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 이하 발명교육센터)는 7월 17일에 옥룡북초등학교(교장 김의성)에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각 지역의 발명교육센터가 주축이 되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옥룡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하여 나의 생각을 담아 발명품을 제작하기’라는 대주제를 갖고 전남도내 발명교육센터 지원을 받아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년군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하는 방법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구 사용법을 익혀 발명을 생활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운영 프로그램 중 ‘필기도구를 한꺼번에 보관하기 위한 발명품 제작하기’, ‘들고 다니기 쉬운 정리함은 어떻게 만들까?’, ‘추억의 사진을 걸어놓을 수 있는 발명품 제작하기’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위해 옥룡북초등학교 교원들이 직접 교실 복도에 놓을 수 있는 벤치(긴의자)를 제작하기도 했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박성진 선생님은 “실습‧체험 활동 중심의 발명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 학교에서도 발명 인재의 씨앗이 움터오르기를 기대한다.”라며 “발명은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공기나 물처럼 우리 주변에서 항상 함께하는 것을 학생들이 인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라고 말했다.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소규모 학교에 우리 발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타 발명교육센터와 함께한 이번 활동은 교육에서 협력의 가치를 보여준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발명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는 7월 16일을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정해 파이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 향상을 목적으로 π(파이)값살펴보기를 하였는데 비석 3.14m 맞춰 던지기, ‘파이데이’,‘수학’ 등을 이용하여 이행시, 사행시 짓기와 π(파이)값 많이 외우기 등을 수학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원주율이 무엇인지, 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설명을 듣고 3.14m 거리에서 비석을 던져 정확하게 맞추기를 하는데 아슬아슬 비껴갈 때면 안타까움의 탄성을, 정확히 들어가면 축하의 환호성을 질러 도서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다음은 π(파이)값 많이 외우기로 자기 순서가 되면 얼마나 긴장하는지 한 친구는 아직 두근거려 못한다고 시간을 더 주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운영 시간의 제약으로 1명에게 2번 까지만 기회가 주어졌기에 1번 더 주라고 부탁하기도 하였으며 중간에 막힌 친구는 속상해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앞에서 숫자를 외워 말할 때 나머지 친구들은 종이를 들여다보며 정확한지 확인하면서도 열심히 외우기를 반복하던 중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6학년 남학생이 3.14~부터 시작해 외우는데 무려 소수 99자리까지 외운 것이다. 모두가 놀람과 함께 부러움과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며 비법을 물었더니 그냥 끊어서 외웠다고만 하고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이행시나 삼행시 또는 사행시 짓기로 여러 가지 제시어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시를 완성한 후, 동아리 회원들이 스티커로 평가를 하는데 읽고 또 읽으며 심사원이 된 것처럼 신중하게 평가하여 우수작 시상까지 하여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6학년 마미소 학생은 “원주율 외우기는 처음 봤을 때 이거 외우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3일간 하루에 2시간씩 외웠더니 6줄이나 외워졌다. 그런데 친구들 앞에서 말하니 긴장되고 몇 개는 머릿속에서 까먹어 5줄만 외운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나 자신이 뿌듯했다.
마지막으로 사행시 짓기는 잠깐 고민을 하다가 파이데이로 적었는데 가장 표를 많이 받아 갖고 싶었던 상품을 받아 좋았다. 상품을 고를 때 옆에서 이거 골라, 저거 골라 할 때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런 행사로 애들이랑 많이 외우기 등의 경쟁도 하고 상품 덕분에 즐거웠으며 수학이 더 재미있어졌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하면서 재미없었던 수학이 ‘다음에 또 하고 싶은 수학’으로 인식이 바뀌고 훗날 백양초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그때 원주율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보며 재치 넘치는 학생의 사행시로 마무리한다.
