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일신초등학교(교장 조양숙)는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의 2024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을에 대한 따뜻한 추억과 경험을 담은 '읽걷쓰' 문집 '다붓다붓 우리 마을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지난 9월 4일(수) 밝혔다.
'다붓다붓 우리 마을 이야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로 글과 그림을 작성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마을에서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하고, 3학년은 산곡천 기행문을, 4학년은 학교의 다양한 장소를, 5학년은 일신시장 탐방 소감문을, 6학년은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글을 썼다. 학부모님들도 마을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담아 문집 완성에 이바지했다.
조양숙 교장은 “앞으로도 인성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일신초교 교직원들은 인천광역시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녹여, 학생들을 평생 교육 실천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중택태괘는 위와 아래에 공통으로 연못(☱)이 있는 모양이다. 연못 두 개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다. 두 개의 연못은 지하 수맥을 통하여 연결되어 있고 서로의 수량을 도와주고 있다. 군자는 이를 본받아 붕우들과 더불어 앉아 서로 강론하고 서로 학습하고 서로의 배움을 돕는다.’고 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관계 즉 연결함으로써 의미를 갖는다. 인간 존재의 즐거움도 연결과 교섭에 있다. 이것은 공감, 협력, 상생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확충한다.
중택태(重澤兌)의 ‘태(兌)’는 ‘八+口+人’의 회의자다. 兄은 ‘사람의 입’이고, 八자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숨’이다. 그래서 ‘신적인 떨림’의 엑스타시 상태의 신기(神氣)의 모습이다. ‘들어가다(入)’의 의미다. 들어간다는 말은 단순히 형이상학적 관념적 개념과는 다르다. 느낌의 세계에서는 들어감이란 실제로 물리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수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兌)가 들어가는 한자어로는 說, 悅, 脫이 있다. 설(說)은 말의 주고 받음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다. 혼자서 말을 하면 아무런 즐거움이 없다. 말을 주고 받음으로써 서로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배움에도 이 괘가 관련이 있다. 배움이라는 것도 스승이 말을 하고 제자가 말을 받음이다. 또한 붕우끼리 말을 교환하면서 서로 배운다. 연결이다. 서로에게 들어감이다. 열(悅)은 붕우강습(朋友講習)을 말한다. 즉 공부를 친구와 더불어 함께 하는 즐거움이다. 공부를 할 때 독학하면 안 된다. 독학은 배움이 고루하고, 듣는 것이 너무 적어 자칫 왜곡과 망상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탈(脫)은 자기를 버린다는 의미다. 무아나 몰아를 말한다. 신과의 소통은 일종의 엑스타시 상태다. 우리가 흔히 신기가 있다는 말이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에 이르는 상태를 말한다.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 즉 무아(無我)와 몰아(沒我)는 즐거움을 준다. 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기쁨이다. 중택태는 인간 존재의 즐거움에 대한 괘이기 때문에 중택태 괘사에도 ‘형(亨), 이(利), 정(貞)’이 나와 있다. ‘원(元)’만 없다. 존재의 기쁨, 생성의 기쁨이다. 괘의 격이 높다.
생명의 축복은 공감, 협력, 상생을 통해 존재한다는 중택태괘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문학작품이 있다. 1960년에 씌여진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라는 성장 소설이다. 원래 앵무새가 아니라 ‘흉내쟁이 자빠귀’라는 새인데, 이 새는 다른 새들의 소리를 잘 흉내낸다는 것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새여서 ‘앵무새’라는 이름으로 번역했다. 작품의 배경은 1930년대의 경제 대공황이다. 미국은 대공황의 여파로 같은 일자리를 두고 백인과 흑인이 서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종 차별의 골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 작품의 배경인 메이콤은 1930년대 미국 남부의 축소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작품의 작가인 넬 하퍼 리는 앨라배마 주 먼로빌에서 1남 3녀의 막내딸로 태어난다. 이 작품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스카웃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루이즈 핀치가 바로 작가 자신이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스카웃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3년 동안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그 3년이 물론 육체적으로도 성장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적 성장과 영혼의 개안을 가져온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변호사인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의 역할이 무척 크다. 그리고 스카웃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 안내자로 역할을 한다. 어떻게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나? 바로 남에 대한 공감, 협력, 상생을 통해서다.
