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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국회의원, 지역구 소상공인들 위해 직접 앞치마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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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11월 30일(토) 오후 6시 해운대구 반여1동 장산중리시장안 '총각네 시장횟집' 앞에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손님들이 입구에 북적거리고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을)이 이곳에서 '알바'를 하는 날이다. 김 의원은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장님 힘내세요! 알바 미애가 간다' 슬로건으로 매주 토요일 상인들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두 시간 이상 알바를 한다.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속히 감소하는 시기에 김 의원의 '알바가 간다'는 지역사회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 의원을 보러 일부러 오는 시민들이 많아 김 의원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제 해운대에 소문이 나서 백종원 버금가는 스타가 됐다.
매출이 오르지 않아 답답한 소상인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리더의 덕목은 소통이다. 특히 정치인은 국민들과의 스킨십과 소통이 없이는 정치적 생명력이 짧아진다. 김 의원은 이렇게 소상공인들도 구출하고 여기서 구민들의 어려운 민원들도 청취하면서 그들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17세에 부산 태광실업 여공 생활을 하면서 독학으로 사법고시를 패스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2대 총선에서는 일찍 단수공천으로 승리해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고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올해의 입법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1대 때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 중이었던 2023년 12월 14일(목)에 약자와의 동행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의 세비 30%를 적립해 1억 3800만 원을 조성해 해운대지역 각 복지관과 재활원 그리고 어린이집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반송복지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관 등에 지정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고 연례행사로 계속될 예정이다. 또 북콘서트를 통해 매주 금요일 지정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들도 가져 시민들의 인문학적인 역량을 높히는 데도 열정을 쏟고있다.
작년에는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원활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미등록 장애아동 지원대상을 현행 6세에서 9세로 확대하는 '장애아동복지법'과 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 조사 시 건보공단 등 관계기관 업무지원 근거마련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또한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김 의원은 입양아동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의정활동 중에도 빠지지 않고 지역구에 오면 식당이나 매장에서 소상공인들에 힘을 보태주는 캠페인을 열기도 했고 그것이 이어져 '알바 미애가 간다'로 매출 감소로 시름에 찬 상인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11월 마지막날인 이날도 문전성시를 이뤄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쟁을 일삼는 정치인들에 신물이난 시민들은 김 의원의 활동에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보냈다.
김미애 의원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힘들지만 우리 지역구 사장님들의 주름살이 펴질 수 있다면 행복하다. 경기가 많이 어렵다. 특히 재래시장의 상권은 더 열악하다. 저의 작은 힘이 우리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해운대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알바 미애가 간다'는 계속될 것이다. 오늘도 이곳 '총각네 시장횟집'을 찾아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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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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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2024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싱글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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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2024 KB 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김채연(수리고)이 여자 싱글 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그에게는 랭킹대회 첫 금메달이다.
이번대회는 2025/26 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202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도 겸해 진행됐고, 김채연은 내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사대륙 선수권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김채연은 지난 11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ISU 피겨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등 근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1월 3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1.59점으로 1위를 차지한 후 12월 1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도 별다른 실수 없는 깔끔하고 단단한 연기를 펼치며 141.92점(기술점수 73.54점, 구성점수 68.38점)을 받아 213.5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대회 소감으로 "연습 때처럼 깔끔하게 뛰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 있어서 기쁜 것 같고, 앞으로 남은 시즌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 대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시니어 시즌에 대한 소감, 목표에 대해 "우선 이번시즌 조금 더 잘 준비했던 것 같어서 그랑프리 파이널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아쉽게 나가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결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내년에 출전하게 될 사대륙 선수권대회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좀 더 안 떨고 즐기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입시를 미룬 이유에 대하여는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선수 생활을 병행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았고 조금 더 스케이트에 집중을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 시즌 미루기로 했어요. 앞으로 다음 올림픽 시즌까지 더 많은 발전 해서 올림픽 시즌에 제 최고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가 나온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 남은 대회는 조금 더 멘털적으로 잡고 훈련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2위는 신지아(세화여고, 203.68점), 3위는 김유성(평촌중, 199.11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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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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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세상에 감동 주는 한민고등학교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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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사관학교 합격자 전국 최다! 한민고의 진로 성과"
"JROTC부터 국제반까지, 한민고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한민고의 비결"
"사교육 없는 공교육의 기적, 한민고등학교"
■ 학교 소개 및 역사
□ 한민고등학교는 어떤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가 설립된 배경은 무엇인가?
