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충길 기자]
장성중학교(교장 박경아)가 4월23일(목), 꿈과 끼를 찾는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도자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강사 소개와 도자기 역사와 종류, 도자기란 무엇인가, 그리고 싶은 그림 구상하기, 초벌 그릇에 도자기 안료로 그림 그리기, 유약 입히기, 도자기 직업의 방향성 등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즐거운 시간으로 꿈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을 선택해 직접 그림으로 도자기를 완성해 일상에서 식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평소에 해볼 수 없는 체험을 해보니 성취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 무안 현경초등학교(교장 안진우)는 4월 23일(목) 무안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의 날’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문적인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학교를 벗어나 지역의 전문 공간으로 이동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1~2학년은 ‘풍선 자동차 레이스’를 통해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익혔고, 3~4학년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클리커’를 제작했다. 5~6학년은 레이저 가공기를 활용한 ‘카네이션 풍선’ 만들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과학 기술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 지역 전문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체험 중심 교육 사례로 의미가 크다. 지역 기관의 전문 인력과 학교 교사가 함께 지도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우 교장은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의 설립 취지에 맞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정하준 학생은 “컴퓨터로 입력한 문구를 레이저 가공기로 정교하게 오려내는 기술을 직접 보니 과학 기술의 편리함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백은영 학생도 “자동차가 더 빨리 가도록 친구들과 방법을 찾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신전초등학교는 4월 23일(목) 강진 다산초당과 백련사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 환경 체험활동을 운영해 자연과 역사, 인문학이 어우러진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실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학생들은 다산 정약용의 사상이 깃든 다산초당과 천년 고찰 백련사를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와 자연환경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했다. 숲 해설과 연계한 현장 학습을 통해 다양한 식생과 지형을 관찰하고, 문화유산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산초당에서 옛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백련사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전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절별 숲 해설 교육과 다양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신전초 관계자는 “다산초당과 백련사 탐방은 자연과 역사, 인문학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한빛초등학교(교장 이현)는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목포교육자치협력지구 학교지원사업 ‘지역(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전학년 290명이 참여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목) 밝혔다. 번 활동은 ‘아름드리 마을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며, 특히 5학년 67명은 ‘마을 꽃길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고 꽃을 심어 학교 울타리에 걸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또한 그림책 ‘적당한 거리’를 함께 읽고, 식물과 사람 사이의 거리와 관계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생태적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2025년부터 이어져 오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아이들이 직접 가꾼 꽃이 마을을 환하게 만들어 주어 보기 좋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도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작년 여름에는 물 주기가 힘들어서 꽃이 말라 죽은 걸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더 열심히 돌봐서 꼭 예쁘게 키우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내가 심은 꽃이 학교를 꾸미고 마을까지 예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책임감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이현 교장은“마을과 함께하는 원예활동은 학생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의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으로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보길초등학교(교장 홍경기)는 4월 23일(목) 교내에서 유치원과 초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수원(과학 수학 원정대)의 날’ 행사를 운영해 체험 중심 과학·수학 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과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워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꼬마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는 학급활동, 체험부스, 마술 공연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전교생을 6개 조로 편성해 순환형 체험을 진행하고, 각 부스마다 교사를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과 힘을 측정해 보는 ‘오차 0% 도전’, 물의 양을 맞추는 ‘15L의 마법’, 길이 감각을 기르는 ‘눈대중으로 맞춰라’, 낙하산을 제작하는 ‘중력탈출 프로젝트’,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오목대결’ 등을 운영했다.
