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 범문화연구소(소장 박만구)와 한국범문화융합원(원장 홍재훈)은 재한중국어협회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한 ‘범문화 학습지도사 1기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6년 3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됐으며, 다문화·중도입국 학생의 학습격차 해소와 외국인 전문 교육인력 연수를 목표로 추진됐다.
본 과정은 ‘서울교육대학교 범문화연구소’의 학습지도사 양성과정과 ‘한국범문화융합원’의 AI 다국어 학습지원시스템 기반 에듀테크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AI 기반 다국어 학습지원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이중언어강사가 통역·상담 중심 지원을 넘어 교육현장에서 담당교사와 협업해 다문화학생의 교과 이해·자기주도학습·맞춤형 학습을 보조할 수 있는 역량 확대에 노력했다.
이주배경 학생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단순 통역 중심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과정은 이중언어 역량을 가진 외국인을 전문 학습지도사로 양성하고 AI 기반 학습도구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학생 학업 성취도 향상 외국인 교육 일자리 창출 학교 현장 다국어 학습지원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문화 학생 학업중단 예방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 .
양 기관의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학습지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번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AI 학습지원 시스템 보급 등을 통해 전국 단위 정책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자치’를 주제로 ‘학교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내 초·중등 42개교 학생자치회 소속 및 리더십 교육 희망 학생 1,238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2기에 걸쳐 진행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캠프는 ▲도움닫기 프로그램(리더십 교육) ▲도약하기 프로그램(리더십 탐험대) ▲비상하기 프로그램(토의·토론 활동) ▲안전리더십(심폐소생술, 완강기·무동력체험) ▲협력적 리더십(두물머리 탐방)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하고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자치 문화를 배우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자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몽골 불간주 고등부 남·여 배구단이 한국을 방문하며 한·몽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4월 9일 밝혔다.
한·몽 문화교류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교류 행사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양국 청소년 간 체육 교류와 문화 이해 증진, 미래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 불간주 지역 고등부 남녀 배구 선수단이 참가해 부산 지역 학생 선수들과의 친선 경기, 합동 훈련, 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문화 체험 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부산체육지도자협회와 (사)한국체육인회 부산광역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몽골교민회, 부산광역시배구협회, 몽골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후원한다. 관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정룡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한·몽 청소년 교류는 단순한 경기나 방문을 넘어 미래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시기의 국제 교류 경험은 평생의 가치관과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스포츠 협력은 물론 교육·문화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 기간 동안 선수단은 부산 주요 문화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향후 정례화된 국제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융합 프로젝트형‘2026학년도 동래 교실 안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동래 교실 안 메이커교육’은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직접 실물로 구현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동래교육지원청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했으며, 내실 있는 메이커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더욱 전문화했다. ▲AI와 미래기술 ▲IoT와 스마트가전 ▲로봇과 모빌리티 ▲환경과 에너지 ▲미디어와 아트 ▲전통 공예와 융합예술 ▲창의설계와 미래탐구 등 7개 핵심 영역으로 재편해 총 5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작가 데뷔] AI가 그려준 부산 바다 이북 만들기’, ‘미래를 여는 AI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반응 점자 조명’ 등 최신 AI 기술과 사회적 가치, 지역 특색을 결합한 수준 높은 프로젝트형 수업이 주를 이룬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교육과정 연계성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광해 교육장은 “2026학년도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작 경험을 넘어 AI와 공학, 환경과 디자인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실천적 학습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켜, 미래 사회를 이끌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도서관에서 유아·어린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체험·전시 프로그램 ‘펼쳐봐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과 도서 전시로 나누어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2일 협동화를 완성하는 ‘작은 조각이 모여 여는 큰 이야기’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책을 찾아 대출하는 ‘내 이름으로 여는 책의 세계’ ▲4월 18일 직접 꾸민 펜으로 글을 써보는 ‘내가 꾸민 펜으로 여는 작은 세계’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도서 전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역사 이야기를 담은 ‘책 속에서 깨어난 시간’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훼손 도서를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 ‘작은 펼침에 남은 흔적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운영 기간 중 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haeundae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신미향)은 오는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구포도서관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유아·어린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협력 사업 ‘우리사이책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포도서관과 부산영어도서관의 자원을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구포도서관 어린이실 ‘고래들의노래’와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에서 ‘글자 없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한글 및 영어 그림책을 함께 전시해,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들이 언어의 경계를 넘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두 도서관을 연계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산영어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을 관람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구포도서관을 방문하면 ▲대출 권수 확대(10권) ▲대출 정지 해제 ▲동화구연 및 영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반대로 구포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관람 후 부산영어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에게도 ▲대출 권수 확대 ▲대출 정지 해제 ▲Fun Reading with Volunteers, 