한민고등학교는 2013년 10월 15일,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군인들의 훌륭한 자녀들과 경기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올바른 국가관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큰 뜻을 품은 국방부와 애국적인 선각자들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교훈인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 속에 담긴 숭고한 뜻을 잘 이어가면서, ‘大韓民國’이라는 자랑스러운 국호에서 두 자를 딴 ‘韓民’이라는 멋진 이름을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다른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한민고의 차별화된 특징이나 장점은 무엇인가?
한민고는 기숙형 일반계고교로서 사교육이 불가능하고 오직 공교육만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이다. 그래서 학교에 많은 프로그램이 있고,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활동과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다. 수백 개 강좌의 방과후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교과 외에 예체능활동 방과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현재 한민고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사교육 없이 공교육의 힘으로 학교가 운영됨에 따라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별히 면접전형을 위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사교육업체의 고가의 컨설팅이나 면접 대비프로그램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 학생 생활 및 학교 분위기
□ 한민고의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서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
한민고의 학생들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신뢰하고 이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 또한,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수업과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좋은 영향을 주는 선후배와 친구들 등 구성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학교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떠한가?
한민고는 이사가 잦은 군인 자녀를 위한 안정적인 학습 환경 제공과 수준 높은 진로·진학 교육을 통한 상위 대학 진학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이것이 새의 양 날개처럼 잘 이뤄지고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학과동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성과 자유로운 의견 개진, 창의적 사고를 강조하여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조별 탐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력하고, 기숙사동에서는 규칙 준수와 책임을 강조하여 공동체 생활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했기 때문이다.
□ 학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학교가 지원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있는지?
학교가 공부만 시키는 학교가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안정된 교육을 위해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가 있고, 합창단, 밴드부, 댄스부, 치어리딩부 등이 있고, 라크로스, 활쏘기, 배드민턴, 테니스, 헬스 등 체육활동이 활발히 진행된다. 특히 최근에는 학업과 기숙사 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이색 활동을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흑백 요리사’를 본떠 학급별로 함께 나눠 먹을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인 ‘흑백 파티셰’, 책과 영화를 보고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야외 영화제와 불광불독(밤샘 독서 프로그램)이 그 예이다.
■ 교육 프로그램 및 학업 성과
□ 한민고에서 제공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과 교과목 구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학생들의 희망과 선호를 반영한 도전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일반고인 한민고의 교육과정상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학 과목군에서 고급수학, 고급물리학,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등의 고급과목을 개설하고 많은 학생들이 이수하여 이공계 진학에서 강점을 보이기도 하고, AI 융합교육 선도학교로서 정보과학 분야로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한민고만의 특별한 학업 성취 프로그램이나 성과가 있는지?
모두가 할 수 있지만 가장 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운영이 한민고만의 가장 특별한 학업 성취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고임에도 학생들이 도전적으로 교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는 학교의 분위기와 이러한 과목을 개설하여 수업하는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진학결과로 이어졌다.
□ 졸업생들의 진로 및 대학 진학 성과는 어떠한지 밝혀 달라.
2024년 서울대 수시15명, 정시 6명으로 정시까지 좋은 성적을 내며 21명을 합격시키고, 연고대 56명 등 수도권 소재 학생 선호도가 높은 12개의 대학에 266명이 합격했다. 그리고 카이스트 4명, 포스텍10명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원에 46명 합격하고, 의대지원자 증가에 맞춘 정시교육 강화를 통해 의약학대 학격생 수도 26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사관학교의 경우 21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했다. 현재 진행중인 2025년 대학 입시에는 서울대 수시모집에 24명이 1차 합격하여 전국 고등학교 중 8위, 일반고등학교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관학교 지원자가 급감하고 잇는 상황에서도 한민고는 금년 사관학교 1차 합격생 93명, 2차 응시생 56 중 24명이 우선선발 대상자로 결정되어 올해 30명 이상 사관학교에 최종합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년 눈에 띄는 대입실적을 내면서 이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일반고로 자리잡았다.