파:파도처럼 밀려오는 숙제이:이런 일이!데:대신 친구한테 부탁해 볼까?이:이백원만 챙겨주면 되겠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지난 15일 오후 학내 안전동아리인 문태안전지킴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인근 지역 초·중학생과 함께 목포교육공동체를 이루어 안전한 목포 만들기 로드페인팅 프로젝트를 성료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7대 안전 영역이라 함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를 말한다. 이러한 안전 영역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더 나아가 우리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예로 지난 3월 2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하여 어린이를 상해하거나 사망하게 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개정 도로교통법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최근 4년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961건의 사고가 발생해 25명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부상자도 2,05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규 위반 별로는 과속이 14건, 중앙선 침범이 20건, 신호위반이 334건, 안전거리 미확보가 7건,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이 450건,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이 13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796건, 기타 327건에 달했다. 이러한 통계자료는 우리에게 ‘안전’을 더욱 더 강조하라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발열 체크와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문태고등학교를 비롯한 문태중학교, 목포여자중학교, 유달중학교, 유달초등학교, 상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문태고등학교 정문에 삼삼오오 집결해 발대식을 시행했고, 팀을 나누어 목포 구역별로 로드페인팅 작업에 나섰다. 사전에 학생들이 제작한 글자판 ▲여기말고 신호등보자 ▲주위를 살펴요!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 ▲무단횡단NO 신호등YES 등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충분했다.
로드페인팅 프로젝트에 참여한 문태고등학교 2학년 김유민 학생은 “내 꿈은 경찰이다. 경찰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차에 동아리에서 이런 특별한 활동에 나서게 되니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레었다.”라며,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동생들과 팀을 이루어 길거리에 안전을 되새기는 문구를 페인팅해나갔는데,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기특하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보람찼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경찰’이란 목표를 더욱 뚜렷하게 설정하게 되었고, 우리 지역 안전을 챙기는 안전지킴이가 되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문태고등학교 이명주 교사는 “지난 2016년에 경찰청에서 주관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를 목포지역 대표로 운영했었다.”라며, “그때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 안전동아리 학생들과 목포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안전한 목포 만들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도 ‘안전’이란 궁극적 가치는 더욱 강조해야 하겠기에 오늘 이 프로젝트가 안전한 목포를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태고등학교 김승만 교장은 “학교 7대 안전은 놀랍게도 우리의 일상과 삶에 직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 문태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목포교육공동체와 함께 한마음으로 안전한 목포를 위해 로드페인팅에 나선 결과는 안전한 목포 실현으로 귀결될 것이다. 우리 학생들과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학교 안전한 목포를 만드는 데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모범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류제균 장학사는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한 목포 만들기’라는 목적으로 한마음이 되어 행동에 나서는 걸 보니 무척이나 흐뭇하다.”라며, “학생들의 정성이 나비효과가 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안전한 목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비금초등학교(교장 김대성)는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마을 속 보물찾기’ 뚜르드 비금(Tour de Bigeum) 주간을 운영했다.
뚜르드 비금 주간은 학교와 마을의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고장의 인문환경과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고장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해마다 2회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여 학년 군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운영했다.
1~2학년은 ‘마을 둘러보기’라는 주제로 우리 마을에 어떤 가게가 있으며 사람들이 마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서 걸어서 읍동 마을을 둘러보았다. 가는 길에 마을 어르신을 만나 정다운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으며 마트에 가서 부모님의 심부름으로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웃들이 건넨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으며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학교로 돌아왔다.
3~4학년은 ‘이웃 학교 나들이’라는 주제로 주변에 있는 비금동초와 용소마을을 탐방하여 이웃 학교의 모습을 보고 이웃 마을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리 고장의 인물인 이세돌 바둑 기사를 기념하는 이세돌바둑기념관을 탐방했다.
