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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4'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의 혁신을 제안하는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The 7th World Education Conference, 이하 EDUCON 2024)’ 가 오는 1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 홀 전시장 내 에듀콘(EDUCON) 아레나(ARENA)에서 개최된다.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인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1st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4) 에서 개최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LEGO® Education(레고 에듀케이션)이 협찬하는 아시아 대표 교육 콘퍼런스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의 교육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동향을 분석하고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하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AI 빅뱅, 미래 교육의 태동 (AI Big Bang, A New Birth of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교육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전 세계 교육시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분석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올바른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DAY1의 플래너리 세션과 DAY 2의 테크니컬 세션으로 나누어진다. 첫날인 17일 ‘플래너리 세션’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 올바른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관한 통찰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테크니컬 세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현장 사례'를 주제로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활동의 발표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소논문 발표회 주최 및 주관은 (사)한국창의학회(회장 문성환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사무국, 서울교육대학교 발명교육센터, ㈜창의와 교육, 지혜나눔네트워크, ㈜코더블, 메이크잇나우, ㈜네패스 등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회 교육박람회에서와 같이 소논문 발표회와 더불어 “게릴라 발명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창의와 교육 부스에서는 AI 로봇체험, 얼굴도장 만들기, 3D 펜 및 익사이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된 게릴라 발명대회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박람회를 방문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창의적 사고 기법을 이용한 RSp 발명 카드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이 쉽게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사)한국창의학회(회장 문성환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에서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교육 분야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21년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 및 온 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교직원 및 학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에게는 아시아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문 종합 박람회인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출입증, 콘퍼런스 프로그램 북, 공식 다이어리, 경품 응모권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300명 선착순으로 등록 가능하며, 2024년 1월 15일(월)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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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안성 죽화초, 상상과 모험의 '스키 캠프'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상상과 모험의 숲놀이 학교’를 꿈꾸는 경기도 안성 죽화초등학교(교장 박상철)는 12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1박 2일간 전교생이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스키캠프는 농촌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상상하고 모험하는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스키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수준별 지도를 받고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초급 학생들은 맞춤형 강습을 통해 스키의 기본자세와 A자 서기, 정지하는 법 등을 배우고, 중급 이상의 학생들은 다양한 슬로프를 도전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상철 교장은 “전교생이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겨울을 대표하는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서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상철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매년 겨울 전교생이 함께 실시하는 스키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상과 모험의 숲놀이학교’ 아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상상하고, 직접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아이들도 자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스키캠프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6학년 이용찬 학생은 “학교에서 매년 스키와 장비를 다 대여해 주시고, 강습을 해준 덕분에 이제는 혼자서도 잘 탈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께 하는 스키캠프라 더욱 즐거웠고 추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죽화초는 앞으로도 ‘상상과 모험의 숲놀이 학교’를 위해 생태, 환경 중심의 학교자율과정(꼬마정원사, 숲밧줄놀이, 메이커목공수업, 동물 키우기 등)과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초1~초6까지 이어지는 1인 1피아노, 1인 1기타, 무료 방과후 수업 등), 체험학습(여름 제주도, 겨울 스키장, 학년별 수시 체험학습 등), 학생들이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연간 지속하여 운영하여,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취약점을 강점으로 극대화하여,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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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한겨레중고, 졸업생 배우 열연 ‘공단빵 아이’ 연극 관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2월 20일(수) 극단 동명이인(대표 김정선)의 '공단빵 아이'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2023년 남북통합문화콘텐츠 창작지원 공모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특히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6년간 생활한 졸업생 이위성(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배우가 출연해 한겨레중고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작품의 남북의 경제협력사업이자 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으로 기대가 컸던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통일에 관한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남남북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과 아픔을 아련하게 그려내는 내용이다.