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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균의 周易산책] 어둠 속에 묻혀진 새로운 시대-'장미의 이름'(지화명이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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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지화명이괘는 위에 땅(☷)이 있고, 아래에 불(☲)이 있는 모양이다. 땅 속으로 태양이 들어가, 그 밝음이 가려져 버린 모습이다. ‘지화명이(地火明夷)’의 ‘명이’는 ‘어둠’을 뜻한다. 일몰 후 어둠이 깔리는 것과 같다. 즉 먼동이 트기 직전의 암흑이다. 암흑의 시대, 난세다. 이럴 때는 자신의 밝음을 숨겨야 한다. 노자의 『도덕경』 15장에 “누가 능히 자기를 흐리게 만들어 더러움을 가라앉히게 물을 맑게 할 수 있겠는가?(孰能湯以 靜之徐淸)”라고 했다. 이 말은 지화명이괘의 상(象)에서 말한 ‘자신의 지혜를 밝게 빛내기보다는 흐리게 만들어 오히려 그들과의 관계를 여유롭고 명료하게 만든다(用晦而明)’는 말과 유사하다. 이로 보면 지화명이괘의 본질은 도광양회(韜光養晦-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다.
도광양회(韜光養晦)란 말은 덩샤오핑이 내세운 외교정책으로 유명해졌지만, 사실은 『삼국지』에 나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거지가 된 유비에게 조조가 찾아와 식사하던 중, “이 시대 영웅이 나, 조조와 자네 유비다”라고 말하자, 유비는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한다. 이때 조조는 유비에 대한 경계심을 풀었다. 이처럼 그믐밤 같은 어둠 속에서 칼빛을 감춘다는 의미로,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배양해야 할 때 쓰는 말이다. 도광양회하려면 ‘맞서지 말라’, ‘적을 만들지 말라’, ‘깃발을 올리지 말라’, ‘선두에 서지 말라’의 4가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지화명이괘와 관련 있는 작품으로는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의 『장미의 이름』이 있다. 움베르토 에코는 20세기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던 작가이자 기호학자, 철학자이자 평론가다. 그는 평생을 기호학 연구에 바쳤으면서도 죽어있는 기호보다 살아 움직이는 만물의 변화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지식과 질서는 언제든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새로운 변화 앞에 늘 깨어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장미의 이름』은 신앙 중심의 중세에서 인간과 자연과학 중심의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 안에는 시대의 변화 앞에서도 신 중심의 중세적 세계관을 지켜야 한다는 맹목적인 신념에 사로잡힌 눈먼 노 수도사(호르세)가 등장한다. 그는 신앙심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이단으로 취급하며 이 지식의 전파를 막기 위해 파국으로 치닫는다. 작가는 이렇게 변화를 등지고 자신의 신념만이 진실이라고 믿는 태도가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장님 호르세 수도사는 맹목적인 신념에 사로잡힌 인물로 나타난다. 그는 변화를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만을 고집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태도는 새로운 지식과 변화를 거부하며 마침내 파국으로 이끈다. 작가는 이를 통해 변화에 대한 고집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보여준다.
호르세는 소크라테스의 『시학』을 하느님의 세계를 위협하는 이단으로 규정하고 오랫동안 장서관의 가장 깊숙한 밀실에 감춰뒀던 것인데, 수도사들 사이로 이 책의 위치가 새어나가자 그는 측근을 통해 책장에 치명적인 독을 묻혀둔다. 남몰래 이 『시학』을 읽은 사람은 죽게 된다. 습관처럼 손에 침을 묻혀 책장을 넘기기 때문이다. 한편 윌리엄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되자 호르세와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다가 등잔불을 치며서 붙은 불이 양피지로 옮겨붙게 되고, 이어 장서관과 수도원 전체를 집어삼킨다. 그 불길을 뚫고 나온 윌리엄이 제자 아드소에게 하는 말, 여기에 이 소설의 주제가 있다. “가짜 그리스도는 하느님이나 진리에 대한 지나친 믿음과 사랑에서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자리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서 우리 자신을 해방시키는 일,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좇아야 할 궁극적인 지리가 아니겠느냐?”하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목적을 지닌 질서이지.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버리고, 높은 데 이르면 사다리를 버려야 한다.”
