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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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다독다독 경기독서’ 추진…12년 독서이력제로 문해력 회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4월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고 12년간 100권 이상 독서를 기록·관리하는 ‘다독다독 경기독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영상과 짧은 텍스트 중심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문해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며, “공교육이 책임지는 독서 시스템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스마트 기기 보급 등 인프라는 갖췄지만 콘텐츠와 운영이 부족하고, 사서교사 배치율도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독서와 문해력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사서교사 부족과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으로 학교 도서관과 독서교육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문해력 저하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임태희 교육감 체제에서 추진된 성교육 도서 폐기 사안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표현과 선택의 자유가 위축되는 반교육적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비판했다. 핵심 정책으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읽은 100권 이상의 도서를 12년간 기록·관리하는 ‘독서이력제’를 제시했다. 그는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진로이력과 연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종이책 중심 독서와 AI 기반 전자책을 병행해 학년별로 적용하고, 독서 기록과 활동 분석이 연계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학습의 질과 깊이를 함께 높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서교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AI 플랫폼을 통해 현장 공백을 보완하겠다”며 “31개 시·군 도서관과 학교를 연계해 지역 기반 독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AI시대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문해력 회복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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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6-05-01
  • 양평 강상초, ‘꿈을 굽는 과학 체험’으로 미래 과학자를 깨우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양평 강상초등학교(교장 박주복)는 지난 4월 24일 교내 체육관 ‘하랑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강상 과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실제 실험과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이해하고,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 교육 전문 기관인 (주)유스페이스와 협력해 수준 높은 실험 장비와 전문 강사진을 배치,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학년(1~3학년)은 ▲액화질소를 이용한 ‘극저온의 세계’ ▲드라이아이스의 승화를 이용한 ‘아이스 에그’ ▲고분자 화합물을 배우는 ‘스트링 슬라임’ 등 물질의 상태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는 기초 과학 실험 위주로 진행됐다. 고학년(4~6학년)은 ▲지시약의 반응을 관찰하는 ‘아이스 매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실험 ▲고흡수성 수지의 원리를 이용한 ‘나만의 아쿠아리움 만들기’ 등 심화된 과학 원리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테라리움’과 ‘아쿠아리움’ 등 자신만의 결과물을 직접 제작해 소장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 업무를 추진한 교사 임수지는 “우리 학생들이 하랑관을 가득 채운 과학의 열기 속에서 질문하고 탐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미래 교육 과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상초는 이번 과학의 날 행사 외에도 ‘강상 예술터’ 운영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문화·예술·과학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5-01
  • 경기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름들, 실종 아동을 말하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름들, 실종 아동을 말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5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전시는 전국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문제를 사회적 재난의 연장선에서 바라보고 생명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아동 안전 관련 작품 35점이 공개되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람객이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남겨진 ‘기다림·기억·책임’의 메시지를 확장하여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돌아오지 못한 시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한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로 운영돼 메시지 작성, 리본 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억이 공감으로, 공감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남긴 생명존중의 가치는 과거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실종아동 문제를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6-05-01
  • [기고] AI가 일하는 사회, 인간 역할의 재정의
    [교육연합신문=오양환 기고] “그분이 아주 뛰어난 인재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IT 혁신을 맡겨도 될까요?” “아닙니다. 그분은… 너무 우수해서 오히려 ‘위험’합니다.” 귀를 의심케 하는 이 기묘한 대화는 어느 기업의 채용 자문 현장에서 실제로 오간 것이다. 최고의 찬사가 되어야 할 ‘우수함’이 어째서 칼날이 되어 돌아온다는 뜻일까. 이 역설적인 경고는 AI가 일의 심장부로 침투한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서늘한 미래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인재 한 명이 조직을 살리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단 한 명의 초우수 인재와 AI의 결합이 기존의 조직 체계를 통째로 무너뜨릴 수도 있는 시대다. 어느 한 중견기업의 사례는 이를 극명하게 증명한다. 소위 ‘천재’라 불리는 한 명의 인재가 투입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그 기업은 인류가 수 세기 동안 정립해온 ‘고용’과 ‘협업’이라는 근간을 완전히 파괴해 버렸다. 10명의 업무를 대체한 단 하나의 지능 그 인재는 부임 직후 회사의 모든 사무 공정을 현미경처럼 분석했다. 그리고 AI 기반의 가상 직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극적이었다. 10명이 넘던 관리·사무직 부서는 순식간에 해체되었고, 사무실에는 단 한 명의 임원만 남게 되었다. 전화 응대는 남녀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황에 맞게 톤을 조절하는 AI가 맡았고, 복잡한 문서 작성과 보고, 고객 소통은 실시간으로 처리되었다. 심지어 정기 세무조사를 위해 방문한 세무 공무원들조차 AI의 완벽한 응대에 압도당했다. 수만 페이지의 회계 자료를 단 몇 초 만에 분석해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AI 앞에서 인간의 추궁은 무력했다. 법적으로도 문제는 없다. 기업은 효율화를 선택할 자유가 있고, AI 활용을 규제하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혁신은 사무직에 그치지 않았다. AI가 공정 설계와 로봇 제어를 직접 결합하면서 블루칼라 업무까지 빠르게 자동화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불과 6개월 만에 ‘사장 혼자만 남은 회사’가 등장했다. 인간 직원이 사라진 자리를 무한한 지능과 지치지 않는 기계가 채운 것이다. ‘AI 자기 복제’가 가져올 인재의 대홍수 이 이야기의 결말은 더욱 큰 충격을 안긴다. 그 초우수 인재는 결국 자신의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방식을 학습한 이른바 ‘AI 자기 복제본’을 만들어냈다. 이제 기업은 사람을 새로 채용하고 교육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는다. 검증된 인재의 사고 능력을 그대로 복제한 ‘가상 인재’를 도입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고 빠르며, 확장성 면에서도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한 명의 천재와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그 천재를 본뜬 수십, 수백 개의 가상 지능이 동시에 일하는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인간이 사회 속에서 가져왔던 ‘희소성’과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이다. 기술의 속도가 아닌, ‘사회적 준비’의 속도를 고민할 때 이 사례는 단순히 어느 효율적인 기업의 성공담이 아니다. AI가 가져올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 뒤에 숨겨진 ‘일자리 실종’과 ‘구조적 소외’를 예고하는 경고등이다. 