5~6학년은 ‘비금 속에 숨겨진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선왕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산사를 둘러보았다. 서산사는 창건 연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1390년에 세워졌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학생들은 스님으로부터 서산사의 유래와 불교의식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절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앞으로 학생들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홍보영상을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비금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5학년 김나경 학생은 “우리 마을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멋진 영상을 만들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며 체험 학습에 참여하였다. 이현나 학부모는 “아이가 아침부터 들떠서 버스에 오르는 것 보고 기분이 좋았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김대성 교장은 “아이들은 자신의 삶과 연결된 배움이 일어날 때 성장할 수 있다.”며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뚜르드 비금 특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금초의 뚜르드 비금 체험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소풍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빛가람중학교(교장 최현주)는 코로나 19로 인한 등교 및 온라인수업의 현 상황에서도 교사 개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노하우를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는 「제1회 빛가람중학교 수업공감 수업장터」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업장터에서는 수학일기, 와콤태블렛 사용법, Plickers 모둠발표, Kahoot, LED응원판 제작, 내 손으로 만드는 조선왕조실록 등을 함께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수업전문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
「수업공감 수업장터」는 「천천히, 지치지 않고,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며」라는 빛가람중 전문적학습공동체 슬로건 아래 전체 교원이 6개 팀을 구성하여 월 2차례(격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활발하게 진행해 온 결과이다. 전학공모임에서는 그동안 공동수업안을 작성하고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어 왔다.
이번 장터를 기획한 나윤숙 수석교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수업나눔이 아니라 일상적인 수업나눔을 통하여 성과주의를 벗어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하였다. 수업장터에 참여한 교사 모두가 매우 만족스러워했으며, 특히 저경력 교사들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이번 「수업공감 수업장터」를 시작으로 2학기에 인근 중학교들과 연대하여 나주 지역의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업공감 수업장터를 준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다음 수업장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7월부터 희망하는 초, 중학교의 전교학생회와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역량강화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생자치 역량강화 학습’은 퍼실리테이터가 학교로 찾아가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퍼실리테이터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의 방안을 찾아 실천 의지를 다지도록 각 과정을 지원한다.
학습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막상 회의에서 의견을 발표하라고 하면 부담스럽고 어려웠는데 내 생각을 하나씩 적어나가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좋은 의견들이 나왔다.’며 ‘앞으로 다른 주제들도 친구들과 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찾아가는 학생자치 역량강화 학습’은 초·중학교 12교가 신청하였으며, 추가 신청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발생한 영광 지역 모 중학교 기숙사 성폭력 의혹 사안과 관련, 성역 없는 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나섰다.
장석웅 교육감은 7월 17일(금) 오전 최근 영광 모중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 피해 관련 사망 학생의 보호자와 면담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사망 학생 보호자에게 자녀를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안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냄은 물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다시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면담을 마친 후 이번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소관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영광교육지원청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해당 사안에 대해 성역 없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를 대책본부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위원회(위원장 유성수)도 지난 16일(목) 열린 전체 회의에서 ‘영광 학교폭력 소위원회’를 구성해 대책본부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진상조사에 나설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영광 지역 한 중학교 1학년 학생 A군은 지난 7월 3일(금) 급성 췌장염으로 숨졌으며, A군의 부모는 아들의 사망이 기숙사에서 당한 성추행과 관련이 있다며 진상규명과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자정 운동’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라남도교육청의‘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자정 운동’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 인식 제고와 부정 청탁 및 부조리 행태 근절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학교 행정실장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훈 순천교육장님은 이계영 행정지원과장을 통해 특히 ▲물품선정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 학교관리자의 갑질 근절 ▲공직자의 음주운전 금지 ▲교단환경개선사업비의 집행 및 단위학교 불용액 감소 추진 ▲학교발전기금 불법 찬조금품 모금 근절 등 예산집행 관련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행정실장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17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청 직원 대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라는 가정하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 지역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부서에서 일선학교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2가지 상황을 전제로 시나리오를 작성하였고, 상황 별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전략과 주요 조치사항을 정리하여 어느 직원이라도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하여 공유했다.
특히 금번 시나리오는 팀장 및 장학사를 대상으로 2차례 협의를 거쳐 기본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회 모의훈련 계획 상황을 공유하면서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최종 완성했다.