문해팡·수리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설레는 봄, 알록달록 봄꽃 리스 만들기’, ‘따스한 봄, 꽃을 담은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자율 참여형 체험행사도 두 도서관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포도서관 어린이실(☎051-330-6314), 부산영어도서관(☎051-818-2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포도서관과 부산영어도서관은 이번 ‘우리사이책Ⅰ’ 운영에 이어 오는 9월 ‘우리사이책Ⅱ’를 추진하는 등 도서관 간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두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천초등학교(교장 채규조)는 지난 4월 6일(월) 학교 인근 서호천 및 천천3공원을 찾아 '독서 피크닉'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교 주변의 쾌적한 환경과 독서활동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인문적 감성적 역량을 키워주는 기회를 주고자 4일간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에서 공원으로 이동하며 서호천 생태 살피기, 벚꽃 배경 책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개인별로 사진을 인화해 배부하기, 공원에서 책 읽기 활동, 간단한 간식 나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독서 피크닉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아름다웠는데 그 벚꽃 아래에서 책을 읽으니 평소 실내에서 독서할 때와 느낌이 달랐고 앞으로도 독서를 더 재미있게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정필순 교사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환경을 우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으며 그런 환경속에서 독서를 함으로써 독서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채규조 교장은 "학교 밖 체험학습이 많이 위축된 이때 학교 밖 아름다운 장소를 활용해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겸한 활동을 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유발을 일으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연제구가족센터 김재오 센터장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센터 이용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연제구가족센터, 부산교육발전위원회,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3기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마련됐다
연제구가족센터 참여자들은 서약서 작성, 보라데이 뽑기 이벤트,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센터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발전위원회는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4월 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대표,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이도선 조직본부장,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손외숙 재무이사, 이현주 홍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500여 명의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의 상징인 ‘보라색 리본 달기’ 활동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을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엄지아 대표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이웃을 구하는 첫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리더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 평생학습관은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에 대응해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감과 불요불급한 차량 운행 자제를 위한 정부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제도를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승용차량 2부제는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다음에 해당하는 차량은 관련 기준에 따라 2부제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긴급 및 공무수행 차량(관용차, 긴급출동 차량 등), 장애인 차량 및 임산부·영유아 동승 차량 등 교통약자 관련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장거리 출퇴근 차량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는 차량이다. 단, 제외 차량은 반드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해진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승인된 경우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평생학습관 주차장 관리 담당 공무원이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은 물론 수시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제도 준수 여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위반 차량은 즉시 회차 조치되며, 입차 시도 역시 미준수로 간주돼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남동구 평생학습관 주차장 관리 담당 김진아 주무관은 “공공기관의 선도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유지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정 교육감은 4월 8일(수)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변화를 넘어 전환의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 본 사람이 더 잘 해낼 수 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울교육의 방향과 연속성을 분명히 세웠고, 앞으로 4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무상교육 완성’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초·중·고 학생 교통비 전액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임기 내 만 3~5세 유아교육의 실질적 무상화를 이루겠다”며 교육·급식·돌봄 비용까지 포함한 전면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배움이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총 13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헌법이 보장하는 무상교육 완성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 ▲AI·디지털 교육 혁신 ▲진로·진학 교육 강화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 ▲방과후·돌봄 안정화 ▲교권 보호 ▲학교자치 강화 ▲학교폭력 근절 ▲생태전환교육 확대 ▲독서·예술·체육 교육 강화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는 기존 정책의 연속성과 함께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습진단센터 확대,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1교실 2교사제 확대 ▲서·논술형 평가 강화 ▲AI·디지털 기초소양 교육 ▲교권 보호 강화 등 교육 현장 중심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 철학과 관련해 “정치는 오늘을 다루지만 교육은 미래를 결정한다”며 “큰 목소리가 아니라 깊은 책임으로 서울교육의 다음 걸음을 내딛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재임 기간 성과로 학습진단성장센터 구축,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 교권 보호 기반 마련 등을 제시하며 정책 지속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보수 진영 간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정근식 교육감은 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며, 경선 결과에 따라 본선 경쟁 구도가 확정될 전망이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정명여자중학교는 4월 8일, ‘의로운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제25회 4·8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8일, 나라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던 정명여학교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의 교육 속에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은 '의(義) 교육과 함께 하는 4·8 독립만세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세운동 재현을 비롯해 학생들이 함께 부르는 독립가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어 역사왜곡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현하는 포스터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높였으며, ‘독도 지킴’ 포스터를 제작·전시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키웠다. 