■ 동아리 및 방과후 활동
□ 한민고에는 어떤 종류의 동아리와 방과 후 활동이 있고, 인기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한민고는 인문, 자연과학 분야의 학술 동아리들과 문화예술, 봉사, 청소년단체 등 40여 개의 정규동아리, 17개의 자율동아리, 12개의 스포츠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한민고는 군인 자녀 다수가 재학하고 있는 학교인 만큼 ‘올바른 국가관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에 맞게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민고는 우리나라 최초로 JROTC를 창설하여 리더십 교육 및 팀워크 훈련, 나라 사랑 및 안보 교육, 체력 단련, 봉사활동 등 애국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한민고의 강점을 잘 보여주는 동아리로서 JROTC는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체력 검정, 면접 등을 거쳐 학년별로 30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사관학교 입시 특별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습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관학교 입시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사관학교 1차 시험(필기시험)과 2차 시험(면접, 체력 검정)에 대비한 수업이 진행된다. 사관학교 1차 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국어, 영어, 수학 교사들이 방과후수업을 통해 1차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면접과 체력 검정을 준비하기 위해 2주 이상 특별 방과후수업을 진행한다.
사관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JROTC는 육군 제○보병사단, 해군 제○함대사령부, 공군 제○○전투비행단 등과 협력하여 매년 2박 3일간 나라 사랑 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1일에는 교내에서 국기 게양식을 실시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쟁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각군 사관학교 등을 방문하고, 6.25 전쟁 기념식과 고 윌리엄 E 웨버 대령 추모식 등에 참가하고 있다. 아울러 안보 토론 대회와 마라톤대회와 같은 외부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키우기 위해 중국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고, 백두산을 등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민고는 매년 20명이 넘는 사관학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2024학년도에는 총 21명이 최종 합격하여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올 2025학년도 사관학교 1차 시험에서는 93명이 합격하고 그 중 56명이 2차 시험에 응시하여, 금년에는 개교 후 가장 많은 사관학교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고의 JROTC는 올바른 국가관과 인성을 겸비하고, 공동체 생활과 조직 관리 훈련을 통해 리더십을 갖춘 리더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동아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국제반(한민 써밋)은 그 동안 진행했던 영어영문학, AI, 문이과 융합수업, 영어토론, 영어교육실습, 국제반 특강(의사, 변호사, 대학 교수, 한국은행 임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증명하듯 3년 연속 윌리엄 웨버 대령 에세이 수상과 파주시 장학퀴즈 우승을 포함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해외학교와 교류도 활발하여 일본 호쿠료 고등학교와 국제화상수업을 진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미국 시카고 명문고인 William Taft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고 현재 원격공동수업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대학으로 폭넓은 진학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로체스터 공대, 럿거스대학 포함 7개 대학관계자를 초청하여 US College Fair 행사를 영어로 진행하였다. 이후 9월에는 한민고와 협정을 맺고 있는 위스콘신대학, 뉴욕주립대학, 벨기에 겐트대학, 중국북경이공대학,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일본 APU대학을 초청하여 해외대학 연합설명회를 유치하였다. 지난 3년간 미국 버클리 음대, 일본 게이오대 법대, 벨기에 겐트대 생명과학대,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 등 해외대학에 17명이 진학하였으며, 금년에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지원을 하고 있다.
□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는 중요한 경험이나 성장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이 학생의 관심 분야에 대한 탐구활동과 협업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됨은 물론 진로분야의 고민과 결정에도 영향을 준다. 많은 과학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과학분야의 연구활동에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이 많고 이는 자연스럽게 과학기술원의 높은 진학률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JROTC 활동 등을 통해 사관학교의 꿈을 키운 학생들이 사관학교에 많이 합격하기도 한다.
□ 학업 외 활동에 대한 학교의 지원이나 장려 정책이 있는지?