이것은 중택태괘의 주제와 일치한다. 먼저 공감이다. 애티커스 핀치는 스카웃에게 “그 사람의 피부 속으로 들어간 그 안에서 돌아다닐 때까지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결정적인 장면이 그렇다. 이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례 중 하나는 스카웃이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두려움과 미스터리의 인물이었던 은둔 이웃인 부 래들리(Boo Radley)와의 상호작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카웃은 부의 관점(그의 외로움, 수줍음, 핀치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열망)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그를 두려워하는 것에서 그에게 공감하는 것으로 옮겨진다. 이러한 공감은 평화로운 공존으로 이어지며, 부는 스카웃과 그녀의 남동생 젬을 위험에서 구하게 된다.
다음으로 협력이다. 톰 로빈슨의 재판은 협력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이다. 메이콤의 뿌리 깊은 인종 차별로 인해 법률 시스템이 톰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티커스 핀치는 톰과 그의 가족이 패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진실성과 헌신으로 그를 대표하여 협력한다. 법정에서의 묵묵한 존중 표시와 재판 후 음식 선물로 상징되는 애티커스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 간의 협력은 일종의 연대와 상호 지원을 보여준다. 이러한 협력은 법정을 넘어 확장됩니다. 핀치 가족의 가정부인 캘퍼니아는 흑인과 백인 공동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스카웃과 젬을 교회로 데려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체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협력 감각은 인종 차별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변화와 상호 존중의 씨앗을 심는, 인종을 초월한 더 깊은 이해와 존중을 촉진한다.
마지막으로 공존이다. 특히 소설의 결론은 부 래들리라는 인물을 통해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때 두려움과 오해를 받았던 부는 핀치 아이들을 조용히 지켜보며 온화하고 보호적인 인물로 밝혀진다. 부가 밥 이웰에게서 스카우트와 젬을 구해내면서 두려움이나 편견이 아닌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공존의 힘을 보여준다.
결국, 밥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밥 웰을 죽인 후 부가 자신의 칼에 쓰러졌다고 말하는 데 동의함으로써 부를 대중의 눈으로부터 보호하기로 한 커뮤니티의 결정은 자비와 존경의 행동이었다. 이는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차이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자리를 갖는다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공존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따라서 『앵무새 죽이기』는 도덕적, 공동체적 번영으로 대표되는 삶의 축복이 공감과 협력, 공존을 통해 달성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애티커스 핀치나 스카우트처럼 이러한 가치를 구현하는 캐릭터는 개인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더욱 공정하고 이해심 많은 커뮤니티에 기여한다. 편견과 불의가 만연한 사회에서도 소설은 이러한 가치가 진정한 번영, 평화 육성, 상호 존중, 인류애 공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즐거움이란 마음속으로부터 솟아나는 만족감이다. 만족한 마음이 나란히 있다는 말은 서로 공감하는 마음의 연결을 의미한다. 공감으로 연결하는 마음은 협력할 수 있는 마음이다. 이렇게 즐거움에서 출발하는 노력, 그것은 한 사람의 힘만으로도 이미 사회를 움직이고 국가를 움직이고 나아가서는 천하를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하물며 다수의 이러한 마음들이 공감으로 연결되어 어느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협력할 수만 있다면 인간의 어떠한 일도 어려운 것이 없다.