국가 입장에서는 기업 이익이 늘어 세수가 확보될지 모르나, 그 안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노동자들의 존재는 거대한 사회적 숙제로 남게된다. 이제 우리는 AI를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로 방치할 것인지, 아니면 AI를 도구로 삼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인간을 재정립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AI 시대에 인간이 준비해야 할 핵심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다. AI가 흉내 낼 수 없는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 그리고 ‘현장과의 공감 능력’을 갖춘 리더로 거듭나는 것이다. AI 사회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필요한 것은 더 빠른 알고리즘이 아니라, 기술의 속도에 발맞춰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를 재설계하는 사회적 합의의 속도다. 미래의 공장은 AI와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하며, 그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기성세대와 리더들의 마지막 책무일 것이다. ▣ 오양환 ◇ (유)코아시스템 CEO ◇ 경남대학교 AI·SW융합전문대학원 원우회장 ◇ (사)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부산경남 지회장 ◇ 前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 ◇ 前창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 ◇ 일본 동경 Coredump SW사 근무 ◇ 창녕군 남지초·중학교·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6-05-01
  • 인천신선초,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NEW VISON CONCERT'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선초등학교(교장 권동환)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바른 인식 개선과 공감능력 함양을 위해 4월 23일(목) 시청각실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NEW VISON CONCERT'를 개최했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으로 2007년 창단돼 15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기적의 음악’,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극찬을 받고 있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꿈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줌으로써 장애 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들은 'NEW VISON CONCERT' 활동을 통해 전국의 특수학교와 일반학교를 찾아가 학생, 교사들에게 음악을 선사하며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친숙한 대중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시각장애 연주자들이 모든 곡을 암보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으며, 장애와 관련 없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모습은 큰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많은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 장애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를 지니게 됐다. 또한 서로의 다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학교 공동체 내에서 배려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5-01
  • 고양가람중 도서관, 세계 책의 날 맞이 책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고양시 가람중학교(교장 양경란)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학교 도서관에서 ‘인생책컷’과 ‘북스타그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친구,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책컷’은 도서관에 설치된 스티커 사진기에서 친구 또는 선생님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은 좋아하는 책을 손에 들고 추억을 남기며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북스타그램’은 촬영한 스티커 사진을 활동지에 붙이고, 자신이 추천하는 도서와 그 이유를 작성하는 활동이다. 완성된 북스타그램은 도서관 게시판에 전시돼 학생들이 서로의 추천 도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유의 서재’, ‘장원영의 서재’, ‘박지훈의 서재’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읽는 책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도서관에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롤모델이 추천하는 도서를 통해 독서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자발적인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행사 동안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도서관은 활기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교실 밖에서 책을 매개로 친구,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독서가 단순히 혼자 하는 활동이 아닌, 함께 나누고 연결되는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양경란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친구·선생님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독서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5-01
  • 인천갈산초, 도서부 선배가 읽어주는 그림책 활동으로 독서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갈산초등학교(교장 김윤식)는 6학년 도서부 학생들이 1~2학년 교실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월 24일 밝혔다. 매달 진행되는 이 활동은 선배와 후배가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은 학급을 두 모둠으로 나눈 뒤 돗자리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이뤄진다. 가까운 거리에서 들려주는 낭독에 저학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하며 책 내용에 몰입하고 있다. 준비 과정도 학생들이 맡았다. 도서부원들은 활동에 앞서 읽을 책을 직접 고르고, 두 명씩 짝을 이뤄 낭독 연습을 진행했다. 사서교사의 도움을 받아 발음과 표현을 다듬으며 듣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연습을 반복했다. 지난 4월 23일에는 2학년 교실에서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감기 걸린 물고기’, ‘이웃이 생겼어요’, ‘다름’ 등을 읽어준 뒤, 이야기 내용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을을 끌어냈다. 참여한 저학년 학생들은 선배가 읽어주는 책이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활동이 자주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도서부 학생들 역시 준비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나타났다. 김윤식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선배들에게는 책임감과 나눔의 기쁨을, 후배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5-01
  • [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South Korea's Proud Independence Activist An Chang Ho
    [교육연합신문=이윤서 학생기자] Korea has gone through the Japanese colonial era, which led to the emergence of various independence activists. Let me introduce a significant leader of our popular movement: educator and independence activist An Chang Ho. An Chang Ho was born in 1878. After he witnessed the Sino-Japanese War, he got the idea that the country needed to grow stronger. In 1902, he moved to San Francisco and actively worked for Korea's independence. He created the Young Korean Academy (흥사단). The Young Korean Academy helped An Chang Ho educate young Korean students. His ideal was to cultivate patriotic citizens with sound character. He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character development. The Young Korean Academy supported the independence movement by giving financial aid and cultivating talented individuals. Thanks to his help and endeavors, the movement spread and helped make Korea an independent country. When you have time, try to go to Hyehwa Station and visit the Young Korean Academy (흥사단), and imagine what our ancestors might have done to make the dream of independence come true.