중학교 연극부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정명여학교 선배들의 용기와 의(義)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중학교 연극부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정명여학교 선배들의 용기와 의(義)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정명비전오케스트라는 독립가 연주로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깊이 있게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 보훈지청장 김남용을 비롯해 목포정명여중·고 총동문회 총무 김오심, 서기 김서영, 광복회 전남지부장 송인정, 광복회 목포지회장 오광용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문유은 학생은 “격문 낭독은 옛말로 쓰여 있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언니와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용기가 생겼다”며, “아마도 선배들도 이러한 마음으로 만세운동에 참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4·8 독립만세운동에서 만세를 외치던 선배들 역시 처음에는 두려웠겠지만,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 교장은 “4·8 독립만세운동은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의로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이어가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2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함성을 오늘의 배움으로 잇는 뜻깊은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지난 3월 31일(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섬진강 일대에서 ‘섬지물길따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년군별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2학년은 서시천 체육공원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펼쳤다.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미션 활동과 놀이를 수행하고, 공원 놀이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두꺼비다리 일대에서 섬진강과 서시천 주변의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는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연물 놀이와 탐방 활동을 통해 섬진강의 봄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5~6학년은 섬진강 벚꽃길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했다. 문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화개장터까지 이어지는 약 30km 구간을 이동하며, 학생들은 자전거 안전 수칙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라이딩 중에는 섬진강의 봄 경관을 감상하고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기록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형 학습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체험 이후 글쓰기와 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섬진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섬지물길따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의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수)가 미래 신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로봇 기반 하이테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연계상생형(경기협약형) 특성화고’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3일에는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와 ‘지역 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산공고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지역연계상생형)’ 사업 선정을 위해 구성원 전체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교와 지자체, 대학, 기업 및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의 특화 산업인 AI·로봇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안산형 정주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들과의 광범위한 업무 협약(MOU)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안산공고는 ▲한양대학교 ERICA(SW중심대학사업단 등 4개 사업단) ▲한국공학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35개 기업 참여)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견고한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모델학교 신청을 통해 안산공고는 6개 전 학과를 스마트기계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전자과, 스마트화학공업과, 콘텐츠디자인과, SW콘텐츠개발과로 재구조화하고, 대학의 첨단 인프라와 기업의 현장 과제를 수업에 도입하는 ‘기업협약형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수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안산의 유일한 공업계 거점 고교로서 지역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해 왔다”며, “이번 경기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최고의 기술 교육을 받고,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안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4월 29일 최종 선정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 무안행복중학교(교장 김은경)는 지난 4월 7일(화), 1교시부터 4교시에 걸쳐 학생자치회 및 학급 임원 10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소리, 하나의 공동체: 민주시민의 언어로 디자인하는 학생 자치 문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지시형 리더십에서 탈피해, 구성원의 목소리를 이끌어내고 조율하는 ‘퍼실리테이터형 리더’ 양성에 방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검증된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맡아 프로그램의 질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학생들은 체육관, 시청각실, 그리고 학교 내 열린 공간인 ‘행복온숲’을 오가며 퍼실리테이션의 핵심 기법을 몸소 익혔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협동 시너지 이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쏟아내는 ‘발산(Facilitator Leader 1)’ ▲의견을 논리적으로 모으는 ‘수렴(Facilitator Leader 2)’ 단계로 구성되어, 실제 기획력을 향상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복온숲에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하나의 기획으로 묶어내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학급 회의를 할 때 오늘 배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극 활용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은경 교장은 “민주시민의 언어는 결국 상대방에 대한 경청과 배려에서 시작되며, 우리 101명의 학생 리더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익힌 소통의 기법들이 학교 곳곳에 스며들어 건강한 자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지난 4월 3일(금),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교육장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동강중학교(교장 최문섭)가 놀라운 승리를 거두며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357명의 학생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 부분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교육의 장이었다.