또한 학급별 협동 활동인 ‘종이컵 성 쌓기’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했으며,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 마술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면서 교육과정과 연계된 의미 있는 체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행사 운영 전에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길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기초 소양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동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도 함께 함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홍경기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과 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자율과 배려로 꿈을 키우는 봉강초등학교(교장 조상석)에서는 지난 4월 21일(화) 학교 밖 생활 경험을 통해 우리 고장을 알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봄철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에 있으면서도 생산 기반이 부족해 소규모 학교로 전락한 봉강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특색 사업으로 실시하는 7개 사업 중에서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지역 상권 살리기>와 <우리 고장 알기>의 일환으로 광양에 있는 시설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연계하여 실시 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교사 김영주는 “경제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다. 돈과 경제의 관계, 돈의 가치, 올바른 소비 습관 등을 알게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 위해서는 생산과 소비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광양 오일장을 현장 체험의 장소로 선택했고, 봉강초등학교 출신 선배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채소를 구입하고 점심을 해결함으로써 선후배 사이의 정을 나누고 작은 학교이지만 봉강초에 재학함과 및 봉강초를 졸업했음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덕례리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이를 즐긴 뒤, 전통시장인 광양오일장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채소를 사는 등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고 인근에 있는 유당공원을 찾아 산책을 하며 봄날의 자연을 만끽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정규민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시장에 온 적은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내 스스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구입해보니 앞으로 부모님 심부름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4학년 공민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광양장날에 자주 찾는 가게들이어서 낯설지는 않았지만 동문 선배님 가게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앞으로는 더욱 더 인사를 잘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학습 장소를 제공한 국수가게 이인순 사장은“장날이면 많은 손님이 오셔서 이용해도 떨리지 않았는데 모교인 봉강초 후배들의 인사를 받으니 긴장이 되었고, 다시 찾아온다면 더 풍성하게 담아주어야겠다”고 다짐했으며, 채소가게 김제원 사장(봉강초 21대 총동문회장)은 “한 두 사람씩 많은 손님을 받았지만 이렇게 단체나 어린 손님을 찾는 경우가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봉강초를 졸업했다는 것을 알아준 후배들이 있어 행복했다”고 표현했다.
이외에도 봉강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의 생신에 학생들이 직접 생신상을 차려주는 학교, 사계절이 꽃피고 향기나는 학교를 만드는 등 작은 학교 살리기에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남 장성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4월 23일(목) 각 반 교실과 미술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란 낙하 실험 과학 탐구 대회’를 열고 역학 원리 이해와 창의적 설계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물리적 원리를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고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인 구조물을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과 연계 활동과 결합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제작과 실험 과정에 참여해 탐구 중심 학습의 의미를 체감했다.
대회는 전 학년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교시와 4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3교시에는 각 학급 교실에서 고무줄과 나무젓가락, 계란 등 제한된 재료를 활용해 계란 낙하 구조물을 제작했다. 이어 4교시에는 학년별로 미술실에서 낙하 실험을 실시해 구조물의 성능을 검증했다. 제작과 실험 전 과정은 과학 교사와 수업 담당 교사가 함께 지도하며 안전 관리와 공정한 운영에 힘썼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별로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한 뒤 접수 순서에 따라 낙하 실험에 참여했다. 계란이 깨지지 않으면 통과로 인정하고, 통과자 간에는 구조물 무게와 낙하 순서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제작 시간 초과, 타인의 도움,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은 실격 기준으로 적용했다. 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 참여형 과학 활동을 확대하고 교과와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 3권역(공산초, 동강초, 반남초) 학교자치지구 합동운동회(공동반 어울림 한마당)가 4월 22일(수) 9시부터 동강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반 세 학교 학생과 유치원 원아를 포함해 총 78명이 참여하여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운동회는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려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권역 내 학교들이 함께 준비하고 운영한 행사로서, 학교자치지구 사업의 의미를 더욱 살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동회 일정이 진행됐다. 여는 마당에서는 지네발 걷기, 색카드 뒤집기, 대형컵 쌓기등의 청백게임과 학부모 경기가 펼쳐져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화합의 장에서는 터널통과하기, 전체 몸을 숨겨라 등의 청백게임과 청백 줄다리기가 진행되어 세 학교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뛰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점심시간에는 각 학교별로 강당에서 식사를 하며 오전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과 정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식사는 공동반 세 학교의 연합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어 행사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학생들은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동강초 학교장(이ㅇㅇ)은 “이번 공동운동회는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씀하셨다. 행사에 참여한 공산초등학교 3학년 김ㅇㅇ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고 응원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동운동회는 학생들에게는 협동과 배려,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학교와 학부모에게는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이수초등학교(교장 정유미)가 지난 4월 22일(수) ‘지구의 날’을 맞아, 학교와 마을을 잇는 자연 유산인 봉화산 일대에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공생의 길(숲길) 프로젝트’ 연계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9하는 학교’ 운영과 발맞추어, 학생들이 교실 안 이론을 넘어 실제 삶의 터전인 숲길을 걸으며 생명과 인간의 공존을 몸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인 ‘마을 및 봉화산 플로깅’에는 전교생과 교직원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넷제로(Net-Zero) 실천 선언식 후, 학교 인근 봉화산 숲길을 탐방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학생들은 숲길의 식생을 관찰하며 인간과 자연이 연결되어 있음을 배우는 ‘공생의 길’ 가치를 실현했다. 특히 등반 중 간식 섭취 시 다회용기와 텀블러를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원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학교 내 분리수거 및 업사이클 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실천의 연속성을 높였다.