    • 기획·연재
    •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기자단
    2026-05-01
  • [전재학의 교육칼럼] 지역의 기억과 문화를 교육으로 잇는 문화강국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필자에게 매일 저녁 KBS '6시 내고향'과 매주 토요일 늦은 오후 시간에 방송되는 '동네 한 바퀴'는 은근히 기다려지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는 빠른 이동과 소비가 일상이 된 시대에, 한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또 천천히 걷는 방식으로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그런데 프로그램 속에서 만나는 지역의 장인과 명장들은 화려한 성공담의 주인공만은 아니다. 그들은 한자리를 지키며, 사라져 가는 우리의 토종 기술과 생활 문화를 묵묵히 이어온 사람들이다. 이들의 삶은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있으며, 또 전하려고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말이다. 이 질문은 곧 우리 교육의 방향을 향한 질문이기도 하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된 배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강조해 왔다. 지역 연계 교육과정, 학교–마을 협력, 학교 밖 학습 자원의 활용은 이제 선언적 구호가 아니라 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정책의 방향성과 달리, 실제 학교 현장에서 지역은 여전히 ‘부가적 체험 공간’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바로 지역의 장인과 무형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도>를 통해 전통 기술과 예술을 보호하고 전승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간을 축적한 지식과 태도를 몸으로 간직하고 있는 살아 있는 교육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예컨대, 한지 장인의 작업에는 자연 재료의 과학적 이해와 생태적 감수성이 담겨 있고, 옹기 장인의 삶에는 지역 산업과 생활사의 변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러한 자원은 역사·국어·과학·미술·기술·진로 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으며, 교과 간 경계를 넘는 융합 교육의 토대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지식을 암기하는 학습자가 아니라, 학문의 경계와 맥락을 이해하는 탐구자로 성장할 수 있다. 국제사회 역시 이러한 교육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는 전통문화와 무형유산 교육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요소로 규정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학생의 정체성 형성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문화유산 교육이 과거 회귀가 아니라 미래 역량을 기르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문제는 실행이다. 지역(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교사의 개인적 열정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역 문화 자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제도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업 자료 개발, 교원 연수, 행정적 지원을 체계화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역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래야만 지역 자원이 일회성 체험이나 행사로 소모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 내용으로 축적될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조국의 광복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가이자 위대한 교육자였다. 그는 평생 자신의 소원이 우리가 세계 속의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라 말했다. 이는 현대에 와서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생산량이나 수출 규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이해하고, 그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시민을 길러낼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KBS의 두 방송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각 지역의 장인과 명장의 삶은, 그 출발점이 멀리 있지 않음을 말해준다. 교육이 지역의 기억과 문화와 손을 맞잡을 때, 교실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간이 될 수 있다. 교육부 정책이 진정으로 현장과 연계하여 이루어질 때, 문화강국의 길은 교육으로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 우리는 이제 명실공히 교육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지역의 인적 자원과 문화 요소를 풍부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다시 살려내는 것은 이 시대에 우리가 간직해야 할 위대한 교육적 과업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6-05-01
  • 도암초 학생들, 군민과 함께한 무대서 끼와 열정 발산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도암초등학교는 지난 4월 30일(목)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4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전 치어리딩 공연에 참여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경험을 나눴다. 이번 공연 참여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배움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체험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공연에는 도암초 학생 14명이 치어리딩 팀으로 참여해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를 바탕으로 밝고 역동적인 공연을 완성했다.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프로그램 속에서 펼쳐진 치어리딩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동작을 맞추고 호흡을 나누며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무대에서는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박수로 화답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번 무대 경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성장의 계기가 됐다. 도암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옥분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큰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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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인천계양초, "밤 하늘 아래 아이 손을 잡고 걷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양초등학교(교장 우명일) 아버지 동아리가 주관하는 제3회 '별 보며 산책' 행사가 지난 4월 24일(금) 저녁 8시 28가족 94명 교직원 7명 등 총 101명이 계양초등학교 정문을 출발해 2시간 30분의 여정을 거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년 연속 이어온 이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밤길을 걸으며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가족들은 계양초 정문을 시작으로 갈현체육공원(야구장)을 지나 아라뱃길 북단 산책로를 따라 황어 동상까지 약 2시간 30분의 야간 산책을 했다. 산책 내내 아버지 동아리 회원들과 계양초 교직원이 안전조끼를 입고 야간 안내봉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원했다. 도착지인 황어 동상 앞에서 야식이 제공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마무리했다. 큰 준비물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덕분에 다양한 가정이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4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 가족 수가 늘고 있는 '별 보며 산책'은 계양초 아버지 동아리의 대표 정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부모회와 학교 측도 이번 행사를 함께 후원하며 가정과 학교가 하나 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아버지 동아리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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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장성황룡중, 마을연계 진로탐색 체험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남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는 4월 30일(목), 1학년 학생 13명과 장성 필암서원과 고산서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책길 마을학교 연계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선비정신에서 기후행동으로’라는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문·생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성 지역의 대표적 선비인 기정진과 