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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내비게이션 ‘에코 바이크 투어 맵’ 앱 출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환경부는 자전거 여행 노선에 대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수행하는 ‘에코 바이크 투어 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초로 선보인다. 노선 정보, 생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해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자전거 생태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9월 5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 마켓을 통해 무료 배포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코 바이크 투어 맵’은 전국 여행 노선과 특정지역 테마코스로 구분해 전국 36개 자전거 생태여행 노선을 이미지로 제공한다. 또, 테마코스에 대해서는 주행경로를 상세히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하며 주행 중 인근에 생태·관광 명소가 있을 경우 화면에 안내창이 뜨게 된다. 환경부는 “테마코스는 자전거 여행 전문가,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생태경관이 우수하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선으로 구성해 앱을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제주 서귀포 4개 테마코스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서비스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전거 여행을 좀 더 수월하고 색다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자전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자전거 생태관광문화를 창출할 것 등이 기대된다”며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이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앱 출시일에 맞춰 블로그(초록나래)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사연(5~16일)을 보낸 이 중 5명에게는 4개 테마코스 1박 2일 앱 체험(9.30~10.1 예정)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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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또래중조인 연합캠프 실시,자부심과 단결력 배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교실혁신의 일환으로 평화로운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또래중조 연합 캠프를 학생과 담당교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 파라다이스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또래중조 프로그램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자율적인 학생문화의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합캠프는 각 학교의 또래중조인 학생들의 또래중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또래중조인으로서 자부심과 단결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또래중조(Peer Mediation) 프로그램은 최근 학교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 등 학생들 간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해결.예방하도록 구성,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밝고 명랑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따돌림이나 괴롭힘, 말다툼, 신체적 충돌 등 학생들 간 갈등이 발생 시, 갈등해결 훈련을 받은 학생(또래중조인)이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및 화해를 유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 공모를 통해 도내 중학교 5교, 고등학교 5교를 또래중조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유선만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교실혁신을 실현하고, 나아가 2012년에는 좀 더 확대할 것이며, 평화로운 학교, 행복한 교실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 캠프에 참가한 또래중조인 학생은 “그 동안 학교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기대감이 컸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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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원어민영어교사 150여명 사전연수 성황리 마쳐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50여명의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아산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60시간 사전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전연수는 8월 23~31일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의 한국생활과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수업역량을 강화하며 한국의 품격있는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학교에서 학생지도에 적극적인 자세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현직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영어지도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습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장학생 전원이 팀티칭을 준비하여 시범수업을 발표하여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 교류와 수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들은 한목소리로 연수생들이 매우 진지하게 참여했고 준비가 잘 된 그룹이라고 평했다.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우광혁 교수가 영어로 진행한 ‘음악과 세계’ 특강은 원어민 사전연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됐다. 특강이 이루어지는 동안 시종일관 원어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이 지속되었고,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음악을 통해 격조 있는 예술 한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사전연수를 마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을 도내 초중고에 배치하여 우리나라 교사들과 함께 협력수업으로 내실 있는 실용영어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치 후 평가를 통해 학교교육에 협조적인 태도와 우수한 수업 능력을 갖춘 원어민을 중심으로 수업발표대회를 실시해 우수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해외장학생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등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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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강남인강, 2012 강사 공개 채용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인강)이 오는 6일부터 3일간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2012 강사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2년 강남인강에서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모집하는 것으로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선발한다. 