또한 순천이수초는 학교 내에서도 친환경 및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질문이 함께하는 에코텃밭을 운영 중이다. 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비닐 대신 폐신문지를 활용한 ‘신문지 멀칭법’을 도입, 플라스틱 없는 지속 가능한 공생 가치를 체험하고 있다.
봉화산 플로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늘 곁에 있던 봉화산 숲길이 우리와 공존해야 할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텃밭 가꾸기와 플로깅 같은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하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숲길을 직접 걸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연과의 공생(共生)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생의 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마을과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진정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이하 청풍초)는 지난 22일(수) ‘지구의 날’을 맞아,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오영식 연구반장을 초청해 저서 기증식과 함께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특별한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오영식 대원이 남극 현지에서 화상 원격 시스템을 통해 청풍초 학생들과 만났던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화면 너머로 극지의 신비를 전했던 오 대원은 올해 직접 집필한 저서 ‘남극에서 온 편지’를 품에 안고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약속했던 재회를 이뤄냈다.
강연에서 오영식 대원은 척박한 남극 기지에서의 생활상과 함께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목격한 남극 환경의 변화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지난해 화면으로만 보았던 오 대원의 실물 등장에 환호하며, 남극 생태계 보존과 지구 온난화 대응 방안에 대해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더불어, 전교생이 함께 '지9하는 청풍 환경지킴이 선서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 대원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약속하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환경 시민으로서의 책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해 남극에 계실 때 화상으로 만났던 대원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누니 마치 남극에 와 있는 것 같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소중한 남극과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꼭 해나가겠다고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풍초 관계자는 “작년에 맺은 온라인상의 인연이 도서 기증과 실제 만남, 그리고 아이들의 실천 선서로 이어져 더욱 감회가 새롭고 뜻깊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문가와의 생생한 만남을 통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이 주최하는 ‘2026 권역별 학생연합 체육행사’가 4월 23일(목), 하의초등학교에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안교육지원청은 4월 23일(목), 하의초등학교(거점학교)에서 하의초, 신의초, 장산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올해 첫 번째 연합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 지역 내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연합 체육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자리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단독 체육대회 운영이 어려웠던 소규모 섬 학교들이 인근 학교와 연합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실천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행사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경쟁 중심의 운동회가 아니다. ▲신안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한 진로 탐색 부스 ▲마을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등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 교육 공동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신안교육지원청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거점학교와 함께 현장 안전 점검 및 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마쳤다.
박은아 교육장은 “하의초에서 열리는 첫 번째 연합 체육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모든 권역에서 섬 지역 학교 간 소통과 화합의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협력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인 ‘지역 중심 교육 생태계 구축’과 궤를 같이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가 연대하여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9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신안형 교육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4월 23일(목) 미국 현지에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교육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역사탐방은 학생들이 하와이 지역의 역사와 한인 이민사의 발자취를 직접 살펴보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펀치볼 국립묘지 등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협궤열차를 탑승해 슈가플랜테이션을 탐방하며 하와이 산업 발전과 이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현장을 통해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역사탐방은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육교류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에서 전국 브리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대회가 열렸다. ‘제3회 부산광역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지난 4월 20일 농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브리지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실력 수준에 따라 A·B 두 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섹션은 KCBL 마스터포인트 30점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B섹션은 30점 미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돼 다양한 실력대 선수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세종, 청주, 전북, 경북,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4개 페어, 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을 넘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교류와 경쟁의 의미를 동시에 더했다.