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연극을 관람한 후 남북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들여다 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남한의 연극예술인들과 북한 탈북민 예술가들과의 협업 작업으로 무대 위에서 작은 문화통일을 이뤄 냈고, 남한과 북한의 문화를 조화롭게 융합하는 남북한 통합문화예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 이위성 배우를 격려하고, 궂은 날씨에도 경기도 안성까지 내려와 학교 시청각실에 무대장치를 직접 하고 공연을 펼친 극단 동명이인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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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성남 오리초, 독서마라톤과 도서관 데이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성남 오리초등학교(교장 김기범)는 12월 20일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도서관 데이’를 끝으로 5개월간 이루어진 독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인문학적인 이해력 신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독서마라톤 수행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했으며, 전교생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이 독서를 하면서 느낀 감정이나 이야기를 독서록에 정리하고 나타내는 활동으로 책 1쪽에 1m씩 산정하고, 새싹코스는 2000m, 나무코스는 3000m, 숲코스는 5000m를 목표로 진행됐다. 코스별 목표달성에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전날 특별한 축하식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수여했으며,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도달한 정도를 기준으로 쿠폰을 제공해 선물을 살 수 있도록 해 노력에 대한 성취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오리초는 ▲도서관 지역주민 개방사업 ▲학생과 작가와의 만남 ▲학부모 연수 ▲동화구연 협력수업 ▲아침 책맘책팜 책읽어주기 ▲독서퀴즈 ▲책과 함께 여름(겨울)나기 ▲도서관 영화산책 등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기범 교장은 “다양한 독서활동은 학생들의 성장과 창의력 향상뿐만 아니라 간접경험을 통한 생각키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독서라는 좋은 경험르 통해 배움과 삶의 질을 높여가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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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시흥 운흥초 학생자치회, 12월 학년말 이벤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운흥초등학교(교장 박경복)는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학생들이 2023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 준비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 1~6학년 학생들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자 했으며 회의를 통해 총 두 가지 이벤트를 계획했다. 자치회 학생들이 이벤트 준비기간에 적극 참여해 준비했고, 다른 학생들 또한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전교생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각 층에 트리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한 해를 보내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 새해 소원 등 ‘자유로운 주제로 트리 오너먼트를 만들어 트리를 꾸미는 활동’이다. 12월 22일에 진행된 두 번째 이벤트는 ‘드레스코드 맞추기’로 빨간색 또는 초록색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 학생에게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활짝 웃으며 “드레스코드를 맞추기 위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빨간색 옷을 입고 왔다. 함께하는 게 즐거웠다.”, “ 친구들과 제일 즐거웠던 순간을 적은 오너먼트를 만들었다. 친구들이 만든 오너먼트가 많이 트리에 많이 걸릴수록 점점 트리가 예쁘게 변해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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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안산 팔곡초, ‘빠차마마’로 라틴아메리카에 빠져들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팔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12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HK+사업단 프로그램 ‘빠차마마(Pachamama)’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쇼비 웹툰 작가를 초빙해 라틴아메리카 곳곳에서 직접 그린 그림들을 보며 라틴아메리카는 어떤 곳인지 알아봤다. 또한 우유니 사막, 쿠스코성당, 이과수 폭포, 마추픽추 등 라틴아메리카 곳곳의 명소를 아크릴물감의 느낌을 살려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조경진 고려사이버대 교수와는 발견과 정복에서 두 문명의 만남과 충돌, 식민지 지배의 역사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모르고 있던 학생들이 이제는 감자, 옥수수, 초콜릿 등의 원산지가 라틴아메리카임을 알고 곳곳의 명소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12월 20일에는 박명화 남미 전문 사진 작가를 초빙해 라틴 아메리카 문명과 자연으로 떠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가 여행하면서 경험한 일들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듣다 보니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자연 풍경과 엄청난 문명의 장면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됐다. 또한, 한국외대 정재민 교수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인 브라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브라질의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며 시작된 강의는 축구 강국인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역사와 유명한 선수들, 카니발 축제, 자연 환경 등 색다르고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은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장소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느낌을 다양한 그리기 방법을 활용해 표현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라틴아메리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또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언어, 문화 뿐 아니라 식민지 역사와 다양한 갈등과 해결 과제까지 알 수 있게 돼 라틴아메리카를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6학년 담임 교사는 "학급 아이들이 중남미지역에 대해 마냥 먼 나라, 잘 모르는 나라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연과 문명이 숨쉬는 나라, 더 알고 싶은 나라로 인식하게 됐다. 이번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이해를 통해 문화적 지평선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HK+사업단은 ‘21세기 문명 전환의 플랫폼, 라틴아메리카: 산업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라는 아젠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팔곡초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빠차마마(Pachamama)’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인문 자산과 ‘생태문명 패러다임 제시’라는 아젠다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초등학생의 관심도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를 개발해 강의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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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수원 영일중,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친구 사랑 아침맞이’ 행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영일중학교(교장 이정임)는 12월 21일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친구 사랑 아침맞이’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 10월 12일에 실시한 ‘한글날 우리말 사랑 아침맞이 행사’에 이어 분기별로 학생자치회 자체적으로 회의를 거쳐 아침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날 아침맞이 행사에는 등교하는 영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캐럴과 함께 사탕을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즐겼고 중앙현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친구와 우정을 돈독히 하는 등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행사를 실시하여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산타가 돼 이를 전달하는 ‘사랑의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정임 