한민고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진로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고, 카이스트, 포스텍, 유니스트, 한양대 등 대학탐방을 1박 2일로 실시하고, 우주항공국(KAI)에도 1박2일 캠프에 참여한다. 혜음원지 학생 해설활동과 같은 지역답사활동, 역사탐방, 정치문화 탐방 등이 동아리 중심으로 진행되고 여름방학 중에는 2박3일로 자연생태체험캠프를 진행한다. 국제반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국제 캠프도 진행을 한다.
한민고등학교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비록 대입에 활용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누고 함께 하는 삶을 위해 마치 촛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좋은 사람의 본을 배우고 있다. 캄보디아봉사활동뿐 아니라 매년 취약층을 위한 연탄봉사, 초등학교 영어교육, 초등학교 학습캠프, 양로원 음악봉사, 혜음원지 해설봉사, 유기묘 돕기 운동, 지역 문화재 관리 등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학생 인터뷰(3학년 표윤하 학생)
□ 한민고에서의 학업 생활은 어떤가? 본인만의 학습법이 있다면?
한민고는 아침 6시에 기상해 하루를 시작한다. 4시에 수업이 끝나면 이후 11시까지 개인 자습 시간 스케줄이 진행된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일찍 등교하는 것을 조기 등교를 줄여 '조등'이라고 하고, 정규 저녁 자습 이후 개인적으로 추가 자습을 진행하는 것을 심야 자습을 줄여 '심자'라고 한다. 한민고 학생들은 조등을 하는 아침형 인간과 심자를 하는 올빼미형 인간으로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스스로 자신의 성향을 고려해 공부 스케줄을 계획해야 하기에 한민고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학원을 이용할 수 없기에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선택하고 학습 계획을 짜야 한다. 저는 인강과 학교 방과후 수업의 도움을 받아 학습을 진행했고, 잠이 많은 성향이라 계획된 정규 자습시간 안에 하루 계획을 완료하고자 했다. 3년 동안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공부는 인내라는 덕목이 가장 필요한 것 같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참고 견디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계획한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내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보완하는 것,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의 그릇을 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이것이 모두가 알지만 잘 해내지 못하는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나는 특별한 학습법이 있다기보단 공부를 하며 내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다. 단단한 자존감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 가장 즐거운 학교 활동이나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이었나?
2학년 때 학생회장을 맡아 축제를 준비했던 것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작년 축제는 파주시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돼 파주시의 지원도 받고, 한민고 10주년 기념 행사와 같이 진행돼 이전 축제들보다 스케일이 컸다. 더 신경쓰고 준비할 것이 많았기에 힘들었지만 축제를 준비하며 자치회 회의를 이끌고,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학생들 사이 갈등을 해결하며 경청과 이해, 공감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치회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고 울며 함께한 경험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나보다 남을,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한민고에는 학생회뿐만 아니라 훨씬 많고 다양한 단체가 있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다. 한민고 학생들은 학업에도 누구보다 열심이지만, 단체 활동에도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이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나 또한 더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 같다.
□ 한민고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본인이 생각하는 한민고의 장점은 무엇인가?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잦은 이사를 다니며 학교 생활을 한 곳에서 오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나와 같은 군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한민고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한민고에 대해 알아보며 기숙사형 학교라는 점과 한민고등학교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에 반해 이 학교를 선택하고 준비했다. 처음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의 힘으로 생활하는 것이 너무나 버겁고 힘들었으나, 지금 돌아보니 바로 그 점이 날 성장시켰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준비하며 자립심을 기를 수 있었고, 동거동락하는 친구들과 더욱 돈독하고 특별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또 다른 큰 장점은 매사에 열정적이고 배울 점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면학 분위기도 정말 좋고, 내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분위기가 한민고의 최대 장점이다.
■ 교사와의 관계 및 학습 지원
□ 한민고에서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는 어떤가?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직접 한민고에 방문해보길 진심으로 추천한다. 외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민고에 와 보면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쉬는 시간이든 일과 후 자습 시간이든 복도와 교실, 교무실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교사에게 교과 관련 질문과 더불어 진로·전공·인문·철학·삶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채롭게 질문을 하고, 교사는 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변한다. 특히, 한민고 교사들은 지식과 능력을 학생들에게 주입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잠재된 능력을 밖으로 끌어낸다고 생각한다. 이에 방과후 수업 외에도 교사와 학생이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학술 탐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함께 운동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교학상장하는 것이 매우 일상적인 분위기이다.