특히, 세종 지역의 박준모 학생(2018년생)은 이번 대회의 최연소 참가자로, 어머니와 함께 페어를 이뤄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판단력과 파트너와의 호흡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브리지가 세대 간 소통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스포츠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반면 경기 지역의 배경희 씨(1946년생)는 최고령 참가자로 출전해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안정된 플레이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브리지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스포츠로서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이처럼 이번 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며 세대 통합형 스포츠로서 브리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명진중학교가 브리지 저변 확대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명진중학교는 지난해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던 브리지를 올해부터 스포츠클럽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양태양-공예준 학생 페어가 B섹션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산광역시체육회는 브리지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해 부산 교육계와 연계한 활성화 대책 마련에 힘을 싣기로 했다.학교 스포츠클럽 및 방과후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체육계 및 브리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은 “브리지는 전략과 집중력, 소통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지적 스포츠”라며, “시민 체육 활성화는 물론 교육과 연계된 새로운 생활체육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브리지협회 백성언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이 국내 브리지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브리지 오혜민 회장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함께하는 브리지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부산 대회는 전국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브리지는 연령과 경험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 스포츠로, 이러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국내 브리지 문화도 한층 성숙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 지역 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 전국 단위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은 브리지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사업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올해 3월부터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에 브리지 강의를 개설했으며, 서울 지역 초등학교 10여 곳에서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회 개최와 교육 확대를 병행해 브리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자, 생활체육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스포츠 모델로서 브리지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향후 부산을 중심으로 한 브리지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오준헌)은 오는 23일(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이웃과 가족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일반인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이웃과 가족의 안전을 직접 지키려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대한안전연합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1:1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TV에서 볼 때는 쉬워 보였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정확한 압박 위치와 강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모든 사람이 꼭 한 번쯤은 받아야 할 필수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준헌 관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일(수), 호주 ‘AI in Education’ 방문단을 초청해 광양교육의 방향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기반 국제교류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래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에는 Hillcrest Christian College를 비롯한 호주 주요 교육기관 책임자들이 참여했으며,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전라남도교육청 2030교실 등 미래교육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광양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글로컬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창의융합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광양교육이 지역과 학교, 교실을 연결하며 펼쳐가고 있는 미래교육의 흐름을 살펴보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함께 공유받았다. 특히 교육 현장의 실제 변화를 중심에 둔 설명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은 광양교육이 추구하는 배움의 방향과 수업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교육적 가치와 현장 중심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를 호주 교육 현장에 접목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AI 기반 학습 환경을 활용한 수업 운영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 그리고 이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도구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면서,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광양교육의 운영 방식과 실제 실천 사례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브리핑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학생 교류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방안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서로의 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단순한 방문이나 일회성 만남을 넘어 실제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을 함께 그려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 참여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기반 의사소통 역량과 문화 이해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학생 영어캠프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안정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향후 업무 협약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AI in Education 방문단 대표인 Hillcrest Christian College Jeff Davis 총장은 “AI 기반 학습 환경과 학생 중심 교육은 교실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학습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과 호주가 협력해 이러한 미래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만남은 서로의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배움을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은 2026년 4월23일(금),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함께 축하하는 의미의 기념 떡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 도서관 학습실을 찾는 이용자에게 오늘이 세계의 독서인들이 기념하는 ‘세계 책의 날’임을 알리고 기념 떡을 증정하며 함께 축하하자는 의미를 전달했다.
유네스코에 의해 제정·실시된 ‘세계 책의 날’은『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와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에서 유래하여 전세계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도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 떡을 받은 한 이용자는‘매일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이렇게 아침일찍 식사대용의 떡을 받아서 기쁘고 세계 책의 날인지 몰랐는데, 새삼 알게 되어서 앞으로 의미있게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의곤 관장은 "앞으로도 이벤트 행사를 자주 열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도서관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도서관에 오셔서 함께 책 읽는 즐거움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최근 한 교육시민단체가 제기한 ‘교육감 국외 출장 항공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행정 처리 미숙에 대해 시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사과드리며, 철저한 재발방지책 시행을 약속합니다.