고등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논술 등 총 6개 영역에서 수능 및 내신 강사를, 중등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각 5개 영역에서 중학교 2~3학년의 내신을 담당할 강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현직 교사 및 학원 강사로서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하며, 특목고 또는 국제중 교사, 온라인 입시사이트 대표강사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자유주제 시범강의, 3차 지정주제 시범강의로 진행된다. 2차 시범강의는 1차 서류 제출 시 15분 이내의 강의 동영상이 녹화된 6mm테이프나 CD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3차 시범강의 대상자는 2차 합격자에 한해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며, 지원서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등기 우편만 접수 가능하며, 제출 마감일 오후 6시 이전 도착 분에 한해 유효하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강 사이트로 현재 전국의 143만 회원이 수강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며 “강남인강은 매년 공개 채용을 통한 우수 인재 확보로 양질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 또는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수능방송팀(02-517-4835~7)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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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교과부·보건복지부, '5세누리과정' 고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보육·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새로운 '5세 누리과정'을 9월 5일 고시했다. 취학 직전의 만5세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5세 누리과정(만5세 공통과정)’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11.5.2)한 이후, 관련 TF, 공청회, 심의회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시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디에 다니든지 만 5세 어린이는 공통의 '5세 누리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5세 누리과정'은 수준별로 구성되어 있는 현행 만 3~5세 보육·교육과정 중 만 5세 유아에게 필요한 기본 능력을 선별, 수정·보완하여 마련했다. '5세 누리과정'은 공통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생활습관 및 ‘질서,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창의·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유아 주도적인 경험과 놀이중심의 통합과정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5세 누리과정'의 1일 운영시간은 3~5시간을 기준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를 통해 5세 누리과정을 최대한 충실히 운영하여 학부모의 보육·교육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5세 누리과정'의 고시는 보육계와 유아교육계가 합심하여 국가 수준의 공통과정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보육과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교과부는 향후 '5세 누리과정'해설서와 교사용 지도서의 개발·보급 및 담당교사 연수 등을 실시하여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5세 누리과정'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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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2012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관련 학원 등 특별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관련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 등의 불법·편법 교습행위 근절을 위하여,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시·도교육청별로 특별점검계획을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원중점관리구역은 추석연휴기간(2011. 9.10∼9.13) 동안 수시 대비 고액논술학원을 집중단속 하도록 했으며, 교과부는 서울시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강남지역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했다. *학원중점관리구역 : 서울(대치동, 목동, 중계동), 부산(해운대구), 대구(수성구), 경기(분당, 일산) 7곳 금번 특별단속으로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세무서통보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기간(2011. 7.18∼8.12)동안 전국 기숙학원 및 여름캠프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숙학원68곳 중 23곳(33.9%), 불법으로 운영한 여름캠프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기숙학원 68곳 중 경기도가 51곳(75%)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며, 경남 4곳, 부산·강원 3곳, 인천·울산 2곳, 서울·충북·충남 1곳이 있으며, 대구·광주·대전·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시·도교육청은 기숙학원이 한곳도 없다고 했다. 적발된 기숙학원 23곳에 대해서는 고발 1곳(무등록), 교습정지 3곳(무단위치변경, 시설임의변경, 급식시설 기준미달), 경고 21곳, 현재처분진행중인 학원이 2곳이라 했고, 불법여름캠프를 운영하여 적발된 18곳은 고발 9곳, 수사의뢰 5곳, 교습정지 1곳, 현지지도 1곳, 타부서 이송 2곳이라고 밝혔다. 주요교육과정은 어학 등 영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SAT를 불법 교습하는 캠프도 2곳을 적발하였다고 했다. 캠프 참가비는 SAT과정을 가르치는 2곳은 500만원과 690만원의 고액을징수했고, 기타과정은 최저 19만에서 최고 455만원을 징수했다고 했다. 교과부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편법 학원들이 계속 적발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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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수능 대비, 9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9월1일 시행)와 관련, EBS 지원을 통한 9월 모의평가 분석, 11월 수능 마무리 전략 및 수시 지원 안내 등을 위해 9월 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학부모․교사 등 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9월 수능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10일 시행되는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뤄진 모의평가에 대한 심층 분석·설명회로, 수능-EBS 교재 연계 분석과 수능출제 전망 등을 강의함으로써 참석한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마무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또한, 수시 지원 시기에 맞춰 설명회 직후 EBS 대표 상담 교사 20명이 현장에서 수시 