김인후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절제와 실천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고산서원, 필암서원에서 진행됐으며, ▲선비의 실천주의와 기후행동 이해 ▲전통 예절 및 다례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유복을 착용하고 예절을 배우는 다례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장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책길 마을학교’와 연계해 운영됨으로써,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체험 과정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차와 다과를 활용하는 등 저탄소 식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임명희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실천적 태도를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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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고흥 봉래초, ‘장애 이해·인식 개선 교육’으로 공감 배려 문화 확산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봉래초등학교(교장 조재상)는 지난 4월 27일(월), 오전 11시 봉래초 과학실에서 병설유치원과 전교생,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장애 이해·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장애 학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차별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인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학교 구성원의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를 뒀다. 교육은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차정환 팀장과 임재현 강사를 중심으로 신현도, 전민순 보조 강사가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장애가 있는 친구를 만났을 때의 예절과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장애 영역 이해, 상황별 인사 방법, 예절 학습, 다름을 느끼는 그림 그리기 활동 등을 운영했다. 또한 고양이 캐릭터 ‘고유민’과 함께하는 굿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신현도 강사와 바리스타를 꿈꾸는 전민순 강사가 직접 삶의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의 큰 공감을 끌어냈다. 교육은 대상별 맞춤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3교시에는 병설유치원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이해와 체험 중심 활동을 운영했고, 4교시에는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더 심화한 내용과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눈을 감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 등을 통해 감각의 차이를 경험하며 장애인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게 됐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실 내 상호 이해를 높여 갈 계획이다. 나아가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정서적으로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임재현 강사는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상황을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먼저 인사하고 묻고 행동하는 기본 예절을 배우고, 감각에 의존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이 일상 속 배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4학년 권○○ 학생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려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도○○ 학생은 “눈을 감고 그림을 그려보니 쉽지 않았고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6학년 최○○ 학생은 “직접 강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나도 꿈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봉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이해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과 교원의 인식 개선을 이끌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배려와 공존의 가치가 확산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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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멘토링 운영… 공직 적응·역량 강화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3월부터 임용 1년 미만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월 27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공무원(멘티)과 선배 공무원(멘토)이 팀을 구성해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링은 유사 직무 담당자 간 맞춤형 그룹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이 현장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선·후배 및 동료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직무 유사성을 고려한 5개 팀이 구성돼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특히 ‘멘토링 데이’와 ‘또래끼리 데이’를 병행 운영해 선·후배 간 교류와 동기 간 유대감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팀별 활동비를 지원해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업무 매뉴얼 제작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활동도 추진 중이다. 멘토로 참여한 한 공무원은 “공직 초기에 느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큰 보람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도규 교육장은 “신규공무원이 낯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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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월야초, 우유갑이 화장지로! 자원순환교육 실천 앞장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월야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교육과 환경 실천 활동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30일(목),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교육은 학생들이 급식 후 마신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모으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교생이 한 학기 동안 차곡차곡 모은 우유갑은 면사무소와 연계해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거했으며, 수거된 우유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지로 교환됐다. 학생들은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이 새로운 물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생자치회는 교환 받은 화장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 전교생에게 하나씩 전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실천한 작은 행동이 학교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다시 필요한 물건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학생들은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모으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졌는데, 화장지로 바뀌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니 뿌듯했고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교 주변과 마을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고 있다. 또한 학교 텃밭에서 계절별 채소와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바른 식습관, 생명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있다. 이경화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교육, 환경 보호 활동, 생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탄소중립 시대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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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신안 압해동초-압해초-압해서초, 연합 체육행사로 교육공동체 화합 다져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4월 30일(목) 전남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압해동초등학교, 압해초등학교, 압해서초등학교가 함께 하는 ‘2026. 