교장은 아침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격려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학생자치회가 자랑스럽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영일중학교 학생자치회가 기대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이 즐겁고 상호 존중하며 미래 교육과정 운영, 인성 시민교육 실천,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을 중점 운영하여 미래를 선도할 슬기롭고 창의적인 영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일 교육 가족과 함께 열정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영일중은 ‘미래를 선도할 슬기롭고 창의적인 영일인 육성’이라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 운영, 인공지능(AI) 교육 및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독서·논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개인별 학습 능력 파악 및 기초·기본에 충실한 수업으로 학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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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인천중, 2023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출판 기념식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경심)는 12월 15일(금)에 2023 결대로자람학교 백서 출판 기념식(부제: 나다움을 찾는 3년의 기억들)을 개최했다. 인천중학교 교육공동체,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백서 출판을 축하하고 집필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중학교는 결대로자람학교(前행복배움학교) 3년 차로 그간의 혁신학교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백서 출판을 했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3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의 자기다움을 찾고자 했던 노력을 글로 백서에 담아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은 인천중학교가 그 3년간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이며 이를 위해 애써준 김경심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며 마음 깊이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김가혜 운영위원장은 “자주적이며 책임감 강한 학생들을 키워 내려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과가 백서로 출판되어 학부모로서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인천중학교 제4회 졸업생이며 동문인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인천중학교임을 되새기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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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21
  •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21
  • 한국관광고, 日 고교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행사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2월 13일 일본체육대학카시와고등학교(교장 효카이 마사유키)와 함께 유네스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교는 유네스코학교 국제네트워크에 소속돼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교교육과정에 앞장서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관광고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돼 일본체육대학카시와고와 인연을 맺고 1년 동안 교류를 시작해 왔다. 한국관광고의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과 일본체육대학카시와고 학생 약 60명이 서로 매칭돼 자기소개서를 교환하고 10월에는 양국의 문화이해를 주제로 한 화상수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적인 한일관계 형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한국관광고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서는 자개를 활용해 한글 자개 키링을 만들어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하도록 했으며 이후 한국전통 놀이체험에서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언어를 넘어선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승현(3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은 “먼저 화상수업으로 만나서인지 금방 친해질 수 있었으며, 한글과 같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아름다운 문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경험이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21
  • 파주 적서초 백진우 교사,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파주 적서초등학교(교장 박충호)는 백진우 교사가 지난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개인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이다. 적서초 백진우 교사는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일산지부장, 경기북부운영위원), '학생주도 학교안전매핑 동아리' 운영교사로 활동하며 교육현장에서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AI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AIEDAP 마스터교원으로 활동 중인 백진우 교사는 한국 119청소년단 활동-불조심 어린이마당 참여해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으로 경기 1위 최우수, 전국 3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고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정규교과 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AI 인공지능 드로잉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안전 기호를 만들고 안전 표지판을 만들어 운동 시설과 야외 활동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교재를 집필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총론', '재난관리일반교육' 과정, 서울소방학교 안전연수를 수료해 소방안전관리자를 취득하고 선박비상탈출훈련, 한강도강훈련을 받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안전체험교실 강사 활동을 해 왔으며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불조심 캠페인', '소방관에게 편지 쓰기 행사' 등의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에 힘써왔다. 파주 적서초 백진우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순위”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안전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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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시흥 정왕중, 학부모회 학년말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학부모회와 교육복지부가 주관해 12월 15일에 졸업과 겨울 방학을 맞이해 ‘잘했어요 정왕중!’ 행사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정왕중학교 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전교생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년말을 잘 매듭짓는 감사와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교육공동체의 따뜻함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한 해 동안 잘 지낸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직접 여러 종류의 선물을 선택하고 포장해 전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3학년 이○○ 학생은 “졸업이 며칠 남지 않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등교했는데 학부모님이 준비해 주신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았다. 