지원전략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본 설명회는 EBS 수능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동 사이트에서는 ‘9월 모의평가 해설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19일경 수능이후 대교협-EBS 공동주관 대형설명회도 개최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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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인천공촌초등학교 9월1일 개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심곡초등학교 통학구역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설립된 인천공촌초등학교(교장 박봉희,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동 277-2번지)가 총 17학급 414명으로 편성되어 9월 1일 개교했다. BTL사업으로 설립된 공촌초등학교는 완성학급 24학급(병설유치원 2학급, 특수학급 2학급 별도)규모로 강당, 급식소, 식당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새학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자재를 사용했으며, 운동장에는 천연잔디가 깔려있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지어 졌다. 또한, 2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급식 개시를 위하여 8월 30일 학교급식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정상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8월 16일 공촌초등학교를 찾아 급식실, 교실, 특별실, 강당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8월 17일에는 권용오 교육위원장등 교육의원들이 개교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공촌초등학교 414명의 학생들과 30명의 교직원들은 '세계 속의 나를 알고 꿈을 펼치자'를 교육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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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인천남부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각종 과학경진대회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여 올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고 했다. 9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표한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남인천여자중학교 2학년 김민하, 최혜민 학생(지도교사 이양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학생수가 114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학교인 운서초등학교 4학년 서지원, 이가연 학생(지도교사 윤은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남인천여중 학생들이 수상한 최우수상은 시·도 대회에 출품되었던 2,189점(4,024명)의 작품이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전국대회에 출품된 299점에서 선정됐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1949년에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대회이다. 지난여름 299작품에 대해 선행기술조사와 인터뷰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 등 8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특히, 남인천여중 학생들은 용유도 해안 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인 '사철쑥에 기생하는 초종용의 형태적 특징과 기생환경 요인'이란 주제로 연구를 하였고, 운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고장 영종도 백운산에는 어떤 버섯이 살고 있을까?'를 연구 주제로 삼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교사의 과학경진대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2학기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여 왔다.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품과 입상경험이 많은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설명회와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이 때 분야별로 실무적인 작품구상과 계획에 대해 조언을 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4개 학교, 전국과학전람회에 2개 학교 팀이 선정되었고, 인천대표로 출품하여 이와 같은 좋은 성적을 올렸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2012년에 예정된 각종 과학경진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과정에서 과학적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우수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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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인천시교육청,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에서는 2010년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예산을 54억 3천 6백만원을 책정하여 필수지원대상자 및 학교장추천대상자 32,886명에게 지원하여 학생들의 자기 계발 촉진 및 학업성취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일종의 바우처 제도이다. 금년에는 전년대비 66%증액된 90억 5천 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필수지원대상자, 소득에 따른 지원대상자 및 학교장 추천대상자에게 연간 36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지원을 위하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학기 대비 학교장 추천대상자 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하여 기존인원 35,921명에서 5,993명이 늘어난 41,914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대비 27% 증가된 인원이며, 지원대상자 확대에 따른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2013년까지 점진적인 지원대상자 확대 및 연간 지원한도금액을 상향 조정 추진하여 1인당 6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 김인영 장학관은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은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지원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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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경북교육청, 원스톱 인사상담 서비스 시행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일선 학교 및 기관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직접 찾아가 인사고충 등을 원스톱으로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를 9월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는 도교육청의 인사실무 담당자가 시․공간의 제한으로 평소 상담의 기회가 적었던 경북 지역의 각급 기관․학교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9월20일부터 9월29일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에서는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인사 제도나 운영 계획 등을 미리 알려주는 설명회를 개최한 후, 상담을 신청한 직원들의 인사고충에 대하여 일대일로 상담해주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사상담을 통해 수렴된 인사고충, 건의 사항 등은 검토 후 차기 인사 및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 했다. 