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20260414 성남교육지원청, 하원초 상호존중 약속 선포식 보도자료(사진).jpg](http://eduyonhap.com/data/tmp/2604/20260419141946_pmriddvu.jpg)
경기도 성남 하원초등학교(교장 서권용)가 지난 4월 14일(화) 교육 공동체가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하원초 상호존중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상호존중 학교문화조성 자율 운영교’ 활동의 정점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존중 문화 확산의 시작은 학부모회가 열었다. 지난 4월 1일 열린 등굣길 ‘뻥데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뻥튀기 간식을 나누며 상호존중을 위한 다짐을 포스트잇에 적어 중앙현관을 가득 채웠다. 선포식 당일 오전에는 하원아트홀에서 ‘상호존중 등굣길 작은 음악회’가 열려, 아름다운 선율 속에 서로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하루를 시작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4~6학년 학생들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하는 ‘AI 활용 노래 만들기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한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존중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본 행사에서는 학생회가 제안한 5가지 약속(▲비하 발언 금지 ▲공감과 존중 ▲소유권 존중 ▲신체 경계 존중 ▲예의 지키기)을 바탕으로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박소윤 전교회장은 “우리가 직접 만든 노래와 포스터로 학교를 채우고 약속을 선포하니 상호존중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친구들끼리 비하하지 않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서권용 교장은 “학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참여가 모여 소중한 선포식이 완성됐다”며, “오늘의 다짐이 일상의 배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원초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생활 속 존중 문화를 교내 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