『장미의 이름』에는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명이괘와 윌리엄이라는 인물이 연결되어 있다. 윌리엄은 예리한 지성과 연역적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자신의 진정한 재능을 숨기고 숙련된 조사자이자 사상가로서의 명성을 경시한다. 이야기에서 윌리엄은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단순한 프란체스코 수사로 가장하여 지적 능력을 가장한다. 그의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거나 관심을 끌지 않고 수도원의 다른 수도사들과 섞이는 것을 선호한다.
그의 비밀 전략은 그가 조사를 방해하는 사람들로부터 의심이나 저항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수도원 내의 미스터리를 밝히면서 신중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수도원의 벽 안에 숨겨진 금지된 지식과 살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점차 밝혀낼 수 있게 된다. 이는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명이괘의 모습과 유사하다. 작품 속 인물들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 하며 변화를 거부한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지를 작가는 경계한다. 작품 속의 인물들은 자신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변화의 흐름을 조심스럽게 따른다. 이는 어둠에 가려진 밝은 지혜와 영리한 전략을 상징한다.
우리가 맹목적으로 지켜내야 할 영원한 질서,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고 세상의 변화 앞에서 지금 당장 질서와 진리라고 믿는 것들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더 높은 곳, 더 넓은 곳으로 다가갈 수 있는 모험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색(色)도 공(空)도 아닌, 현상(現象)을 보아야 한다. 움베르토 에코는 『장미의 이름』을 통하여 내 머릿속을 꽉 채운 변치 않는 신념보다 눈 앞에 피어난 한 송이 장미의 변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는 듯하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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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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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영화와 음식'을 통해 느끼는 특별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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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6월 17일 밝혔다.
올해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옴니버스) 영화로, 6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천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구성됐다. 실내 일반 상영 부문(섹션)인 ‘쌀: 일상’에서는 쌀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쌀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쌀: 일탈’ 부문(섹션)에서는 쌀의 또 다른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가 상영된다.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은 최신 음식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섹션)이다.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 ▲한국에 처음 공개되는 이탈리아 스타 셰프의 이야기를 모음(옴니버스)식으로 제작한 <이탈리안 셰프들>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더 하우스 오브 노맨> ▲한인 이민자 가족의 실화를 다룬 웨인 왕 감독의 신작 <커밍 홈 어게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주제인 쌀과 관련해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을 운영한다.▲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비에프에프에프(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Cook! Talk!)’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미식프로그램이자 해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푸드테라스’에서는 영화 속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주주(酒主)클럽’에서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준비한 모든 비에프에프에프(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미공개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푸드살롱’에서는 ‘일상으로써의 쌀’과 ‘쌀의 일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가 준비돼 있다. 시원스러운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에서는 트랜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영화와 공연을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로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2022년도부터 운영된 '테마존'에서는 당해 주제인 '쌀'에 맞춰 쌀, 반찬, 쌀로 만든 술, 쌀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한 다양한 종류의 공간(부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주제인 쌀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푸드존’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제맥주존’ ▲부산의 다양한 공예브랜드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공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야채피자 만들기 체험행사인 ‘푸드테라피’는 사전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로 나눠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누리집(bfff.kr) 또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에서 내일(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과 공식인스타그램(@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contact@bfff.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음식과 문화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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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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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창원미래교육지구 청소년 온(on) 마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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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6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2024. 창원미래교육지구 청소년 온(on) 마을 캠프’를 개최했으며 창원시 관내 학교형 마을배움터 중 청소년 52명(6교)이 마을배움터를 위해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배움터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협동과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마을배움터'의 정의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시작됐다. 이어 각 모둠별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탐색, 공유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주도적이고 학생 중심의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해 협력을 위한 공동체 놀이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강의도 함께 이뤘다.
특히, 아이디어 피드백 단계에서는 배움터별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각 학교별 마을배움터의 다양한 문제점파악했다.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각자의 마을배움터를 지속하기 위한 추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서로 공감하며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연출했다.