경북교육청 총무과장(고중열)은 “이번'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 근무하는 일선학교 직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이를 인사운영에 반영함으로서, 활기찬 직장생활이 되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이 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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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충남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33개직종 99명 참가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 일원(청주, 충주, 제천, 증평)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이하 대회)에 동력제어 등 33개 직종 99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종합 7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체 충남 선수단은 35개직종 113명의 선수단(일반인 포함)으로 구성되며, 지난 4월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로 대부분의 직종이 특성화고 학생들로 되어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서 그 동안 긴 장마기간 동안에도 학교 실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어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직종별 1,2위에 입상하는 선수들은 2013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동안 기능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종성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격려 방문과 (재)충남장학회에서 수여하는 기능훈련장학금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이웃한 충북에서 열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출정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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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4
  • '주5일수업제' 첫 시범운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자율적으로 전면 도입되는‘주5일수업제’가 9월3일 첫 토요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의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하고 학교회계직원의 토요일 근무기준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9월 1일부터 2012년 2월까지 2학기동안 울산지역 12개 초·중학교에서 운영되는‘주5일수업제’의 첫 토요프로그램이 9월 3일 일제히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말 토요프로그램을 처음 시범운영하는 학교는 야음초등학교와 울산중앙초등학교, 약수초등학교, 서생초등학교, 용연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명정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와 이화중학교, 명덕여자중학교, 옥동중학교, 서생중학교, 울산제일중학교 등 5개 중학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이날 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교과 프로그램, 토요 스포츠데이 등 다양한 토요 휴업일 학교프로그램과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이 일제히 운영된다. ‘토요 Big 3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주5일 학교 운영’을 주제로 한 ‘주5일수업제’계획서를 마련한 울산중앙초등학교는 9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지성과 감성, 독서 및 독후활동 등을 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또 교사와 지역의 전문강사 등을 활용해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가르치는 기초학습부진학생반, 부진과목을 같은 시간대에 별도로 배우는 교과학습부진학생반, 교과 방과후 심화반 등의 교과프로그램도 2학기동안 운영된다. 이 밖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외부강사가 미술과 컴퓨터, 바둑, 축구, 독서논술 등을 가르치는 다양한 토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시 동구 명덕여자중학교는 9월 1일부터 2012년 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토요 한빛교실’을 운영한다. ‘토요 한빛교실’은 독서활동과 스포츠활동, 학력증진 등 3개 강좌로 구성된 기본 프로그램과 영어, 수학, 국어, 암기과목, 독서, 미술, 컴퓨터, 배드민턴, 음악 등을 배우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명덕여중 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된다. 명덕여중은 2학기동안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체험하는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남구 야음초등학교는 2학기동안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에 대비해 ‘내공냠냠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주말학교 운영’ 계획서를 마련하고 이날부터 돌봄교실, 토요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야음초의 토요 프로그램은 주말 독서교실과 축구교실, 청소년단체활동, 주말 체험학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며, 교사와 외부강사, 학부모 등의 도움으로 운영된다. 또 2학기동안 컴퓨터, 영어회화, 종이접기, 지능로봇, 바둑, 가야금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생초등학교와 서생중학교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을 활용해 도서실이나 영어교과교실, 운동장 등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서생중에서, 채육관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서생초에서 통합해 운영하는 등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토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약수초등학교와 이화중학교도 학교 위치가 가까운 점을 살려 수요가 적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 프로그램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들 학교 외에 ‘주5일수업제’를 시범운영하는 나머지 학교도 학교 특성과 교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토요 휴업일 학교프로그램과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에 근무하는 학교회계직원들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 토요일에도 출근하도록 근무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확대하고 가족간 유대증진, 다양한 사회체험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며 미래지향적 교육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기간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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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4