인간 사회에 있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복잡하다. 인간은 하루도, 또 누구도 고립하여 살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부단히 서로 접촉하고 교섭을 가지고 어떠한 관계로 서로 연결된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관계가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사회 구조의 고도화는 어느 사이에 인간을 집단 속의 개인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들 상호 관계는 거대한 기계의 회전 속에 하나하나의 톱니바퀴로서의 연결이 강요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 그것은 연대감, 의무감, 중압감을 느끼게 하고 어쩔 수 없는 체념을 가지게 하는 관계다. 인간은 점점 노예로 변해 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즐거운 협력이란 꿈은 이 이해관계 앞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인간은 기쁜 마음을 서로 연결하며 살 수 있을까? 그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지도자의 인격이다. 지도자는 외유내강(外柔內剛)하는 미덕을 갖추어야 하고, 스스로 선두에 서서 실천하는 선구자적인 용감성이 있어야 한다. 외유(外柔)한다는 것은 겸손한 태도와 몸에 밴 예절과 수양에서 오는 세련됨으로, 남과의 사교를 부드럽고 선의에 찬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한다. 내강(內剛)이란 것은 마음 속에 바르고 선한 것에 대한 부동의 신념이 있어서 한결같이 의젓하여 변함이 없음을 의미한다. 남을 즐겁게 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매슬로우(Meslow)의 욕구 5 단계설을 무시하고서라도 잠깐의 쾌락적 즐거움은 진정한 즐거움이라 보기 어렵다. 선두에 서서 실천한다는 것은 진정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남의 마음이 자기의 마음을 따라오게 할 수 있는 길이다. 자신이 진정 즐거워하는 마음이라면 남도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따라오게 된다. 『맹자』에 ‘여민동락(與民同樂)’이라 하였으니, 언제나 백성을 먼저 기뻐하도록 해주면, 백성이 자기의 수고로움을 다 잊어버리고 나라를 위해 힘껏 일하고, 어려운 일에 임금이 솔선수범하여 뛰어들면, 백성은 죽음을 불사하고 앞장서서 뛰어든다. 그래서 백성들이 모두 권장할 만한 일이 된다. 중택태괘는 공감하고 협력해서 상생하는 괘다.
『앵무새 죽이기』란 작품은 제목이 큰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애티커스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엽총을 사주면서 다른 새를 죽이는 것은 몰라도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가 된다”고 말한다. 다른 새들과 달리 앵무새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뿐 곡식을 먹거나 창고에 둥지를 트는 등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인간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새를 죽이는 것은 죄가 된다는 것이다. 부 레들리나 톰 로빈슨은 바로 앵무새와 같은 인간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데도 다른 사람들의 편견이나 아집 때문에 고통을 받고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앵무새 죽이기』는 스카웃이 숙녀가 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룬 성장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첨가하자면 작품의 처음 배경이 여름이었는데, 작품의 후반부에 와서는 가을이 중심적인 시간적 배경이 된다. 가을은 조락과 소멸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성숙과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다. 하퍼 리가 문학적 장치를 아주 치밀하게 배열해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을과 더불어 스카웃은 비로소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중택태괘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도 계절의 변화처럼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생명의 축복은 공감, 협력, 상생의 길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고 있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개발하고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춤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 ‘춤춤꿈꿈’ 학생 댄스 영상 공모전을 9월 9일(월)부터 10월 27일(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춤을 창작·표현하고 다른 학생의 관점과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한편,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춤춤꿈꿈’은 ‘춤을 추며 꿈을 꾼다’는 의미로, 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 기회다.
참여 대상은 경남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생이며, 개인은 물론 5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분 이내의 세로 형태(720X1280 해상도 이상)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릴스)이나 유튜브(쇼츠)에 올린 후 공모전 누리집(http://www.gne-dance.kr/)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과 경남교육청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월)부터 10월 27일(일)까지며, 11월 중 경남교육청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개별 문자로 심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 각 2명(팀) 총 8명(팀)에게 우수상을 주며 이외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 스타상 24명(팀), 창의상 4명(팀), 베스트 스타일상 4명(팀), 베스트 팀워크상 1팀, '내가 제일 잘 나가' 상 1명에게 수여한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6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와 함께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7개교 고등학생 108명과 지도교사, 교장, 교감, 대학 부총장, 지도교수, 대학원생 멘토,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함께하는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인천의 6대 산업인 항공, 바이오, 로봇뿐만 아니라 디자인, AI, 해양 환경 등을 주제로 인천에 소재한 미래산업 선도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 디자인 JUX, YM-나을텍 등 7개 기업과 함께 지도교수, 교사,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고등학생 108명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ESG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쳤다.