또한 ‘교육청-순천시청-보건소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제상황에 준하는 공동대응방안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가장 중점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대응체계 일원화에 중점을 두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박형주 주무관은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개선하면서 확진자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머릿속에 체계화 할 수 있었고, 특히 공무원으로서 이런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우리 직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직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행복재단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병규 전 동구청 부구청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해 광주시 세정담당관, 문화도시정책관, 국제교류담당관, 혁신도시담당관 등을 두루 거친 후, 2019년 동구 부구청장에 취임했다. 2011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2016년 ‘행정혁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문화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프린지페스티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광주대표 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과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이사는 “동구가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미래가 기대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즈음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복지·체육 등 동구 핵심 수탁기관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동구행복재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행복재단은 2013년 동구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시작으로 동구문화센터, 동구미디어센터, 동구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운영법인이다. 최근에는 전일245 내 전일생활문화센터를 수탁 받아 현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지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재단 운영인력 부족 등으로 수탁기관 컨트롤타워 역할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동구행복재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수탁기관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단의 재정건전성을 위해 수탁기관의 운영, 조직, 재정 등 전반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표이사는 “재단 사무처장과 정책팀장 등 사무처 인력충원으로 재단 조직과 위상을 강화하고 각종 문화·복지·체육 정책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더불어 재단에서 직영하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에 소재한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에서는 7월 17일 금요일,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꿈이 영그는 텃밭’의 작물들을 수확했다.
텃밭 가꾸기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동화초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주 특별한 교육활동이다. 학생, 교직원, 지역민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작물을 심고, 일 년에 두 차례 수확하여 장성 지역 노인정과 요양시설에 기부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작물을 심고, 기르고, 수확하여 기부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연애를 함양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동화초 꼬마농부들은 올 봄, 다모임을 통해 자신이 키울 작물을 선정하여 텃밭에 심은 후 사랑과 정성으로 꾸준히 가꾸어 왔다. 동화골 마을학교에서는 꼬마농부들이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잘 습득할 수 있도록 모종 심는 방법과 잡초 제거하는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해주었다.
꼬마농부들은 아침, 중간놀이, 점심, 하교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작물에 물을 주고, 주변 잡초들을 뽑아 주었다. 자기가 심고, 가꾼 작물이 무럭무럭 자라서 열매를 맺는 모습을 바라보는 일은 꼬마농부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
학생회장 임○○ 학생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파종이 늦어져서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평소보다 텃밭에 더 자주 가서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 주었다. 그래서인지 걱정했던 것보다는 작물들이 잘 자란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1학기 때에는 노인정과 요양원에 직접 기부를 할 수 없어서 아쉽다. 코로나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서 2학기 때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기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 동화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텃밭을 잘 가꿔서 열매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텃밭 가꾸기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헌주 교장은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텃밭 가꾸기는 아이들의 심성을 아름답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자연애를 함양하게 된다. 2학기 때에는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어 노인정과 요양원에 직접 방문하여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집합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최한 ‘2020 LH소셜벤처성장지원사업 Scale-Up’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관내 기업을 연계하고자 지난 5월 ‘LH소셜벤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공모 희망기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1:1 집중 컨설팅을 추진했다.
공모는 전국에서 모두 292개 기업이 응모해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결과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집합도시가 광주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예비사회적기업 ㈜집합도시는 계림동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 DIT(Do it together)방식 즉 공간운영자, 건축주, 주민, 전문가 등 지역주체들이 건물의 리노베이션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마을재생의 새로운 협업공간을 조성하고 이 공간을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최대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집합도시는 전남대학교 건축공학박사인 이영미 대표가 문화적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설립했으며, 같은 해 11월에 광주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현재 유휴공간 디자인 기획 및 도시재생 관련 학술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이번에 선정된 소셜벤처 15개 기업에 최대 7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과 체계적인 성장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는 앞으로 ㈜집합도시와 협력해 계림동 도시재생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적인 거점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모범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이번 공모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창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이철영) 전교학생회는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소독을 으뜸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담당 선생님들이 발열 체크를 하고 소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지난 6월 29일(월)부터 전교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학생들이 직접 발열 체크와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교 학생 회의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에 자신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 도중에 ‘우리가 직접 발열 체크와 소독을 하자.’라는 의견이 나왔고, 그 의견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6학년 김OO 학생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여러 사람이 고생하고 있는데, 우리가 직접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작은 힘을 보태서 코로나 19 사태를 빨리 해결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철영 교장은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민주적으로 결정한 일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라고 말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박영신 교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5)를 위한 과학전문가집단의 한명으로 선정됐다.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는 만 15세 학생의 읽기, 수학, 과학 소양의 성취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교육맥락 변인과 성취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제 비교연구다.