이번 캠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각 학교로 돌아가 마을배움터 운영의 밑바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창원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지원 사업의 아이디어로도 재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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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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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교원대상 문제행동 지원 역량 강화 ‘쓰담쓰담 마음건강처방전’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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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6월 14일 시흥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문제행동 지원 역량강화 ‘쓰담쓰담 마음건강처방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원의 문제행동 중재 능력을 함양해 교육현장의 심리⋅정서상 어려움을 지닌 학생에 대한 문제행동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센터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가 이뤄졌으며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이해와 약물 중재의 효과와 한계 및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심리 정서상 어려움을 지닌 학생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학교에서 어려운 학생에 대해 어떻게 지도하고 지원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시흥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도모하고 교원의 중재역량을 성장시켜 시흥교육의 상호협력 분위기와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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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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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창의융합교사동아리, 인공지능과 함께 기후 위기를 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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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이 주최하고 장성창의융합교사동아리가 주관한 '장성 기후환경 창의융합 페스티벌'이 6월 12일(수) 삼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성창의융합교사동아리는 지난해 AI 융합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현재 장성 관내 13명의 교사가 소속되어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다”는 교사동아리의 요구에 응답한 장성교육지원청의 지원과 장성영재교육원, 장성발명교육센터의 협조로 시작됐다. 체육복지팀 백부산 장학사의 “현재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접목시켜보자”는 조언을 통해 ‘인공지능의 이해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AI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페스티벌 운영의 기본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AI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 ‘보드게임으로 익히는 AI’, ‘춤추는 내 그림’, ‘에코히어로 로봇 코딩’, ‘VR 지구탐험’, ‘내 아바타는 환경지킴이’ 등 체험 활동과 ‘기후행동 텀블러 공작소’, ‘멸종위기종 캐릭터 스탬프’, ‘AI를 활용한 에코백 디자인’ 등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려는 태도를 길러주고자 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장성 교사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시작한 동아리가 지역의 창의융합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 기후환경교육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활동 모습을 참관하고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했다. 미래교육과 박준 과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인 인공지능과 환경 문제를 융합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 깊다”며, “장성의 창의융합교육 사례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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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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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6월 '스.위.치' 토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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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박용하 관장)은 6월 15일(토) 청소년들과 함께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및 브릭맨 원더월드’를 참여하게 됐다.
‘스. 위. 치’는 스케치 위드 스크래치를 줄인 말로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있었으면 하는 공간을 코딩으로 제작해 보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지역 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 및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쿠아리움과 레고 체험활동을 통해 코딩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서 또래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쿠아리움을 처음 가보았는데 처음 보는 물고기들도 많이 있었으며, 특히 수달이 귀여웠다”, “코딩으로 내가 직접 아쿠아리움을을 표현해야 하니 열심히 탐색도 해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보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박용하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문화체험활동과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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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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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나만의 학습유형 찾고, 내 꿈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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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6월 17일(월)부터 6월 19일(수)까지 나주금천중학교 2학년과 영산포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학습유형검사를 활용한 「내 학습유형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진로종합검사를 실시한 후 성격별로 집단으로 나눈 후 각자 성격을 알기 위한 활동들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자신에 대한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는 앞선 시간에서 진행한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재 노력해야 할 부분인 학업에서의 동기와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산포여자중 한 학생은 “강사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진로가 더 정확해지고 나의 꿈을 이루려면 해야 되는 노력, 이유 등을 알았다”, 나주금천중 학생은 “진로를 찾지 못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찾은 것 같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습부진 학생들의 다양한 비학습적·학습적 부진요인에 대한 지원과 교원·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의 정서·행동 특성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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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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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장애인복지시설 '오순절평화의 마을'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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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봉사동아리 '미리미회'는 6월 17일(월) 장애인복지시설인 '오순절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리미회'는 2006년 밀양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들로 구성돼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 및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미리미회'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지역 장애인, 노인, 정신질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오순절평화의 마을'을 방문, 평소 거동 불편 등으로 쉽게 처리하지 못하던 일들을 대신해 일손돕기(봉투접기)를 실시했다. '미리미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희 교육장은 “무더위에도 이웃을 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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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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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포두초, 학부모회 주관 바다환경정화활동 및 재활용품 활용 미술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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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 고흥 포두초등학교(교장 허미숙)는 6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부모회 주관으로 고흥 남성해수욕장에서 고흥바다환경정화운동 및 재활용 미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 생태계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고, 행사에 참가한 학생·학부모 40여 명은 약 2시간 동안 해변가와 해안선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고흥바다를 보호하는 메시지를 담은 해변 대지미술 활동도 전개했다.