  • 生生! 취업정보 서비스로 훨훨 날아 보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성주)은 9월 27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 및 취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및 면접 스피치 요령 등 면접에 성공하는 비결과 기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면접으로 취업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업인으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 및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북부고용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면접 준비 과정 및 핵심 질문 대처 방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나의 스타일 찾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으로 북구도서관 정기간행물실로 방문하거나 전화(032-363-501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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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4
  • 나이스성적처리오류 관련 결과 및 개선 대책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8월 한달 동안 실시한 나이스 특별 점검단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나이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지난 7월, 나이스의 성적오류 발생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외부전문가 및 현장 교사로 구성된 총 24명의 특별점검단을 가동하여, 성적처리 오류의 원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동시에 나이스 시스템의 응용 S/W 및 기술·보완, 관리 운영 체제 등을 점검했다. 성적처리 오류 관련 점검 결과는 점검단은 구 나이스의 프로그램을 차세대 나이스로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 설치된 데이터베이스(DB2)의 특성상 나타나는 실수형(Double형) 자료 연산 오류를 예측하지 못하여 성적 처리 오류가 발생했고, 정확하고 충분한 테스트가 이뤄지지 않아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미 지난 4월 현장 테스트 과정에서 동점자처리 오류를 발견하여 프로그램을 수정하였으나, 완벽하게 수정하지 못하여 오류가 재발되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나이스 품질 개선을 위하여, 모든 프로그램에 대하여 필수 산출물을 보완하고, 불필요한 프로그램 로직을 삭제 또는 변경하는 등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DB에 내장된 프로그램(Stored Procedure) 1,108본과 2학기에 처리될 주요 기능 2,259개에 대한 테스트를 다시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특별점검단의 점검 결과에 따라 교과부는 특별점검단의 나이스 개선 권고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및 삼성SDS가 함께 이행할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대하여 특별점검단이 지적한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삼성SDS에 전면적 보완을 요구토록 하고, 동시에, 교과부에 대한 자체 감사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의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 하여금, 성적처리 오류로 인한 피해 발생과 관련하여 삼성SDS에 대해 가능한 손해배상 소송 등 법적, 행정적인 대응 검토를 지시했다고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나이스 특별점검을 통해 성적 처리 기능에 대한 조치 및 개선이 완료되었다고 밝히고, 2학기 운영 업무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개선을 통해 나이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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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4
  • '아바타’ 같은 3D영화 특수안경 없이도 감상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는 안경을 쓰지 않고 3차원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무안경식 3차원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광학필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차국헌 교수(53세)와 윤현식 연구교수(38세) 및 서갑양 교수(39세)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온라인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8월 31일에 게재됐다.(논문명 : Arrays of Lucius microprisms for directional allocation of light and autostereoscopic three-dimensional displays) 사람이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서로 다른 영상이 보이게 되어 뇌에서 이를 합성한 후 3차원 영상을 인식한다. 이를 위해서 현재 보편화된 기술은 편광방식(또는 셔터방식)의 특수 안경을 써서 서로 다른 영상이 두 눈에 각각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3차원 영상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안경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고 3차원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게임기나 핸드폰 또는 모니터에 패러랙스 배리어(Parallex Barrier) 방식이나 프리즘·렌즈 방식의 필름을 사용하여 무안경식 3차원 영상을 감상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방향에 따라 계속 영상이 바뀌거나 백라이트와 영상의 구동을 수시로 맞춰야 하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차국헌·서갑양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루시우스 프리즘 어레이 (Lucius Prism Array)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즘의 한 쪽 면에 반사(혹은 흡수)물질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빛을 제어하여 원하는 방향에서만 영상이 보이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면 시야에서만 영상을 볼 수 있는 보안용 광학필름으로서의 역할과 왼쪽, 오른쪽과 같이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는 광학용 필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영상 위에 광학필름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왼쪽과 오른쪽 눈에 각각 왼쪽과 오른쪽 영상을 보여주어 안경 없이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차국헌 교수는 “이 연구는 투명한 고분자와 흡수·반사가 되는 금속·유기물의 하이브리드 물질을 3차원 패터닝 기술을 도입하여 빛의 방향을 제어하는 광학적 비대칭 구조에 관한 것으로 이 필름을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LCD 및 OLED 디스플레이에 부착함으로써 특수 안경이 없어도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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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4
