프로그램 「2026 우리동네시네마」를 운영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우리동네시네마’는 부산 지역 커뮤니티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정기 영화 상영 지원 사업으로, 지역 공간을 기반으로 한 영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중심의 상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상업 극장 중심의 영화 소비 구조를 넘어, 시민이 기획자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영화 문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년간 지역 영화 커뮤니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매년 7개 내외 단체가 지원을 받아 활동하며, 연간 30회 내외의 상영회를 운영해 왔고, 상영회와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GV),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해 왔다. 이를 통해 부산 전역에 소규모 상영 네트워크가 형성됐으며, 시민 주도 영화 활동 기반과 지역 영화 활동가 간 협력 구조가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사업은 기존 운영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켜, 참여 단체의 기획 역량과 운영 경험에 따라 ‘발굴형(Local Start)’과 ‘확장형(Local Impact)’으로 구분해 모집·지원한다. ‘발굴형’은 커뮤니티시네마에 처음 도전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내 신규 영화 상영 공동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확장형’은 기존 상영 경험을 보유한 단체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유형으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상영 모델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이원화 구조를 통해 신규 커뮤니티의 진입을 돕는 동시에, 기존 단체의 성장과 전문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에는 상영료와 모더레이터 비용, 홍보물 제작비, 부대행사 운영비 등 상영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지원되며, 영사·음향 장비 대여 및 홍보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금은 유형별 상한액 범위 내에서 심사를 통해 차등 배정된다. 이를 통해 각 단체는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는 참여 단체와 관객이 함께하는 공동 기획 프로그램인 ‘부산 커뮤니티시네마 페스티벌’을 연말에 새롭게 개최한다. 해당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상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영화 활동가 및 커뮤니티 간 교류를 확장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상영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영화 문화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민 또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기적인 영화 상영회를 신규로 기획하거나 기존 상영 활동을 운영 중인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의 행사나 일회성 이벤트, 영화제 성격의 사업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면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우리동네시네마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기반 영화 문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곳곳에서 시민 주도의 영화 상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은 부산의 대표 영화문화 기관으로서 세계 영화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고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발전(SDGs) 2030 아젠다 실천을 위해 2004년 처음 시작된 국제 네트워크로, 2026년 기준 115개국 408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부문의 부산을 포함해 음악, 공예, 미식 등 7개 분야 13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돼 국내에서는 유일한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은 영화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문화 혜택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화를 부산의 창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 2024년부터 영화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현황 – 25개국 30개 도시(2026년 기준) 브래드포드(영국, 2009년), 시드니(호주, 2010년), 부산(대한민국, 2014년), 골웨이(아일랜드, 2014년), 소피아(불가리아, 2014년), 로마(이탈리아, 2015년), 비톨라(마케도니아, 2015년), 산투스(브라질, 2015년), 브리스톨(영국, 2017년), 칭다오(중국, 2017년), 야마가타(일본, 2017년), 테라사(스페인, 2017년), 우츠(폴란드, 2017년), 뭄바이(인도, 2019년), 사라예보(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2019년), 웰링턴(뉴질랜드, 2019년), 포츠담(독일, 2019년), 바야돌리드(스페인, 2019년), 칸(프랑스, 2021년), 클루지나포카(루마니아, 2021년), 그디니아(폴란드, 2021년), 아사바(나이지리아, 2023년), 와르자자트(모로코, 2023년), 페네도(포르투갈, 2023년), 비센테로페즈(아르헨티나, 2023년), 카트만두(네팔, 2023년), 기자(이집트, 2025년), 호치민시티(베트남, 2025년), 퀘손시티(필리핀, 2025년), 상파울루(브라질, 2025년)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현황 – 7개 분야 13개 도시(2026년 기준) 서울(디자인, 2010), 이천(공예·민속예술, 2010년), 전주(미식, 2012년), 부산(영화, 2014년), 광주(미디어아트, 2014년), 통영(음악, 2015년), 대구(음악, 2017년), 부천(문학, 2017년), 진주(공예·민속예술, 2019년), 원주(문학, 2019년), 김해(공예·민속예술, 2021년), 강릉(미식, 2023년), 청주(공예·민속예술,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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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부산남구문화재단,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이사장 김철)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3일(화) 오후 4시, 용호별빛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구의 대표 해안 명소인 용호별빛공원을 배경으로, 달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정월대보름을 상징하는 ‘LED 달집 점등식’이다. 남구는 2023년부터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한 LED 달집을 제작해 왔으며, 해당 시설은 지난해 부산남구문화재단으로 이관됐다. 올해 LED 달집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반영해 힘차게 도약하는 말의 형상을 중심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오륙도와 파도 등 지역 상징 요소를 디자인에 담아 남구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점등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사전 축하공연과 함께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사초롱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타로카드 신년 운세 풀이 ▲두더지 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줄타기 명인 유진호의 전통 줄타기 공연과 파이어앨범 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무대를 달군다. 이 밖에도 ▲소원지 작성 및 달기 ▲민속놀이 대결 ▲포토존 운영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김철 부산남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는 전통과 지역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민들께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희망의 달빛 아래 새로운 한 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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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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