중간발표회에서 학생들은 바이오, 첨단 자동차에 대한 연구 조사 등 지난 5개월간 7개 분야의 각기 다른 영역에서 연구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고, 지도교수의 총평을 들으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은 “경제·경영 분야와 창업에 관심이 있어 동아리에 가입했다.”면서 “ 바이오 분야 창업이라는 생소한 주제가 어렵기도 했지만, 다양한 바이오 분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총평에 참석한 인하대 교수는 “학생들이 로봇, 바이오와 같은 이공계 연구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기초부터 하나씩 배우며 기업 관계자들과 전문적인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때 짧은 기간이지만 가르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항공, 바이오 같은 인천의 6대 산업 분야에 대해 배우고 현장 체험을 하면서 지속가능발전, ESG 경영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컬 시민으로 자라게 될 것”이라며 “10월에 개최하는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인천의 선도기업들과 함께 연합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연구 조사한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공모를 거쳐 발굴된 24개 안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안건을 선정해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안건은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카페인 중독 예방 교육실시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토론회 1부는 정책 안건을 발표하고 발제자와 학생평가단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110명의 학생평가단이 정책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학생평가단의 투표로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안건이 60%의 동의를 받아 채택됐으며, 해당 정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2025년 인천시교육청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삶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인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9월 6일(금) 지방보조금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 및 시스템(교육청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의 올바른 사용과 지방보조금관리스템(교육청보탬e) 현장 사용 안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문화활동단체 지원’ 분야를 주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지원ㆍ마을교육공동체ㆍ전남청소년역사탐방 등 6개 분야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자 94명이 참석했다.
지방보조금 법령과 실제란 주제로 대전특별광역시교육청 남승한 사무관이 보조금의 법령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교육청보탬e 시스템 매뉴얼에 대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병훈 선임연구원이 강의했다.
2024년부터 교육청보탬e이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한 민간보조사업자는 “규정을 잘 몰라 놓치고 있던 부분을 확인하고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생활교육과 김호범 과장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교육 활성화 등 보조금 사업의 긍정적인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려면 집행과 방법에 적법성 또한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방보조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 및 관리ㆍ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초등 보결수업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해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jne.kr)을 구축해 전면 개통했다.
지금까지 보결수업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유선으로 일정 확인 후 공문을 통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함으로써 불필요한 공문 생산 등 행정력 낭비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jne.kr) 을 구축·개통해 공문 및 유선 없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차례 협의와 검토, 설명회 등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개통으로 초등 보결수업 신청·지원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코로나 이후 공문서 생산량이 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공문 생산량 감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통해 선도적으로 행정 분야에서 업무 혁신을 주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 현장의 예상되는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한 ‘제3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예선을 거친 초등부 609명, 중등부 593명 등 총 1,202명의 학생이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최종 결과, 초등학교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그룹별 우승팀으로는 A그룹 목포시, B그룹 해남군, C그룹 보성군이 차지했다.
학령 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생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육상 인재를 발굴했고, 타종목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는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의 좋은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일반학생들이 주로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우수한 엘리트 인재 발굴과 일반 학생 체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스포츠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에서 교육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 엘리트 체육과 교육과정 속의 학교체육이 양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고희점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고 9월 9월(월)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불법 온라인 게임의 최초 경험 연령이 11.3세로 나타났으며, 청소년 도박 위험 집단이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그 추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해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가하게 된 고희점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사이버 도박이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희점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다음 주자로 정현정 대원초등학교 교감과 이정원 진해 녹색어머니회장, 조주원 용호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지목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 용호동)은 9월 9일(월)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5분 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시에서 자전거 이용 환경이 여전히 열악해, 이에 따른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5분 도시는 집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15분 거리 이내에서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부산이 지형적 여건을 이유로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소극적이며, 이로 인해 자전거는 ‘외면받는 이동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전체 면적 중 53.9%가 경사 10% 이상의 지역으로 구성돼 있고, 도로의 60.8%가 좁은 소로로 이루어져 자전거도로 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여건이 자전거도로 부족을 정당화하는 핑계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광명 시의원은 최근 5년간 부산시 교통사고 통계를 인용하며,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전거 이용 환경의 열악함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임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말했다.