포두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평소 해변에 있는 쓰레기들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정화 활동을 하고 여기서 나온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미술활동을 해봄으로써 환경 보호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포두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지만, 우리가 열심히 치우고 바다가 깨끗해져서 기쁘다.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활동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포두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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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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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무궁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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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월 15일 오후 4시 30분 양정 롯데갤러리움 웨딩홀에서 장학생, 가족,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무궁화장학회 제40기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 의지, 후원자님들의 응원과 지지가 한데 어우러져 더욱 뜻깊다”며 “이 자리가 장학생 여러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소중한 꿈을 이루는 든든한 주춧돌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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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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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 청소년 마약 팬데믹 시대,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적용되는 시점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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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시론]
학교 복도에서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모습의 학생. 비행 청소년이 아니다. 모범생이다. 모범생이 마약에 중독되어 비틀거린 모습이다. 남의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제 학교는 신성한 지식의 장이 아니라, 마약 중간상과 판매책이 판치는 마약 시장으로 변모했다. 마약 팬데믹 시대다.
마약을 하면 문해력이 떨어지고 독서 능력이 저하된다. 뇌가 녹아내려 지능이 80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피부가 괴사되고 혈관이 썩는다. 일단 한 번만 복용해도 중독되고, 중독되면 심각한 금단 증상에 때문에 끊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청소년의 미래를 빼앗아 간다. 이제 청소년 마약은 안전지대가 없다.
청소년 마약 사범은 48명에서 235명(389%)으로 전년(2023) 대비 3배 폭증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마약 청정국이었다. 그때에는 마약 범죄자가 전국 20명 정도였다. 그러다가 2015년에 마약 범죄는 1만 6000명으로 늘었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른들은 모른다. 마약은 어른에게서 대학생으로 이제는 중학생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로 전이되고 있다.
왜 이렇게 마약하는 청소년이 폭증했나? 원인은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외부적 요인은 구매가 쉽다는 점이다. 마약 접근성이 높아졌다. SNS를 통한 대리구매라든가, 텔레그램이나 해외직구로 마약 구매가 쉬워졌다. 거기다가 펜타닐 40알이 불과 몇 천원 정도라서 10대들이 싼 값으로 마약을 쉽게 살 수 있다. 이러한 마약 지옥은 ‘살빼는 약’으로부터 시작된다. 사과 맛, 풍선껌 맛이라는 광고에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이 더해져, 마약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일단 중독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친구들에게 마약을 되파는 중간상, 판매책이 되어간다. 내부적 요인으로는 마약에 대한 호기심 증가, 학업성적 부진, 친구 관계, 장래 문제에 대한 불안감 해소 욕구 불만, 외로움 등의 영향으로, 텅 빈 골방에 홀로 앉아 상상, 공상, 망상으로 이어지는 생각 속에서, 이런 것들을 마약으로 풀어보려는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 그래서 마약을 ‘나를 위한 선물’로 인식한다. 학력 경쟁에서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마약은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치료가 우선이다. 의지력만으로는 마약을 끊을 수 없다. 의지력만으로 마약을 뿌리칠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약을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현재 마약 전문치료기관이 전국에 2개 밖에 없다. 따라서 인력확충과 함께 마약 전문치료기관을 늘려야 한다. 더불어 청소년 유해 약물에 대한 교육강화도 필요하다.