□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지원 프로그램이나 교사의 개별 지도 방식이 궁금하다.
먼저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청출어람 프로그램이 있다. 이 활동은 일반 방과후 수업과는 달리 최대 3명 이내의 학생들을 한 교사가 전담하여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기본 개념과 응용을 면밀하게 지도하는 방과후 수업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본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공부 방법을 전수하고, 학습 코칭을 해주는 ‘어나더 클래스’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오영펜(2학년부 주관 학급별 단체 영어 암기 활동)’과 ‘마부작침(1학년부 주관 학급별 단체 수학 문제 풀이 활동)’을 매주 진행하며 학년 전체가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마부작침의 경우 ‘일취월장상’을 별도로 만들어 수학 점수 상승폭을 수상 항목으로 설정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공부에 자신감을 갖고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밖에도 담임교사들 각자의 특색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어떤 교사는 매일 아침 학생들과 일일 영어 암기를 하고, 어떤 교사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들을 선별하여 매일 10분씩 풀며, 어떤 교사는 학생들의 스터디플래너를 아침마다 수합하여 공부량과 방법 등을 체크해 준다.
□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나?
1차적으로 한민고는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 간의 유대관계가 매우 단단한 편이다. 입학 초부터 학년 말까지 적어도 6회 이상 정기 상담이 이뤄지고, 그 밖에도 학생이 원할 경우 언제든 상시 상담이 이뤄진다. 이뿐만 아니라 꼭 담임교사가 아니어도 교과 교사 및 진로 상담부 교사에 의한 진로지도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교내 강연 프로그램 중 본교 교사가 진행하는 강연을 연간 4회 이상 마련하여 진로·진학·인간 관계·리더십 등에 관해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학년이 바뀔 때도 전년도 담임교사가 금년도 담임교사에게 학생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여 진로지도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이전 담임교사도 꾸준히 추수 지도를 하여 학생의 성장을 관찰한다.
■ 학교의 미래와 목표
□ 앞으로 한민고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한민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적 명문사학"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심어주어, 국가와 사회를 위한 책임감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동체의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시민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선봉에 설 애국적 인재, 국가와 인류가 당면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창조적이고 책임감있는 인재를 배출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 잡고자 한다.
□ 향후 계획 중인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확장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한민고등학교의 2025년 학교 표어는 ‘세상에 감동을 주는 학교’이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학업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 캄보디아 우물파주기 봉사활동, 밥퍼봉사활동, 지역초등학교 영어 봉사 및 학술프로그램 지원, 빈민촌 연탄봉사, 양로원음악봉사, 중학생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 대학 및 국제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민고등학교가 추구하는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 한민고등학교에 입학을 고려하는 예비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민고등학교는 전원 기숙형 학교로서,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 귀가하며, 교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시간대별로 통제되고, 절제된 단체생활을 통해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학교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타인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목표를 세우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진취적인 학생과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자 하는 책임감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길을 한민고등학교와 헌신적인 선생님들이 열어 드릴 것이다. 한민의 큰 문으로 들어오셔서, 장차 더 큰 사회의 문을 열고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학부모 인터뷰(학부모회장 홍서진학생 어머님)
□ 한민고에 자녀를 보내면서 느낀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한민고에 가장 큰 장점은 전교생 기숙사 생활이다. 한민고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당장의 꿈이 없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꿈을 꾸었을 때 성적 등의 이유로 꿈을 저버리지 않도록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아이들이다. 그래서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시키기도 한다. 노력의 크기만큼 생각도 큰 아이들이라 부모님의 조언 및 격려에 공감도 많이 하지만 한참 사춘기 시기이다 보니 부대낌도 많은 시기다. 부모님께 뭐든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왔던 중학교때와 다르게 기숙사 생활은 혼자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고 학교생활이 바쁘기에 혼자 생각하다가 안 될 경우 친구,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한 후 부모님과 상의를 하게 된다.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혼자 결정할 것이 많아지는 성인이 되는데 단지 20살이 된 것만으로 성인의 무게를 지어주는 게 이 사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민고 학생들은 고등학교때부터 자립심을 갖고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다 보면 20살이 되어 사회로 나갔을 때 같은 나이의 친구들보다는 더 빠르게 문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타 학교는 성적순으로 기숙사 입실이 가능해 학년을 섞거나 주말마다 귀가하는 등의 경쟁의 구도에 있다 보니 이를 나누기도 쉽지 않은데 한민고는 동급생이 함께하여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점을 배우게 된다.
