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은 4월 24일(금)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갖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본질업무 회복 ▲교육활동 보호 ▲학교행정업무경감 ▲학생생활지도 개선 등 47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한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정책협의 합의 사항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현장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전남교육의 핵심 동력은 바로 현장의 선생님들”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단순히 문구의 합의를 넘어, 교사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신안 위원장은 “현장 교사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교육청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합의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되어 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니터링하겠다”고 화답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4월24일(금), 세지초등학교(교장 조미정) 운동장에서는 화창한 봄날의 햇살 아래 아주 특별한 마을 축제가 열렸다.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33명과 60여 명의 학부모님과 마을 어르신들이 한데 어우러져 뜨겁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날의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애드벌룬 옮기기, 대형 컵쌓기,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지 가족 이어달리기 경기를 마치고 나온 5학년 윤** 학부모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소외되지 않고, 모든 프로그램의 중심에 서는 ‘행복한 축제’라 부모로서 정말 기쁘게 함께하고 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청팀과 홍팀의 응원전이 시작되자 운동장은 순식간에 열정의 도가니가 되었다. 특히 6학년 형들의 멋진 춤사위에 이어 펼쳐진 저학년 동생들의 연합무대는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줍어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깜짝 스타가 된 1학년 막내 ** 학생은 신나는 음악이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춤을 선보였다.
마지막 박자까지 열정을 쏟아붓는 막내의 모습에 학부모님과 어르신들은 물론, 형님들까지도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힘을 보탰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막내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풍경이었다. 이번 운동회의 또 다른 백미는 하나가 된 학부모님들의 ‘원반 공 튕기기’ 경기였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던 부모님들은 이 순간만큼은 커다란 원반 주위에 둥글게 모여 앉아 하나의 팀이 됐다.
부모님들이 힘을 모아 원반 위로 공을 높이 튕겨 올릴 때마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공이 원반에서 떨어질세라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경쟁보다 소중한 협력'의 가치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고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푸드트럭의 고소한 팝콘 향기와 어울려 마을 전체를 행복하게 물들였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조미정 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이 시간이 행복하고 감동적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의 행사는 ‘서로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깊은 유대감’은 세지초등학교가 가진 큰 힘이며 ‘이는 작은 학교이기에 가능하다’는 구성원들의 믿음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고, 모든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각자가 ‘저마다의 빛깔과 크기로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박미영)는 4월 24일(금) 오전 11시 학교 주변 및 국수의 거리 일대에서 학부모회가 주관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공동체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플로깅에는 학부모회 15명이 참여해 학교 인근 도로와 골목, 국수의 거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은 사전 안전 교육 실시 후 진행했고, 수거한 쓰레기는 분리배출 기준에 맞게 처리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장갑과 집게를 활용해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활동을 이어갔다. 학부모회는 꾸준한 실천이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이 학교 교육의 긍정적인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플로깅에 참여한 학부모 회장 이○○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주변을 직접 정리해 보니 보람을 느꼈다. 학부모회에서 함께 한 작은 실천이지만 힘을 모으니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학년 오○○학생은 “학부모회에서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미영 교장은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환경을 위해 힘써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실천이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양동초등학교는 학부모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4월24일(금), 녹동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학생들의 얼굴에는 경기 결과보다 더 환한 무지개가 피어났다. 녹동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체육대회 기간 중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 ‘페이스 페인팅 및 스티커 체험’ 덕분이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마련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른 아침부터 보건실 옆 보건교육실을 찾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쁨이 가득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손등이나 얼굴에 붙일 다양한 스티커를 고를 때면 세상 무엇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눈을 반짝였고, 완성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하며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재 재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녀가 이미 졸업해 중학생이 된 정희정 학부모가 재능기부에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자녀의 졸업 후에도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한 모습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귀감이 됐다.
이옥희 학부모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체육대회를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일에 학부모회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단장한 학생들은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문양을 뽐내며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정재화 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체육대회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동강중학교(교장 최문섭), 대서중학교(조은미)는 지난 4월 23일(목) 재동서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사이클링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운영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협력 교육을 실현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과 간 융합을 통해 체육 활동과 역사 이해를 함께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수업에는 동강중 1학년 7명과 대서중 1학년 8명이 참여했으며, 양교 체육교사와 대서중 사회교사, 동강중 역사 교사가 함께 지도에 나섰다. 학생들은 사이클링 활동과 함께 재동서원에서 진행된 춘제 전통제례를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흥 온마을학교 이사장 신홍식 선생이 재동서원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해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사이클링과 현장 체험 활동을 병행했다. 재동서원 현장에서는 전통 제례 절차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예절과 의미를 익혔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동 경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난 현장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문섭 동강중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안전하게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했다.