첫째, 개념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약은 나쁜 것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마약은 악마가 주는 선물’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개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둘째, 강제적으로라도 정규 교육과정 속에 고전 문학 작품을 많이 읽도록 해야 한다. 고전 문학 작품을 읽으면 개념 정립이 확고하게 되고, 유혹에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경쟁을 다변화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성적 위주의 줄 세우기를 지양하고 생명 존중과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집중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넷째, 청소년이 마약의 유혹에 빠지는 원인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마당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게임보다는 실제로 땀을 흘리는 운동을 통해 자아실현할 수 있는 체험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다섯째, 마약은 단순한 타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 속에 공감, 협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청소년이 마약에 찌든 학교의 마약 시장화, 9살 난 아이가 교감 선생님의 뺨을 때리고 욕을 해대고,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연애를 하고, 학교에서 버젓이 학생들이 불법 도박을 하는 등 현재 교육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 그런데도 정부의 청소년 마약 실태조사는 2025년에나 가능하다는 보도다. 그 이유가 부처 간의 협의 문제 때문이란다. 어처구니가 없다. 정부의 행정 능력이 개발도상국 수준이다. 지금이 바로, 한 번의 큰 재해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와 징후들이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적용되는 시점에 와 있다.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
마약 문제는 단순한 처벌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 치료, 사회적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정부와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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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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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호중, 중2 쌍둥이 요리교실 강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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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군 소재 장천초·영암서호중학교(교장 이경원)에서는 지난 5월 25일,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학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쿠킹커뮤니티를 운영했다.
참가 신청한 여덟 가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요리 강사로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남매가 나섰다. 이 쌍둥이 남매는 어려서부터 요리에 흥미가 높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요리학원을 다니며 요리를 배웠는데 그 뒤로도 요리를 주제로 인터넷 개인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프로그램에서는 ‘크림치즈 떡볶이’를 만드는 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요리법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맡아 잘 진행했다.
요리가 끝난 뒤 강사 중 한 명인 김지아 학생은 “여러 가족이 모여 서로 도와가며 요리를 하고 서로 다른 가족이 만든 음식도 맛보며 즐거워하니 보람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친구로서 요리 수강생으로 참가한 한 김가은 학생은 “학교에서 다른 가족들과 같이 요리한 것이 정말 즐거웠다. 요리해보니 별로 위험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아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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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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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 홀로 어르신 '영양듬뿍 보양식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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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6월 13일(목) 부산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자)는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자) 주관으로 홀로 생활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 50세대에 '영양듬뿍 보양식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봉사회 회원 및 용호1동 동장이 함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가득 곰탕과 김치세트를 전달했다.
이명자 회장은 “이웃들 한 명 한 명의 가정이 어떤지, 무엇이 필요한지 귀 기울이고 있으며, 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도움이 되면 정말 즐겁고 기쁘다.”며 나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용호1동 적십자봉사회는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3종과 곰국 50세대에 지원하는 등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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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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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용해초,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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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용해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지난 6월 14일(금)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 집단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 총 1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모집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꾸미기’와 ‘스트레스 뿌셔뿌셔’로 구성됐다. 테라리움은 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유리 그릇에 작은 식물을 심어 꾸미고 기르는 활동이며, 추가로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와 요인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도 할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는 “테라리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활동이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나의 스트레스 점수가 높아서 놀랐다. 힘들 땐 상담실에 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학부모 B씨는 “아이와 함께 테라리움을 만드니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으며, 교직원 C씨는 “나만의 식물이라는 애착이 생겼고 책임감 있게 기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경우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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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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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가족센터와 돌봄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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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6월 14일(금) 산청교육과 사회복지의 상호 발전의 일환으로 산청지역 다문화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교육과 사회복지 지원을 위해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최우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교육지원청과 산청군가족센터는 상호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업무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기념사진과 함께 산청교육과 사회복지의 발전을 기원했다.
업무협약서의 내용은 양 기관의 공통 업무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가족통합을 위한 프로그램 논의 및 협의 후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 및 서비스 공유가 중심이다.