또한, 2023년 부산시의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0.7% 증가했지만, 자전거 이용률은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자전거도로 확충과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15분 도시라는 목표와 자전거 관련 정책들 사이에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며, 자전거도로 확충 사업이 단 1건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국비와 지방비 매칭 사업인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과 '국토 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 시비를 배정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대책 마련을 위해 △15분 도시에 걸맞은 자전거 관련 정책 및 목표 재수립,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시비 우선 배정,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해소와 자전거 우선도로 확대, △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PM)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부산이 진정한 15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제안한 정책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시행을 요청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마초등학교(교장 임항빈) 학부모회는 9월 7일 학교 강당에 12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설치해 과학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1~6학년 학생들은 오조봇 체험하기, 금속탐지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로봇 축구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야광전구 목걸이는 밤에 동생에게 보여주면 신기해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과학 체험 부스 운영 행사가 부마초 학생들에게 과학을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항빈 교장은 “우리 학교 학부모회는 다양한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해 독서 행사,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등 학생들에게 알차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의 3주체로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시론]
옛날 우리 고전소설인 「옹고집전」에 보면 옹고집의 고약한 고집과 인색함을 꾸짖으려 도승이 허수아비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옹고집을 혼내는 이야기다. 특히 이 소설의 압권은 도승이 허수아비를 만들고 부적을 붙여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옹고집의 집에 보내 서로가 진짜라고 다투게 만드는 장면이다. 옹고집의 가족들도 누가 진짜 옹고집인지 판별하지 못해 옹고집이 패소하고 진짜 옹고집은 곤장을 맞고 내쳐진 다음에 걸식하는 신세가 된다. 한편 가짜 옹고집은 집으로 들어가 아내와 자식을 거느리고 산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딥페이크의 영향력을 미리 말해주는 것 같아 소름이 돋았다. 진짜가 가짜에게 당하는, 그래서 집도 빼앗기고 가족도 잃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것은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자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AI의 기술은 말 그대로 기술이다. 어떤 감정도 없다는 말이다. 기술에는 참과 거짓이 없다. 그 기술을 쓰는 사람의 마음만 있을 뿐이다. 딥페이크는 모두 가짜다.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보려는 마음의 헛된 환상이다. 마찬가지로 AI 가술로 복제된 딥페이크가 나쁜 것은 아니다. AI 기술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인 것이다. 같은 이슬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지만, 뱀이 먹으면 독이 된다. 꿈을 실현시킨다는 환상에서 끝나야 한다. 그것이 발전하면 현실에 막대한 해악을 끼친다. 백악관이 폭파되는 영상을 딥페이크로 만들어 유튜브에 송출하면 삽시간에 세계는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나아가 핵전쟁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딥페이크로 성착취물을 만들어 피해자가 견딜 수 없어 자살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딥페이크는 자신의 욕망을 남에게 전가시켜 사회를 악의 구렁텅이에 빠트리게 만든다.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대표작 「이미지의 배반」이라는 작품에는 흔한 파이프가 그려져 있지만 그 아래에는 ‘ Ceci n’est pas une pipe’(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쓰여 있다. 파이프를 재현한 그림 속의 파이프는 파이프가 맞지만, 마그리트는 관습적 사고방식을 깨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림과 문장을 모순적으로 표현하였다. 즉 미술가가 대상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대상의 재현일 뿐이지, 그 대상 자체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지도가 실제 영토는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는 흔히 이미지를 보고 그것이 실제라고 착각한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그렇다.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 담배를 피는 도구인 실제 파이프는 아니다. 혼동하지 말라. 21세기 AI시대가 되면서 진짜와 가짜의 구별이 매우 혼란스럽다. 실제와 이미지의 대립은 진짜와 가짜의 대결이다. 더군다나 딥페이크의 기술은 그것을 더욱 부추긴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기술로,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에서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거나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깊이 있는 논의와 분석을 필요로 한다.