학부모님들의 응원이 담긴 뜻밖의 선물을 통해 3년 동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깨닫고 미래의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순실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부모를 비롯한 마을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며 "특히 학부모님들의 졸업하는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즐겁고 따뜻하게 학년말을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학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내년에도 새로운 마음으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왕중의 모든 가족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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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하남 위례초,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주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혁신학교로서 학교자율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환경・인권・동물권 관련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인류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이후 국내에 확산된 세계시민교육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강조되고 있으며, 2023 경기도교육청 학교평가 공통지표 항목에도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례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학교자율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2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추가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인권, 동물권, 생태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했으며, 지역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 학생 주도 캠페인 활동 등으로 그 효과성을 높였다. 사회 및 도덕 교과와 연계한 ‘존중이 빛나는 인권 교육’은 ‘유니세프 지구촌 체험관에 ON’ 프로그램 참여, 혐오에 대항하는 대항 표현 만들기 등으로 운영했으며, 인권 침해 사례 및 해결방안 조사 발표 활동은 사회 교과의 성장중심평가로 연결했다. ‘실천이 빛나는 생태환경교육’은 우리 학교 플로깅, 생태 텃밭 가꾸기, 등굣길 환경 캠페인, 찾아가는 아우반 환경교육 등 학생 주도 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그린 캠페이너’의 우수 캠페이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존이 빛나는 동물권 교육’은 온책읽기 및 영화 활용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태도 및 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실과와 연계한 ‘찾아오는 동물복지와 식생활’ 교육으로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 및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사용한 카나페 만들기도 진행했다. 또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참여 활동으로 ‘비글 돕기 이불 모으기’ 캠페인을 학생 주도로 운영했다. 포스터 제작팀은 종이 포스터 및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지원팀은 교내 곳곳에 기부 상자를 설치하고 회수했으며, 홍보팀은 희망 학급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수건 59개, 담요 50개, 이불 15개, 반려견 용품 40개 등 총 7상자분의 물품이 모아졌고 이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됐다. 위례초는 2022년에 ‘동물사랑배움학교’에 지정돼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째 동물 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하고 있다. 이불 모으기 캠페인 홍보팀으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해서 캠페인을 하니 정말 뜻깊었다. 다른 반에 가서 실험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퀴즈를 통해 알려주고 비건 젤리를 나누어주니 정말 뿌듯했다. 이제는 물건을 구입할 때 ‘동물복지 인증’ 제품이나 ‘크루얼티 프리’ 제품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비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며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위례초 김은지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연구한 것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같이’의 힘을 실감하였다. 학부모님께서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례초 이현숙 교감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여 기쁘다.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삶을 위해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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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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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시흥 조남유치원, 따듯한 마음 나누는 특별한 아나바다 운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12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학년별로 참여하는 ‘아나바다마음나눔장터’를 시행했다. 조남유치원에서는 특색사업인 ‘자연생태교육’과 관련해 줍깅 및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유아들이 지속가능한 환경발전교육을 경험하도록 했다. 더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알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아나바다마음나눔장터’를 열게 됐다. 가정과 연계해 유아가 흥미를 잃어버린 장난감이나 도서, 이미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문구류 등 다시 사고 팔 수 있도록 깨끗한 물품을 가지고 오도록 안내했고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조남유치원 인성교육활동인 ‘마음씨앗통장’과 연계해 학기초 부터 각 학급에서 모으고 있던 마음씨앗을 화폐로 사용해 일회성의 활동이 아닌 일련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아들이 직접 장터물품을 수집하고 진열했으며 간판도 함께 꾸미는 등 유아가 주도적으로 장터 놀이를 계획하고 준비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발달수준을 고려해 각 연령별로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해보았다. 특히 이번 ‘아나바다마음나눔장터’가 더욱 행복하고 특별했던 이유는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달콤·따듯 간식부스를 운영한 점이다. 실외 캠핑영역에서 교직원들의 지원으로 숯불에 고구마와 치즈,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기도 하고 원장선생님께서 타 주신 따듯한 핫초코를 함께 나눠 마시며 나눔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만5세 유아는 “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친구가 기뻐하며 사 가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만3세 유아는 “바깥에서 간식을 먹으니 좋았다.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등 행복 가득한 모습이었다. 김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주도한 아나바다 마음 나눔장터 놀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조남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장터활동 수익으로 얻은 화폐는 물품(방한모자, 장갑, 양말)으로 교환해 12월15일(금)에 시흥시 1%복지재단에 교직원들의 성금과 함께 기부함으로써 조남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장으로 마무리했다. 조남유치원은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조남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8