조은미 대서중 교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간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강중학교(전화 833-2038)로 문의하거나 관련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 고흥의 녹동초등학교 비봉관이 이틀간 아이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 녹동초등학교는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2026. 녹동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진행 중인 학교 운동장 공사로 인해 강당인 비봉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공간적 제약을 잊게 할 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소록분교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해 유치원 및 1~3학년 학생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녹동 가족’으로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 학년군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신체 활동을 즐겼다.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은 힘찬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22일 정재화 교장은 “소록분교 어린이들과 본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23일에는 이승하 교감이 “함께 땀 흘리며 나누는 즐거움이 학교생활의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
출발 신호와 함께 펼쳐진 ‘달려라~! 런닝맨(50M)’ 종목에서 아이들은 강당 바닥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지는 ‘안녕 클레오파트라’, ‘럭키 터치비키’ 등 이색적인 종목들에서는 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특히 대형 천을 이용한 ‘바람을 다스리는 자’와 체육대회의 꽃인 ‘줄다리기’가 진행될 때는 비봉관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알록달록한 풍경이었다. 학급마다 개성 있게 맞춰 입은 형형색색의 반티는 아이들의 소속감을 높였고, 친구의 승리에 내 일처럼 기뻐하며 목청껏 구호를 외치는 열띤 응원전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다독이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 또한 돋보였다.
모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고 없이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본교와 분교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됐다. 녹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서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4월 23일(목),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생태전환교육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함그래 교원 아카데미’ 1차 연수를 개최했다.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실천 중심의 생태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하태석 전 장흥중학교 교장은 ‘함평만에 연결된 나의 생명’이라는 주제로, 갯벌 생태계의 변화와 인간의 뇌과학적 원리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하 전 교장은 “인간은 본래 바다에서 온 생명체이며, 갯벌을 걷고 자연의 향기를 맡는 것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우리 안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치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함평만 갯벌의 지형 변화에 따른 저서동물들의 세대교체 현상을 설명하며, 자연이 환경에 적응하며 써 내려가는 생존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또한, 뇌과학적 관점에서 하 전 교장은 “경쟁과 시험이라는 불안 요소로부터 아이들의 편도체를 다독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며, “자연 속 경험이 전전두엽을 활성화해 아이들을 자기 조절력을 갖춘 온전한 인간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제언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함평만의 미세한 흙 알갱이가 아이들의 정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깊이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을 대자연의 품으로 안내해 생태계에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은순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선생님들이 자연과 이어진 경이로움을 먼저 체험하길 바란다”라며 “오는 5월 21일에는 돌머리해수욕장에서 2차 현장 연수를 진행해 실천적 생태 시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26. 찾아가는 유아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두 차례 운영한다. 첫 공연은 4월 24일(금)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와 인근 지역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4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무안과 인근 지역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2025년 완도·해남, 순천 지역 공연에 이어 열린 이번 공연에는 나주와 인근 지역 유치원 15개원 405명, 무안과 인근 지역 유치원 23개원 406명 등 총 38개 원 811명의 유아들이 참여한다. 특히,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참여 비율이 높아 교육기회 확대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노래, 율동을 통해 영양과 위생의 핵심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식습관과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영양·식생활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연장을 찾은 한 교사는“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뮤지컬로 풀어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면서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과 위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뮤지컬 공연이 배움과 실천이 함께하는 건강교육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금)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교 연찬회’를 열고, 현장 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형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초·중·고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주무관 등 중서부권과 동부권에서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로컬이 미래다’의 저자이자 이리남중학교에 재직 중인 추창훈 교장이 ‘지역의 시민을 키우는 풀뿌리 지역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행정 지원 사항 안내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마을과 교육과정의 연결 방안, 지역별 적용 사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마을연계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실질적 운영을 위해 교원과 행정 담당자 간 협력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마을연계교육과정은 지역의 자산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살아 있는 교육 자원으로 바꾸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장들이 4월 24일(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협의회를 갖고 40년 만에 이뤄지는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을 한마음으로 준비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전남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이 통합의 준비 상황 공유와 직속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12개 직속기관장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통합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통합 이후 달라질 교육행정 환경에서 학교 현장을 어떻게 더 잘 지원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 직속기관 간 기능 연계와 협력 강화 방안 ▲ 통합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 현황과 제·개정 방향 ▲ 직속기관별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점검 과제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유아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직속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이후의 협업 방향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속기관 관계자는 "직속기관은 학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전남교육의 중추"라며, "시·도 통합이 단순한 조직 결합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시너지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고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양 교육청 직속기관 간 충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학생 중심의 직속기관 운영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 관계자도 "이번 협의를 계기로 추진단과 직속기관 간 소통 기반이 한층 단단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으며, 교육행정통합이 학교교육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조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조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잡해지는 민원과 조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을 강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 핵심 조사 기법 ▲ 민원 조사 갈등 대응 기법 ▲ 경찰 전문 조사 기법 ▲ 공무원 피의사건 조사 실무 ▲ 수사 기법을 활용한 감사 조사 실전 등 폭넓게 구성했다.