딥페이크에 대한 사고의 확산 결과를 요약하면, 기술적으로는 놀라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동시에 진실성과 신뢰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회적,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예술적으로는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진정성과 의도의 문제가 뒤따른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고려할 때, 딥페이크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인간 존재와 사회, 문화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이슈로 볼 수 있다.
결국 딥페이크에 대한 논의는 이 기술이 가져오는 기회와 위험을 균형 있게 바라보고, 이를 통해 어떻게 기술을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통합적 접근을 필요로 하며, 딥페이크가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이 정보의 진위성과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학생들의 무분별한 딥페이크 제작 유포가 도를 넘고 있다. 한 순간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놀이가 바로 딥페이크 놀이란다. 현재 청소년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장난삼아 한 짓이라고 평가 절하해 버린다. 아무런 죄의식이 없다. 청소년의 놀이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지점이다. 이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가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면서 발생했다. 이는 허위 정보의 확산과 개인정보의 악용 가능성을 높인다. 현재의 규제와 탐지 기술은 딥페이크의 빠른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법적 대응은 사후적 조치에 그치고 있어 예방적 효과가 부족하다.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술적 대응뿐만 아니라, 윤리적 기준 확립과 사회적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 기술과 윤리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 구체적 해결 방안은 첫째, 딥페이크 탐지 알고리즘의 개발과 공유를 촉진해야 한다. 둘째, 딥페이크 제작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재와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대중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이 절실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yeyak.jne.kr)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관에 대여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악기뱅크’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활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대여뿐 아니라 악기 수리, 유휴 악기 보관 등 관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청 단위의 악기뱅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 구축은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장되는 악기의 활용도 제고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사상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9월 7일(토)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사상구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청소년예술제’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박람회&청소년예술제 개회식에는 사상구의회 이종구 의장,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진로체험박람회는 이공계열 진로 디자인 특강, 진학상담, 학과체험ZONE, 청소년유관기관ZONE, 진로체험ZONE으로 구성해 사상구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했다.
학과체험ZONE에는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헬스학과’,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소방방재학과’, 신라대학교 ‘진로개발센터’가 함께했다. 청소년유관기관 ZONE에는 부산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진로체험ZONE에는 타로전문가, 환경운동가, 특수분장사, 커스텀 디자이너,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경제전문가의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예술제는 사상구청소년수련관 27주년을 맞이해 ‘아무대전’, ‘생일이야 부스’를 운영했다. ‘아무대전’은 오목, 농구, 스포츠스태킹, 랜덤플레이댄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종목의 우승자를 선발했다.
‘생일이야 부스’는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소속 11개의 동아리가 부스 운영 사전 준비와 행사 당일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기획했다. 지역 내 학교와도 연계해 구포중학교, 구포초등학교, 모라중학교 소속 동아리가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김소영 사상구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진로체험박람회와 청소년예술제를 함께 개최해 청소년들의 활동 영역을 구분 짓지 않고 문화, 예술, 진로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 축제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일(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광양여자고등학교‧광양공설운동장을 방문해 광양여고 축구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육대회 구기종목 2연패를 달성하고, 전남 학교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학생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10월 11~17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42종목, 70교, 479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광양여자고등학교 여고부 축구 2연패, 전남체육고등학교 여고부 이은빈 선수의 100m 달리기 3연패, 순천제일고등학교 남고부 배구 2연패 등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남선수단 중에는 학교운동부 외 ‘전남 공공형 스포츠 클럽’ 소속 참가 학생도 47명이 포함돼 이들의 활약상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소속이 아닌 스포츠클럽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 진로 지원을 위해 ‘전남 공공형 스포츠 클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 학생선수 심리 지원 ▲ 학교 운동부 연간 운영비 조기 지원 ▲ 학교운동부 차량 임차비 지원 ▲ 도 대표 선수 특별 훈련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 학생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9월 7일(토)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농구장)에서 학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2024 경남학교예술대축제 하나의 울림’을 열었다.