우리나라는 2000년 PISA의 첫 주기부터 지속적으로 참여 중이며, 최근까지 OECD 및 참가 국가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PISA 2025의 과학전문가집단에 선정된 임원이 박영신 교수를 포함한 2명뿐이다.
지난해 OECD의 PISA 2025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옥스퍼드 대학교가 입찰에서 선정돼 대학소속 교육평가센터가 이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신 교수는 지구과학 배경, 과학적 소양 연구활동 및 관련 교육경력으로 이번 PISA 2025 프로젝트에 참여할 과학전문가로 추천됐다. 박 교수는 21세기 과학적 소양의 정의를 바탕으로 PISA 2025 평가 대상자의 과학학습 역량을 측정할 과학틀(science framework)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박영신 교수는 “우리나라가 PISA에서 최고 수준의 성취도를 나타내는 국가인 만큼 우리나라 교육 체제 개선이 다른 OECD 회원국들의 정책 입안에 영감을 지속적으로 줄 수 있을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세계 모든 학생들이 21세기에 요구되는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필요한 과학역량평가틀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국연구재단(NRF)이 후원하고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인사연)와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가 주관한 학술대회가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다중언어시대의 한국언어문화교육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책임연구원인 호남대학교 윤영 교수의 인사말, 인하대 김영순 교수(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1개의 주제 특강, 1개의 주제 토론, 3개의 주제 발표, 15개의 일반 발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신동일 교수(중앙대)의 ‘한국 언어사회의 현대화 과정: 자유, 권리, 언어자원의 탐색’특강, 2부에서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 국제교류재단 등 한국어교육 관련 정부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해서 ‘다중언어시대의 한국언어문화교육 정책과 사업’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호남대 인사연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중언어 시대의 리터러시 교육’이라는 분과를 진행했으며, 공동연구원인 이경 교수(한국어학과)와 강현주 교수(한국어학과)는 각각 ‘뉴스 기사에 나타나는 공한증과 코리아포비아 어휘 사용 양상 분석’과 ‘한국어문화교육의 경향과 이해’라는 발표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윤영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호남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 교수들과 한국어교육 관련 정부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교육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해외 입국자 1명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입건해 7. 16.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A씨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입국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하여 커피숍을 다녀와 광양보건소와 경찰의「자가격리자 합동 점검」시 적발되어 고발됐다.