산청군가족센터 최우경 센터장은 "결을 살리는 미래교육을 추구하는 산청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네트워크이 구축되어 기쁘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산청교육지원청 김덕현 교육장은 "오늘 협약으로 산청군가족센터와 지속적인 연계사업과 가족통합을 돕는 교육복지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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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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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점암초, '바다 쓰레기 줍기 환경 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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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점암초등학교(교장 이효경)은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학기별로 고장 사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점암초등학교 및 점암면 주변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습관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또한, 점암 학부모 동아리에서는 ‘학부모 환경 지킴이’ 활동으로 제로 웨이스트 운동 및 바다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6월 14일(금요일) 아침, 학생회가 주관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에 학부모가 함께 나섰다. 고흥의 남열리 해수욕장에는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러 찾아온다. 해수욕장이 개장되기 전, 아름답고 깨끗한 고흥의 모습을 알리고자 점암초등학교 전교생 및 병설 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남열리 해수욕장의 소나무 숲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했다.
학부모 동아리 회장(권윤미)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즐겁고, 교육 가족 모두가 환경 정화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활동에서는 바다 쓰레기를 재활용한 작품 만들기도 함께 하고 싶다.”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경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 동아리 어머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깨끗한 우리 고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바람직하고,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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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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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형 늘봄학교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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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월 17일(월) 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감과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2학기 경남형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에 대비해 늘봄학교 사업을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경남형 늘봄학교의 사업 방향과 지원 안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 유형 다양화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과 세부 운영 방법을 안내했다.
또, 경남형 늘봄학교의 기반 강화와 안착을 위해 늘봄지원센터의 학교 현장 지원 사례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업무 관련자 간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소통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2학기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먼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이 필요하다."라며, "경남교육청도 2학기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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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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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조종고 사회적경제동아리, 스타트업 프로그램 통한 기부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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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경기도 가평 조종고등학교(교장 김종신) ‘경영경제반’ 동아리는 조종면사무소에 원목으로 제작한 책꽂이, 독서대, 냄비 받침을 기부하며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에서 주관하는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6월 17일 전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의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가평의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학생들이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경제구조와 창업경제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예비경영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기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활동에 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사회 공헌 의지를 함양했다.
동아리 회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서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평가했다. ‘경영경제반’ 동아리는 나아가 다음 학기에도 물품 생산을 통해 경제적 이윤 창출 활동과 기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활동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가평군 조종면 박영선 면장은 이번 기부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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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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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나라를 구하는 마음을 담아 미래로 향하는 독서·토론열차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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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6월 17일(월)에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독서토론 열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장성 義에서 출발하는 독서·토론 열차』 발대식을 가졌다.
『2024. 장성 義에서 출발하는 독서·토론 열차』 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서울도서관, 서대문 형무소 등 역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하브루타, 에르디아 등 다양한 독서 토론을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장성 義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진원초 6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동안 의병활동으로 나라를 구한 옛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열차 안에서 토론을 이어가고 체험까지 하게 되니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의병의 고장이자 선비정신의 고장인 장성의 얼을 이어 살아있는 독서토론 교육을 위한 독서 토론 열차 프로그램 참여도 뜻깊은데, 이를 위해 군수, 군의장, 도의회 의원님 등 많은 분들이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오신 것을 보고 교육을 위해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독서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과 포용력을 길러 글로컬 시대의 주역으로 자라나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장성이 독서교육의 씨앗이 되어 더 멀리 열매를 퍼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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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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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서운중,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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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는 지난 6월 11일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소규모 초중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인적자원 재능기부를 한 조석주 서운중 교감의 강의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하는 등 열띤 시간을 보냈다.
조석주 교감은 '2028 대입제도 개편 및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교생활 설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농촌 소규모 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이 자녀 지도를 위해 사전에 알고 준비해야 하는 다양한 입시정보와 학교생활 설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석주 교감은 2024년 3월 1일자로 서운중에 부임한 후, 열악한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현실과 상대적으로 입시정보에 소외된 학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해왔다.
'경기도교육청 대입 진로 진학 리더 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서운중의 우수한 강의 시설을 활용해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입시정보와 학교생활 설계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여름방학에 진행 예정인 '지역 특산물 연계 창업 프로젝트 공유학교'를 홍보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서운중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운중학교가 중심이 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양질의 입시정보와 학교생활 설계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여름방학에 진행 예정인 공유학교 프로그램에도 자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교장은 "교감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서운중과 인근 학교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서운중이 안성시 서운면의 중심학교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 서운중이 지성, 인성, 감성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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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