23일(금),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라남도교육감과 동행자들의 국외 출장에서 항공 가격 부풀리기 의혹이 있다.”며 해당 여행사에 대한 수사와 교육감의 사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철저한 점검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실관계가 왜곡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전남교육청은 이번 건과 관련하여 항공운임이 부풀려진 사실을 교육감은 물론 교육청 내부 누구도 사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보도된 항공권 금액 차액은 '여행사의 임의 청구‘에 의한 것이며, 교육청이 의도적으로 예산을 부풀린 것도 아닙니다.
2.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인지한 즉시 자체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여행사가 현지에서 소요되는 각종 비용(통역비, 현지 가이드, 업무 대행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임의로 항공권 정보를 수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 최근 이 사실을 인지한 후 자체 점검을 통해 총 10건의 국외 출장 중 차액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총 2,832만 원(교육감 및 동행인 포함) 전액을 자진 반납 조치 완료하였습니다.
4. 전남교육청은 경위야 어찌 되었든,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하여 예산이 과다 집행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5.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항공권 정산 시스템 등 ‘국외 여비’ 안내 지침을 강화하고, 출장비 구조 개선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6. 특히, 국외 연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이 대표발의한 코너스톤투자자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우리 IPO(공모주) 시장은 공모가 산정의 불확실성과 단기 차익 중심의 투자 관행으로 인해 상장 초기 주가 급등 이후 급락하는 현상이 반복돼 왔다. 이 과정에서 투자 위험이 개인투자자에게 전가되고, 공모주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가 저하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 9월 8일, 공모주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를 도입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는 상장 전부터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하기로 약정한 기관투자자를 유치함으로써, 공모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중심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공모주 시장에 기관투자자 중심의 장기 투자 기반이 확대되고, 단기 차익 중심의 투자 구조가 완화되면서 수급 안정성과 공모가 산정의 합리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개인투자자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정 의원은 “그동안 공모주 시장은 단기 차익 중심의 투자 구조로 인해 가격 왜곡과 변동성이 반복되어 왔다”며, “이번 코너스톤투자자 제도 도입은 공모주 시장을 기업가치 기반의 책임 있는 투자 시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 투자 기반 확충을 통해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기 위한 입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정수빈 선수(왼쪽), 장상진 PBA부총재
프로당구 PBA가 스포츠종목 최초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브랜드대상·ESG경영대상·아시아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브랜드협회(회장 조세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1년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브랜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서류 심사와 보충 자료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해당 분야 1위를 수상 대상자로 확정한다.
8번째 시즌을 앞둔 PBA는 지난 2019년 출범, 기존의 당구를 새롭게 탈바꿈해 수준 높은 경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당구를 진정한 스포츠 종목으로 끌어올렸다. 이 밖에 프로당구 선수라는 직업을 창출, 국산 당구공과 테이블 등을 공식 경기 용품으로 채택해 당구산업 육성에 이바지하는 등 새로운 스포츠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점을 인정받았다.
윤영달 총재 대리로 시상대에 오른 장상진 부총재는 수상 직후 “’대한민국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스포츠가 과연 무엇일까?’라는 물음으로 PBA가 출발했다”라며, “당구라면 한국이 중심이 될 수 있겠다는 믿음과 확신이 지금의 PBA를 만들었고, 오늘의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됐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 함께한 정수빈은 “모든 프로당구선수를 대표해 수상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PBA가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 역시 한 명의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시상식에서는 PBA를 비롯해 브라운에프엔씨(프랜차이즈) 휴림로봇(K-로봇) 와이이오(K-뷰티) 코스모플러스(코스메틱R&D혁신) 등 7개 기업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스포츠부문에서 PBA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공ESG경영부문 받았다.