이날 연수에는 전남교육청 감사관 이해영 주무관과 전남경찰청 김갑태 외래강사 등이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여기에 ‘대화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기술’과 ‘실제 조사 사례 분석’ 과정도 포함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조사 업무 경험이 부족해 실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조사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조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중심의 조사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전호 감사총괄 서기관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으로 조사 담당자의 업무 수행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4월 24일(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보성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의향 보성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의 의로운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성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향 1~6길 주요 유적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으며, 보성의 대표 문화자원인 차(茶)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탐방 과정에서 ‘3보향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기반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고민하고, 교직원 간 유대와 협력적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의향 보성 톺아보기’를 통해 교직원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9월 신규 전입 교직원들을 위하여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4월 23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평생교육법」을 비롯한 11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인재 양성, 교권 보호 강화, 평생교육 확대 등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먼저 「교육공무원법」 개정으로 외국대학 교원이 국내대학에 임용된 경우 겸직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외 석학을 국내 국·공립대학 전임교원으로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교육공무원의 연수휴직을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연구활동 유연성도 높였다.
「평생교육법」 개정은 사내대학원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입학 대상을 채용 후보자와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맞춤형 석·박사급 인재 양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은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시 교사 위원을 20% 이상 포함하도록 규정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이 심의 과정에 반영되도록 했다.
「교육기본법」 개정은 보호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지자체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활용 능력 및 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을 포함했다.
「유아교육법」은 유치원 민원 처리 계획 수립과 유아생활지도 경비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보건교사와 영양교사를 교사 자격에 포함했다. 또한 유아 사교육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해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한국보육진흥원의 명칭을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으로 변경하고, 보육·교육 정책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은 지역 대학 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까지 확대해 상환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생 주거실태 정기조사 근거가 마련돼 기숙사 확충 등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약학 교육과정 인증 의무화로 교육 질 관리가 강화된다.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은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초·중등 단계 다국어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특수외국어 교육센터 설치 근거를 신설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은 저소득 조손가족 학생을 교육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이주배경학생 밀집 완화를 위한 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규정을 도입해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으로 교육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홍성희)가 2026년 4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개최된 ‘2026년 전라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와 IT네트워크시스템 등 주요 종목을 석권하며 미래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기술과학고는 메카트로닉스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유연우, 한명희), 은메달(김태현, 김도연)을 휩쓸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에서도 금메달(정순주)을 획득하여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의 탄탄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정순주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노력한 시간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뿌듯하며 늦게까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빚어낸 결실이다. 학교 측은 평소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과 최신 장비를 활용한 기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홍성희 교장은 “어려운 훈련 과정을 견뎌내고 당당히 메달을 목에 건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 분야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학교 측은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4월 24일(금), 세풍초등학교(교장 전계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찾아가는 발명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전남 발명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정적인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손끝으로 과학을 느끼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쿼츠 무브먼트 시계 만들기 ▲나만의 생각 도장 만들기 ▲디폼블럭 스피너 만들기를 비롯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총 10개의 다채로운 발명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교 전체가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발명 원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맛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사랑 학생은 "축제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발명교육센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나만의 멋진 시계와 도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창의력이 쑥쑥 자라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계자 교장은 "이번 발명한마당은 우리 아이들이 발명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였다"며 "발명교육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자극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세풍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기반 과학 탐구 활동과 발명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배움이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안좌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4월 22일, 인근 팔금초·암태초·자은초와 함께 ‘신안 중부권 4개교 연합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개별 학교 단위의 행사를 넘어선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합 행사는 도서 지역 소규모 학교들이 겪는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공동체적 협력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4개 학교는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부스 운영 전문성을 높였으며, 학생들은 이웃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 핵심 운영 과제로 강조됐다.
에어로켓 챌린지에 참여한 안좌초 3학년 유ㅇㅇ 학생은 “어떻게 하면 에어로켓이 더 멀리 나갈지 친구들과 비교하며 탐구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직접 만든 필름 로켓이 생각보다 훨씬 멀리 날아가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슈팅글라이더 챌린지 ▲풍력 고무줄 레이싱카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시행착오를 거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 역량과 끈기를 함께 길렀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의 지원으로 운영된 ‘4D 영상버스’와 ‘로봇 체험’은 학생들에게 최신 과학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각 학교 교사들이 전담한 15개의 과학 부스에서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탐구 활동이 이루어져 교육적 내실을 기했다.