  • 서울수명고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 대거 입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수명고등학교(교장 이상덕)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미래 가입자인 청소년들에게 사회보장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3회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 공모전'에서 지도교사상을 포함해 총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예 공모전은 학생들의 재능과 관심을 반영하여 수필, 논술, 만화로 부문을 다양화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의 후원 아래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전으로 진행했다. 사회보장제도가 필요한 이유는?, 먼 훗날 노인이 된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노후 준비에서 당사자의 역할과 국가의 역할 등 국민연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만화그리기 수필, 논술 글쓰기 등 다양한 문예 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제도에 관심과 참여, 개인과 가정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명고 이상덕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기표현 강화에 기초를 둔 문예 활동과 다양한 공모전 참여를 통한 창의적 사고와 학생 역량 제고 및 학문의 기초인 인문학 중점 교육 환경 구축 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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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3
  •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진로지도' 특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정독도서관(관장 양종만)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1년 학부모교육'으로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이남렬 장학관의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진로지도'특강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24일 정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관심있는 중·고생및 학부모가 대상이다. 강의 내용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보와 이해로 자녀의 적성과 상황에 맞는 입시전략을 준 비하여 성공적인 자녀 미래 계획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직접방문 또는 전화 2011-5772~5로 문의 하면된다. 온라인(홈페이지-평생학습마당-문화행사-행사상세일정)에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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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3
  • 이 대통령 “고졸 채용비율 의무적으로 올려줘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월 2일 “지금부터 의무적으로 고교 (채용)비율을 상당히 올려줘야 한다”면서 “그래야 고교생이 나와서 전문인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윌테크놀러지에서 ‘제4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제도적인 것을 우리 정부가 파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이날 ㈜윌테크놀러지에서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 회사가 학력 차별 없는 ‘열린 고용’을 실천하는 회사라는 점이 반영됐다. 이 회사는 직원 230명 중 고졸 출신이 절반에 육박하는 97명(42%)이며, 최근에도 고졸 출신 1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고졸 출신이 세상을 사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30대 그룹 총수들로부터 고졸 출신들을 뽑아 인재로 키우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운동선수 중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고 언급한 뒤, “팬인 이유는 그 친구가 중졸이기 때문”이라며 “외국 선수들 많이 만나는데 보면 ‘우리나라 운동선수 대학 많이 간다’고 하면 외국 프로선수들은 그래서 한국축구 못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연봉 1000만 불, 500만 불 이상씩 받는 이런 유명 선수들 학력 평균이 중졸쯤이 된다”면서 “공을 잘 차야 되는 것이지 프로축구 선수가 서울대학 졸업이 이런 게 필요하나”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학력 인플레’에 대해 “과거에는 대학을 졸업해야 시집·장가도 가고, 요즘은 다들 애를 하나씩 정도밖에 안 낳으니, 자식 하나 있는 것을 대학에 보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같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세상이 학력보다는 능력이다’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것만으로는 안된다”면서 “시대가 그런 변화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의 예를 들며, “독일의 대졸 비율이 30%대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곳이다. 우리는 70∼80%고 일본은 40∼50%대”라며 “이제는 4년제 대학 졸업 비율이 낮은 나라일수록 선진국”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대학이 너무 많다”면서 “수능성적이 300점이 넘어야 어느 대학 간다고 하지만 수능 100점만 받아도 지방의 어느 대학 골라서 간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대학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학에서 애들 정말 잘 가르치는 것도 아니다. 대충 가르치는 곳도 있는데 대학 등록금은 너무 비싸다”면서 “우리는 지금 사회적으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학력에 대한 전환기를 맞이 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분야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일찍 기술을 배워 명장이 되는 게 낫지 서울대 공과대 나왔다고 명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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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3
  • 건강한 급식 문화의 밑거름 다지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9월 2일 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2011 하반기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학부모, 관계기관 등 15인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의 활동으로 학교급식소, 식재료납품업체, 위탁급식업체 등의 위생 상태를 불시 점검하여 위생관리 수준향상과 식중독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했다. 이번 학교급식 점검단 간담회에서는 점검단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단원들의 위촉과 하반기 점검 활동 계획에 대한 협의 및 경인식약청 소속 점검단원이 점검 사례를 발표하는 등 상반기 활동에 대한 결과 분석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실제 점검활동에 필요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검수 및 식재료, 조리과정, 배식과정, 시설설비 등 급식 전 과정의 활동 요령에 대한 실무교육과 축산물, 수산물, 농산물 등의 검수 시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이번 간담회가 신·구 점검단원들의 화합과 향후 점검단 활동에 도움이 되어 건강하고 깨끗한 급식 문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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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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