1학년 입학했을 때 갑자기 부모님과 떨어져 힘들어할 때도 생활관장님께서 부모님과 통화하며 아이가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신다. 고등학교는 대학 입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약 한 달의 기숙사 생활 후 단기간 귀가하는 아이에게 집에서만이라도 편히 쉬라고 하며 입시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를 준 것도 기숙사 덕인듯하다. 또한, 저희 같은 군가족은 이사가 잦은데 부득이하게 이사를 하게 되었을 때도 고등학생인 아이가 기숙사에 있어서 큰 걱정 없이 이사를 할 수 있었던 점도 너무 좋았다.
□ 자녀가 한민고를 통해 어떤 성장을 경험했는지, 학교 생활을 통한 변화가 있었다면 말해 달라.
고등학교 입학 전 저희는 사교육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저희 아이는 중학교 때 성적이 좋았더라도 다른 아이들보다 본인이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일반고등학교를 보면 대부분 1학년 초반의 점수대 그대로 졸업까지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도 더 위축된 마음을 펴지 못한 듯 하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시험이 끝날 때마다 상담을 하며 아이의 부족한 부분과 노력해야 할 점 등을 말씀해 주셔서 상담이 끝난 후에는 "그래도 해봐야죠~"라며 작은 불씨처럼 아이에게는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1학년 겨울방학에 처음 잔류를 했는데 그 이후 2학년부터는 성적이 눈에띄게 오르고 아이도 그만큼 자신감이 붙으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매 학기마다 방과후 수업 신청을 하고 방학에는 잔류를 하며 친구들과 운동도 하고 지내게 되었다. 2학년 2학기에는 방과후로 피아노를 배우기도 했다. 일반 학교라면 교과과목만 방과후를 편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민고는 악기도 편성해 주셔서 저희 아이에게는 공부의 시간+하고싶었던 악기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참 뜻깊은 방학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더니 운동이라면 모두가 “니가?”라는 반문을 들을 정도로 체력도 약하고 소심했던 아이가 육군사관학교를 준비하겠다며 공부를 하고 달리기를 하더라. 군인의 꿈은 어릴적부터 있었지만 가슴 저 깊은 곳에 있던 꿈이었다. 1학년 불안증세에 힘들어하며 졸업을 목표로 하자했던 아이가 육군 사관생도의 꿈을 갖고 그를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집에서 일반 고등학교를 갔다면 이런 꿈을 꿀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현재 2차 시험에서 불합격이 되기는 했지만 한 번 더 도전을 하겠다고 결정을 한 상태로 한민고는 저희 아이에게 미래에 대한 꿈, 도전정신을 가르쳐 주었다. 단지 입시만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이 아닌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이루어낼 수 있는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도와 주었다. "한민고에서 3년을 지냈는데 나가서 뭘 못하겠습니까?"라고 하는 걸 보며 몸도, 마음도,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성장을 이루게 된 것 같다.
□ 학교에 기대하는 점이나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 아이는 수시원서를 쓰지 않았지만 수시결과를 기다리는 중학교 친구와 통화한 후 처음으로 “엄마 저 한민고 오길 잘한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 친구들은 점수대 맞춰서 대학을 가려고하지 본인처럼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가 없는 걸 알았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내가 인(in)서울을 할 수 있는 점수였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다고 한다.
한민고는 시험이 끝날때마다 아이들과 상담을 하고, 아이의 말을 많이 들어주는 학교인 것 같다. 대부분의 학교는 선생님과 소통하는 아이들은 몇몇에 불과하다고 알고 있는데 거의 시험이 끝날 때마다 반의 모든 아이들을 상담해 주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시거나 아플 때 바로 조치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주는 학교다.