박미숙 안좌초 교장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4개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 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취감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좌초를 비롯한 신안 중부권 4개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 활동을 통해 도서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3일(목)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된 뒤 서울교육 혁신과 본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단일후보 확정 입장문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저를 선택해 준 시민참여단과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정은 서울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의 철학과 비전, 교육에 대한 진정성은 서울교육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경쟁은 끝났지만 목표는 하나이며, 모든 가치를 모아 서울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우리는 하나의 팀”이라며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원팀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서울교육 비전과 관련해 “모든 학생이 출발선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교육, 배움의 속도가 아닌 성장의 방향이 존중받는 교육,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오늘의 선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시민의 뜻과 시대의 요구를 결과로 증명하고, 겸손하게 의견을 듣되 책임 있게 교육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학생의 꿈과 교직원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를 받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교육을 변화시키는 서울시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조리과학고등학교와 목포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2026년 4월 22일(수) 오후 1시 40분, 목포조리과학고 3층 학생회의실에서 '쿡 앤 드림(Cook & Dream) 시즌 2 – 꿈을 요리하다' 특강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목포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목포조리과학고와 목포과학대학교가 연계해 운영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조리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제주신라호텔 정종범 총주방장(Culinary Director), 제주신라호텔 강금단 HR 시니어 매니저, 목포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유미 교수가 참여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과 나눴다.
정종범 총주방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주방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셰프로서의 현실적인 진로와 성장 과정, 그리고 프로 셰프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태도에 대해 강연했다. 강금단 시니어 매니저는 호텔 업계의 인재 채용 기준과 직무 환경,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최유미 교수는 식품영양학적 관점에서의 조리 전문성과 대학 연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주신라호텔의 주방 시설과 실제 조리 현장 영상을 통해 호텔 셰프의 업무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조리과학고와 목포과학대학교는 이번 '쿡 앤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대학,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로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용정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지난 4월 22일(수) 홍콩 St. Matthew's Lutheran School(교장 양패령)과 함께 국제교류 운동회를 개최해 학생 간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국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경기와 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국제교류 행사에는 오승한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 특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승한 인천교육청 국제교류 특보는 “국제교류는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용정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운동회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신용회)는 지난 23일(목),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한 ‘함께 그리는 미래, 화순·상주 교육 동행(同行)의 날’ 행사에서 2030교실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가 실천해 온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교류 대상 학교장 등 52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화순오성초를 방문해 2030교실 수업 운영 현황과 미네르바교실의 교육적 의미를 함께 살펴봤다. 화순오성초 방문 일정은 이번 영호남 교육교류의 핵심 현장 일정으로 운영됐다.
화순오성초의 2030교실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갖춘 첨단 교실이 아니라, 학생이 질문하고 토론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미네르바형 배움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생각은 경계를 넘고, 배움은 세상을 잇는 교실’이라는 비전 아래, 보여주기식 시설 구축보다 학생 주도성, 협력적 배움, 삶과 연결된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둔 수업을 지속해 왔다. 하크니스형 토의 구조, 원격화상수업 환경, 디지털 보드와 실시간 소통 도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사람과 생각, 현장을 연결하며 배우도록 한 점이 화순오성초 미네르바교실의 핵심 정체성이다.
이번 사례 나눔에서는 이러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수업도 함께 소개됐다. 화순오성초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원들과의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 반대편 연구 현장과 직접 연결되며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를 생생하게 탐구하도록 해 왔다. 또 국제백신연구소 연구자들과 함께한 기후정의 수업에서는 감염병, 백신, 공공보건, 기후위기가 서로 맞물린 세계적 과제임을 살피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책임과 실천을 고민하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화순오성초의 2030교실은 지역의 작은 학교 교실에서 출발하지만, 수업의 주제와 배움의 시야를 세계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화순오성초의 미네르바교실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공간이 아니라, 학교의 철학과 교사의 실천, 지역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축적되며 발전해 온 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교는 초기 디지털 기반 수업 환경 조성에서 출발해 원격화상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 1수업 n교사 협력수업, 국제공동수업으로 운영의 폭을 넓혀 왔으며, 그 과정에서 교실을 단순한 학습 장소가 아닌 교육과정 혁신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왔다. 민주주의, 기후위기, 공공보건, 생태전환과 같은 동시대적 의제를 학생의 삶과 수준에 맞게 풀어내고, 이를 참여와 실천 중심 수업으로 연결해 온 점은 화순오성초 2030교실이 지닌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화순·상주 교육교류는 화순오성초가 실천해 온 2030교실의 가치와 성과를 지역 간 교육 나눔의 장에서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 화순오성초는 앞으로도 학생이 교실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며 배우는 수업, 삶의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으로 확장하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회 교장은 “우리 학교 2030교실은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며 깊이 있게 사고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화순오성초만의 미네르바교실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