이번 ‘하나의 울림’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32개 학교, 35개 팀 학생 2,000여 명이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 합창을 비롯해 뮤지컬, 밴드 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공감·소통하는 예술 향연의 장이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서로 소통하며 곡 선정, 연주 연습 등을 해 왔다. 이번 경남학교예술대축제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넘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학생 2,000여 명은 연합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고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또, 밴드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 무용단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은 ‘아리랑’, ‘가요 메들리’와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로 관객 4,000여 명과 합창하며 호흡하는 공연장이 됐다. 학생들의 청량한 목소리와 관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화음을 만들고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이음의 교향악(The Symphony of Nexus)’을 펼쳐 보였다.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된 울림은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이어질 때 완전한 의미가 된다.”라며, “이러한 예술 경험은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진정 살아있는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6일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개관 5주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인천시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공간을 개방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놀이의 공간이자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누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복지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다누리를 이용한 청소년과 이용자는 누계 5만 8천여 명을 넘어섰다.
개관 5주년 행사 진행은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대표 학생 위원이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5년 동안의 다누리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돌아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치기구, 자원봉사학교, 마을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휴먼북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는 올해로 4년째 활동 중이며 모니터링 활동, 다누리 홍보 및 SNS 활동,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누리 관계자는 “인공지능(AI)시대 사회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예비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나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사람책’이 전달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등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누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이 됐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올바로, 결대로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월 10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 4A~4F홀에서 열리는‘K-ICT WEEK in BUSAN 2024’에서 인공지능 교육사례 공유와 가치확산을 위한 ‘AI 교육관’을 운영한다고 9월 9일 밝혔다.
‘AI 교육관’은 ‘K-ICT WEEK in BUSAN 2024’의 3가지 세션 중 하나인 ‘AI KOREA’ 세션에서, AI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사회가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다.
‘AI 교육관’에는 초·중·고·특수학교 26교와 부산교육청이 참가해 27개 부스를 운영한다. 학교 부스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연구 내용과 실천 사례가 다양하게 안내되는 AI 융합 교육 전시 ▲정보 교과 수업 확대·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AI 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융합 교육 중심학교 운영 ▲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교육활동 ▲ABM(AI, Bigdata, Metaverse)를 비롯한 기술 활용 수업사례 발표 등 다양한 교육사례를 소개한다.
교육청 부스는 주연호 여고초 교사의 ‘학생 중심 인공지능(AI) 정보교육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교사 12명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사례 안내, 교육청 ‘디릿’ 플랫폼의 ‘메타버스 거울 세계 단원 탈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산교육청은 행사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또, 행사 후 학생과 교원이 AI 교육관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AI 교육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와 학교 현장의 달라질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 삼호중학교(교장 김갑수)는 지난 주말(9월 7일)에 열린 영암 무화과 축제의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Way Maker'팀이 화려한 K-POP 댄스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무지성 밴드'는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두리 밴드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두리 밴드'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계속해서 ‘다시 만난 세계’, ‘붉은 노을’ 등 1시간가량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초청공연은 삼호중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또한, 삼호중학교(두리 밴드, 무지성 밴드, Way Maker)는 이번 무화과 축제를 비롯해 왕인박사 문화 축제, 영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연계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갑수 교장은 “무화과 축제 축하 공연을 비롯한 여러 지역 사회 연계 공연은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학교-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삼호중학교는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각종 경연 대회에도 참가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청소년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암 유스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한 결과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신임교육장은 지난 9월 2일(월) 오전 8시부터 시흥교육지원청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청렴 차 한잔 하실래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 제13대 교육장의 취임을 맞이해 청 직원들의 새로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기획됐으며, ▲청렴 다짐 문구 작성 ▲청렴 캠페인 ▲청렴 음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채열희 교육장, 하덕호 행정국장, 김병산 교육국장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이 돼 커피 주문을 받았으며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부서 직원들에게 차를 배달하는 유쾌한 청렴 행사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새내기 주무관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교육장님과 양 국장님이 커피를 주문받고 과장님과 팀장님이 직원들의 커피를 개별적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매우 뜻깊고 친근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행사를 기획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 제13대 교육장으로서 취임 첫날에 따뜻한 차 나눔을 직원들과 함께하는 행사라 굉장히 의미 있다”라며 “오늘 직원들과 함께 작성한 청렴 다짐 문구를 언제나 되새기고 직원들이 행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