저는 아이가 셋이라 여러 학교, 주변 부모님들과의 대화를 통한 경험에 비추어도 보더라도 한민고 이야기를 들려주면 "우와~"라는 반응을 먼저 한다. 누구에게도 권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들과 시설을 갖춘 학교인 것 같다. 그럼에도 학교는 학부모가 만족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입에서 이 학교 오길 잘한 것 같다고 얘기한 거면 성공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민고는 교육환경, 시설, 교직원 및 기숙사 관장님 및 사감샘 모두 최고다.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서 안전하게 잘 지내고, 그런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저희 집 근처에도 군인자녀 자율형공립고가 지정되어 추진되고 있는데 저라면 아이 점수가 된다면 거리가 멀어도 한민고로 보내고 싶다.
지금처럼만 선생님들께서 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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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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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싱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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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2월 1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진행된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경기에서 차준환(고려대)이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어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이어 오늘도 실수 없는 경기를 펼치며 264.5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민규(경신고, 244.53점), 3위는 이시형(고려대, 240.66점)이 차지했다.
차준환은 내년 종합선수권,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여러 대회가 있는데 그중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에 대한 질문에 "세계선수권대회가 제일 중요할 것 같고, 그런데 각 대회마다 의미가 다르다. 그렇지만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시안게임도 8년만에 선수로서 처음 참가하는 경기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종합선수권대회부터 하나씩 잘 (부상에서)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2025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2025/26 시즌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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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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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2024 고양 온(On)-Digital교육'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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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11월 27일(수) 2024년 한 해 동안 모두가 하나 돼 실천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성장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고양 온(On)-Digital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 온(On)은 모두, 지속적인 학력 향상, 온라인 소통으로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를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교원 300여 명이 참석해 그 동안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운영했던 사업들의 사례들을 나누고, 2025년 새로운 디지털 교육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염동균 작가의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AI‧드로잉 퍼포먼스’공연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우수사업교인 △풍동초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한해살이 △백신중의 모두를 위한 디지털‧AI 교육의 방향 등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에듀테크 연구회 활동 사례인 △디지털로 연결된 우리, 함께 만드는 교육의 미래 △에듀벨트를 잇는 에듀브릿지 △너와 나의 유니버스, 메타버스 활용 수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에듀벨트별 성장 나눔의 시간을 통해 우수 에듀벨트 사례들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루어졌다.
고효순 교육장은 “올 한 해 고양 온(On)의 의미답게 모두 하나 돼 에듀테크 관련 사업과 교육을 운영하며 미래교육을 견인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에듀테크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도록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 교사는 “오늘 있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의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교실에서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AI 및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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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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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해나·예콴조 멋진 프리댄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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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2월 1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진행된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 경기에서 임해나·예콴조가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임해나·예콴조는 아이스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와 2025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2025/26 시즌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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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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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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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의 지원 아래 열리며,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사진예술을 대중과 가깝게 연결하는 장으로,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다.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특별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특별전1 은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로 서울의 중심에서 흐르는 한강의 야경을 담은 전시로,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발전의 이미지를 빛과 어둠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걸어온 여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2는 ‘일상사진공모전 및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로 일상 속 예술적 순간을 포착한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며 누구나 사진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별전3은 중국 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로 중국의 저명한 사진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인간과 자연을 탐구한다. 변하지 않는 가치와 삶의 불멸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특별전4는 사진학과 교류전으로 홍익대, 재능대, 중부대 사진학과 학생들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사진예술의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참여작가 부스전은 1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부스전으로 다양한 주제와 색채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홍창일 작가의 88올림픽 사진전, 인도의 ‘쿰브 멜라’ 사진전, 영월군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져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보여준다.
이번 사진축전은 사진을 통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장을 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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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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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우수교육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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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대회로 운영된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월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확대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신속하게 조성한 노력의 결과다.
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79편을 출품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3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13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4편 총 40편이 입상해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경기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함께 자발적 연구‧학습을 장려한 결과”라며, “우수사례 확산으로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을 강조한 디지털 시민교육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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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