압해권역 연합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압해동초등학교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체육경기와 함께 공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87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 등 총 271명의 압해권역 교육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사랑의 온도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나눴다. 압해동초등학교 김성옥 교장은 “압해권역 세 학교가 함께 모여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교육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압해동초 6학년 장재원 학생은 “운동 경기를 하며 처음 만난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승패와 상관없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압해동초 장은화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경쟁보다는 협력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합 체육행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내 학교 간 유대를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압해권역 3개교는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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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순천교육지원청, 맞춤형 진로설계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닻 올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30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 및 입학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내고장 학교 보내기 업무 추진을 위한 고등학교 진학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 맞춤형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7학년도 전라남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주요 변경사항과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내고장 학교 보내기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진학 한마당」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도 이어졌다. 오는 7월 16일 개최 예정인 본 행사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관내 고등학교별 특색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다양한 선택과목 정보를 중학생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다각적인 의견 수렴과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관내 15개 고등학교(일반고 10교, 특성화고 5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우수 사례를 중학교와 적극 공유하며, 우수 인재의 관외 유출을 막고 내 고장 학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중·고교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관내 중학교에서 진학업무 담당 이OO 교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고입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고등학교들의 훌륭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규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내 고장 학교로 진학하여 미래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은 우리 순천 교육과 지역 사회 발전의 핵심”이라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최적의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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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수원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지난 4월 22일 수원 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에서 ‘2026학년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의 주인공이 된 9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들은 교육의 기회 균형을 위해 도입된 ‘선교육 후선발’ 방식을 통해 선발돼 의미를 더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잠재력을 가진 모든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선교육 과정을 먼저 운영했으며, 이를 성실히 이수한 381명의 학생 중 지난 3월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직접 참석해 신입생들을 격려한 이날 행사에는 영재교육대상자 99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본식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창의적 산출물 연구 과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영재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수원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융합 교육 ▲창의적 산출물 연구 ▲인성 및 리더십 교육 등 총 107시간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영재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경기도 남부지역 영재교육원들과 협력해 가천대, 아주대, KAIST 연계 프로그램 및 맞춤형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영재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개인의 재능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돼야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력과 사회적 책임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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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지역 연계 돌봄체계 구축 본격화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돌봄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돌봄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곡성교육지원청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마을학교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을 지원하며,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30일(목), 곡성교육지원청은 지역 연계 돌봄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지원청과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지원 내용이 공유되었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장은 “곡성의 모든 교육 자원이 함께 힘을 모아 교육과 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권역별로 안정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곡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곡성교육지원청은 지자체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권역별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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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 인천해든초,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켜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해든초등학교(교장 김명옥)는 지난 4월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전담경찰관(SPO) 초청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내방해 이제 막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 1학년 신입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경찰관은 자칫 초등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를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 구분하기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사례 중심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저학년 시기부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복을 입은 경찰관의 설명을 경청하며, 학교 내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친구를 사랑하는 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옥 교장은 "우리 1학년 학생들이 학교라는 사회의 첫발을 내디디며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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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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