한편 PBA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8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LPBA 김가영(하나카드)이 비올림픽종목 선수로는 최초로 ‘윤곡여성스포츠대상’ 최고상인 대상을, 이번 브랜드 대상까지 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차기 시즌(2026-27) 준비를 위한 트라이아웃, 큐스쿨 등을 마친 PBA는 내달 6일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시즌 개막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6월 3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교육감은 4월 23일 오전 11시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 삼성빌딩 2층 ‘김석준 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년 동안 부산시민과 교육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정상화를 넘어, 이제는 미래로의 대전환을 위해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선 3, 4대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부산교육 전반에 걸쳐 변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며, “특히 재선거를 통해 교육감으로 복귀한 뒤 지난 1년간 교사와 교육청 직원, 교육가족의 헌신적 노력과 소통으로 혼란에 빠져 있던 부산교육을 정상화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9년의 부산교육을 ‘기반 구축(1기)-도약(2기)-정상화(2.1기) 시기’로 정리하고, 앞으로의 4년을 ‘부산교육 미래 전환기’로 규정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9년간 부산교육의 기반을 만들고 도약을 이뤘으며, 최근 1년간은 헝클어진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제는 그동안 축적한 여러 성과와 경험을 쏟아부어 부산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교육 전환의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교육감은 “지난 1년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 청렴도 최고 수준 회복, 교육발전특구 A등급 등 ‘3관왕’을 달성하며 객관적인 실력과 부산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공약 이행률 114.1%를 달성하며 약속을 넘어 성과로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향후 4년 부산교육의 정책 및 행정의 큰 틀과 방향도 제시했다. 공약의 4대 핵심 키워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점수보다 오래가는 ‘진짜 학력’ 강화 ▲학생과 교사가 모두 안심하는 교육환경 조성 ▲무상교육을 넘어 교육비 부담 없는 부산이다.
김 교육감은 우선 ‘AI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초·중·고 교원과 학생을 위한 생성형 AI 지원을 확대하고, 권역별 AI·메이커교육 기반을 넓히며, AI를 잘 쓰는 교육을 넘어 AI와 함께 생각하는 교육, AI 속에서도 사람다움을 잃지 않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점수보다 오래가는 ‘진짜 학력’ 강화를 위해 문해력, 문제 해결력,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아니라 공교육의 힘으로 충분히 더 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교사는 수업과 학생 지도에 온전히 집중하고, 학생은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아이도 선생님도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적어도 돈이 없어 학교 보내기 힘들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보다 세밀한 복지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부담이 큰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 학습비 완전 무상화, 중학교 신입생에 이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체육복 지원, 특수교육과 다문화교육 학생들을 위한 자율학교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김 교육감은 “저는 단순히 해본 사람이 아니라 해낸 사람, 누구보다 부산교육을 잘 알고 부산교육을 바꿔본 사람”이라며, “기반을 세우고, 도약을 이루고, 정상화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미래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부산시선관위에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 삼성빌딩 2층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김경갑 전 동인교 교장, 부산다행복학교 출신 배소연 대학생(경성대 연극영화과 2학년), 정상래 부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정숙 부산교육포럼 대표, 장세진 전 부산학교학부모총연합회 회장, 박경희 부산마을교육공동체민간협의체 대표, 류소정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장, 3자녀를 둔 차소현 대연초 학부모 등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한편 ‘김석준 캠프’는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특히 진보・보수, 좌・우 구분 같은 이념대립을 배격하고 정책선거를 펼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있을 수 없다. 오로지 좋은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정책, 헌신만이 요구될 뿐”이라며, “지난 9년간 부산교육을 이끌며 일 잘하는 교육감으로 검증된 저에게 다시 한 번 부산교육을 맡겨주시면 그동안 구축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제대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부산고, 서울대(사회학 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부터 31년간 부산대학교 사범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민선 3, 4대 부산시교육감에 이어 지난해 4월 재선거를 통해 교육감으로 복귀, 헝클어진 부산교육을 빠르게 정상화시켰다는 평가다.
김 교육감은 재임 중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학생 문해력·수리력 향상, 선제적인 AI 도입과 보급, 통학차량 확대 등 교육복지와 안전망을 크게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