동강중학교는 전교생 35명이 전원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며 '작지만 강한 학교'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100m, 200m, 400m, 800m, 1500m 트랙 경기부터 멀리뛰기, 창 던지기, 포환 던지기, 원반 던지기 필드 경기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는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 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이어져 공동체역량을 기르는 장이 됐다.
최문섭 교장은 “여러분의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찬 여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여러분의 앞날을 환히 빛낼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또한 학생자치회장인 유수현 학생은 "육상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순간들, 가끔씩 포기하고 싶을 만큼 숨이 차오르기도 했던 순간들 하지만 그때마다 곁을 지켜준 친구들과 듬직한 후배들이 있어 끝까지 참고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며 동강중학교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오늘 교내 일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학생자치회 제3회 다모임 ‘반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7일(화) 밝혔다.
당초 이번 다모임 활동은 내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가 있어 행사 차질을 막기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실시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년별로 구역을 나누어 다양한 유실수를 정성껏 식재했다. 유치원과 1학년, 2학년 1반, 6학년은 블루베리 나무를 심었으며, 2학년 2반은 사과나무, 3학년은 매실나무, 4학년과 5학년은 앵두나무를 심어 학교 공간을 싱그러운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학생회 임원인 5학년 부회장 오채웅 학생의 선거 공약을 이행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한 공약이 실제 학교생활 속에 실현되는 과정을 통해, 노안남초 학생들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아가 이번 활동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천과도 깊게 맞닿아 있다. 학생들이 직접 교정에 심은 나무들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작은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태 전환 교육이자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신봉석 교사가 이끄는 노안남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는 이번 다모임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융합적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지난 4월 8일(수), 1·2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찾아와 머무르는 작은학교’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전교생 대상 AI 교육을 계획하고, 그 첫 단계로 저학년부터 운영한 것이다.
학생들은 먼저 컴퓨터의 기본 기능을 익힌 뒤, 인공지능 체험 활동으로 ‘스크루블리’를 활용했다. 얼굴을 인식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거나 녹화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쉽고 즐겁게 AI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최수희 학생은 “카메라에 내 모습이 나오니 신기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머리와 옷 스타일을 바꾸니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인공지능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컴퓨터와 친해져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수업도 쉬워서 컴퓨터 수업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칠량초 학생들은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지난 4월 8일(수) 교내와 운동장에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계절 담은 그림책 읽기’ 활동을 운영해 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 중심 독서 수업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그림책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한 체험으로 확장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자연을 친근하게 느끼고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1교시에는 백유연 작가의 ‘벚꽃팝콘’을 함께 읽으며 봄의 이미지를 상상했다. 이어 교실에서 직접 팝콘을 만들어 보고, 벚꽃과 팝콘의 비슷한 점을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두 소재의 공통점을 몸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참여했고,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교시에는 학교 운동장 벚나무 아래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팝콘을 활용해 벚나무를 표현하는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고, 이어 비눗방울 놀이를 통해 봄날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꼈다. 자연 속에서 이루어진 활동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친구들과의 협력과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교실과 야외를 연계한 체험형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계절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감성, 창의성, 표현력을 균형 있게 키워갈 방침이다.
홍윤비 교장은 “그림책과 체험을 결합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더욱 깊은 배움을 준다”며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느끼는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현)는 지난 4월 8일(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양우체국과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우체국과 광양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학교 현장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체국 금융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과소비의 문제점, 저축의 필요성, 현명한 소비 습관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적금·예금·저축·투자의 개념과 희소성의 가치 등 다양한 경제·금융 개념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돈의 가치와 합리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적금 통장 개설을 지원해 실제 저축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예금과 적금, 저축과 투자의 차이를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용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희소성의 개념을 배우며 물건의 가치가 왜 달라지는지 이해하게 됐다”며 “돈을 더 의미 있게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 직후에는 학교와 우체국 관계자들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공공 금융기관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 교장은 “이번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금융을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형성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