  • 시흥 군자디지털과학고, 학부모회 및 학생회 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교장 윤상만) 학부모회 및 학생회는 지난 12월 15일 ‘2023 군자 Digital Festival’ 축제 부스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2,026,500원)을 시흥 ‘하나더하기’(장애인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사회적 기업, 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13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 2, 3학년 각 반별 부스 및 특수학급, 동아리, 학부모회, 학생회 등 19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부모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음식부스에서는 떡볶이, 파전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고 학생회에서 운영한 플로깅!보물찾기와 야외 동전 노래방은 학생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군자디지털과학고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평소 나눔의 가치와 기부 실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학부모회 대표와 학생회 대표가 함께 협의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비쳐 이번 축제 수익금을 쾌척했다. 먹거리 음식부스를 운영한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학교 축제에 참여해서 학생들이 신나게 웃으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고, 학생회장 민OO 학생은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윤상만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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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안산중 학생기자반 동아리,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영상에 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중학교 학생기자반 동아리 학생들이 '나도 유튜버!' 학생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말,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에 방문하고 12월 13일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리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리섬 박물관에서 학생기자반 학생들은 유리 샌딩 체험과정을 영상으로 남겼다. 유리 샌딩 체험은 유리로 된 컵에 스티커를 붙이고, 샌딩 기법을 이용해 무늬로 굳히는 체험이다. 이를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유리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학생기자반의 다음 일정은 유리공예 시연 관람으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유리로 이루어진 물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다음 방문한 장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졸업 작품 전시회 페르소나였다. 페르소나는 숨겨진 나를 발견한다는 주제의 전시회였고, 학생기자단은 전시를 관람함과 동시에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사진, 영상, 컴퓨터 등으로 이루어진 전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평소에는 자주 경험할 수 없었던 체험들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을 영상으로 녹아내는 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하루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OO 학생은 “학교 밖의 예술적 체험들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여러 예술 분야에 대한 해석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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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안성 백성초, 수석교사와 전문상담교사의 협력 수업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백성초등학교(교장 전황수)에서는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백성초 수석교사는 월별 주제 중심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6학년 주제 중심 교육과정으로 '남을 위해 산다는 것... 봉사와 나눔의 삶에 대한 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2023년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본관 3층 다모임실(백다방)에서 기획·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백성초 수석교사 이현숙 교사는 “봉사와 나눔은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최상위의 도덕적 실천이자 도덕 교과 수업의 최종 목적지다. 따라서 3월 삶의 주인공인 `나`와 타인, 사회와의 바람직한 관계 맺기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 교과 교육과정의 최종 배움 과제인 본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실천은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을 깨닫고 봉사와 나눔을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이 생기기를 기대하며 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o-teaching 협력 교사로 참여한 안성고 전문상담교사인 이은정 교사는 “초등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 성장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정서교육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도덕 교과와 연계한 이러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남을 위해 사는 삶`이 고귀한 가치임을 학생들의 내면에 각인되도록 돕는 전인교육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수업 후 작성된 학생들의 소감은 상담 심리적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증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고 자기돌봄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배움중심수업이 교사들을 통해 많이 개발되고 실천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본 수업에 참여한 박소민 학생은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 나도 심리상담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승아 학생은 “마음이 복잡했는데 오늘 배운 내용으로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나중에 한 번 더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승현 학생은 “자신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 감정이 좋지 않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내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고, 전성연 학생은 “수업이 너무 좋았는데 일회성이라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8
  • 파주시 이룸학교,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LED)' 성료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경기도 파주 이룸학교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2월 1일(금)까지 4개월간 '학생 주도 프로젝트(LED: Let's End Drone)'로 드론 축구와 드론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도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생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방향을 제시해 줘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형 교육활동, 성장형 교육활동, 창조형 교육활동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이룸학교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는 1주일에 3시간씩 학생들이 프로젝트 이름부터 스스로 짓고, 드론 안전 수칙 및 이론 교육을 한 후 '학생 주도로 드론 축구 공격 및 수비수 등 포지션별 체계적인 드론 조종 기량 능력을 수준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지난 12월 1일(금)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준공식을 시작하면서 파주 이룸학교 드론축구 선수단(LED)과 고양시 드론축구 선수단 친선 경기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스포츠드론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드론 코딩을 교육을 통해 드론의 자동 비행을 하기 위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자율비행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하중학교 3학년 김성훈 학생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 드론을 배우면서 드론의 조작방법, 드론 스포츠를 통한 스포츠맨십과 소통의 필요성을 배웠고, 여러 가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파주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파주 이룸학교 길잡이 교사로 위촉을 받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함영현 이사장은 "파주 이룸학교 LED 축구 선수단이 4개월 동안 즐겁게 스포츠 드론을 즐기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끼리 함께 나누고 성장한 기량을 모두에게 보여 준 것에 참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파주에서 스포츠 드론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앞으로 실내 스포츠 드론 공간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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