앞으로 광양경찰은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3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 만큼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보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교육연하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7월 17일(금)에, 학교의 보물 세 가지, 일명 ‘학교보물 3대학보(三大學寶)’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국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학교에는 학교의 보물, 학보(學寶)가 있습니다. 1946년 개교하여 2020년 오늘에 있어,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구례중학교가 학교보물 3대학보를 지정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며 뜻깊은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배한재 교사(역사)는 “학교의 보물 셋, 이것을 3대학보(三大學寶)라고 하지요. 사진을 보면, 첫째는 우리학교 학생의 예쁘고 튼튼한 꿈, 타임캡슐이 담겨있는 ‘구례중학교 내꿈단지’, 둘째는 큰 배움터 구례중학교를 상징하며, 큰 돌에 큰 뜻이 새겨진 ‘구례중학교 학교정원’, 셋째는 구례 지역사회의 천년고찰 화엄사에 있는 국보 제1040호 화엄석경(華嚴石經)에 담긴 행복세상을, 교육에서 이루자는 뜻으로 만든 ‘구례중학교 교육진경(敎育眞經)’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배태진 교무부장은, “내꿈단지를 졸업식장에서 봉인하고 20년 후, 1월 1일 개봉합니다. 내꿈단지는 구례중의 영원한 타임캡슐이며, 내고장의 ‘오성과 사성암’에 있는 ‘소원바위’를 재현한 것입니다. 학교정원은 큰 강 섬진강, 큰 산 지리산, 큰 들 구례땅 그리고 큰 뜻 구례중학교를 표현합니다. 큰 뜻이 있는 곳에 큰 돌이 세워졌으며, 큰 글이 담겨있습니다. 교육진경은 교육현장의 높은 파도를 헤쳐나갈 지혜와 힘을 주는 진경(眞經)이며, 교직원의 경험과 지혜와 노력과 집단지성이 만들어낸 귀한 보물입니다.”라고 3대학보를 설명했다.
김형규 교감은, “우리학교에 학교보물의 자격이 될 것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지정한 3대학보는 당연 최상급 보물이지요. 앞으로도 계속 학교보물, 학보를 발굴, 창조하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장이석 교장은 “국보는 나라의 보배로 법률로 정해진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우리가 국보를 보면서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우리학교 구성원, 교육공동체 모두가 ‘3대학보’를 보면서 내 학교,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것입니다.”라고 확신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초·중, 중·고 통합학교 운영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17일(금)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소규모학교가 꾸준히 늘어 도내 전체 초·중·고교(877교) 가운데 43.3%(380교)가 학생 수 60명이 채 안 된다. 도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급이 다른 2개 학교를 통합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는 ‘전남형 통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남 도내에는 12개 학교가 초·중, 중·고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소규모학교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이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판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라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학교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아닌 학교 공간 혁신, 무한상상실 등이 구축된 미래형 학교, 작지만 강한‘강소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행 법규 상 초등·중등 자격증에 의한 교원 배치의 한계, 과중한 업무로 인한 복수자격 교원의 겸임 기피, 통합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미비 등이 통합학교 운영 확대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화) 순천에서 열리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호남권 시도교육감 간 간담회를 통해 통합학교 운영 확대에 필요한 제도개선과 지원책 마련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은 통합학교 운영 시 소속 교원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초·중교육법 시행령’를 개정하는 것과 함께 통합학교 근무 교직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준경 행정과장은 “초·중, 중·고 교육과정을 넘나들며 운영하는 통합학교가 확대되면 적정규모의 교육여건 유지와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해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에 희망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7월 18일 인천 영흥도에 문을 연다.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들어서는 '펀츄리(Funtury)'는 총 9만9000여㎡(3만평) 규모에 반려동물 운동장, 물 놀이터, 카페, 호프, 산책로, 동반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스파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동반 테마파크다.
펀츄리는 '펀(Fun, 즐겁다)'과 '컨추리(Country, 고향)'를 합친 말로 자연에서 세월이 빚은 고풍스러움을 만끽하며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10년 전까지 펀츄리는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의 대규모 펜션, 유스호스텔이었다. 올해 5월 리뉴얼 계획이 확정되면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거쳐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로 재탄생했다.
펀츄리는 평소 반려동물에 애정이 깊은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펀츄리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을 반영,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입실 전 인포메이션 사무실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고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객실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오페라 하우스(채수남 032-882-8190, http://www.opera-house.kr )에 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치러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가 16일 폐막했다.
폐막식은 '언택트'(비대면)를 지키기 위해 수상·시상자를 포함한 8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러졌다. 배우 박원상과 강유정 콘텐츠평론가가 함께 사회를 맡아 4개 섹션, 11개 부문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을 차례로 진행했다.
올해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카트린 게베 감독의 '펠리컨 블러드'가 감독상은 로즈 글래스 감독의 '세인트 모드'가 차지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노아 허튼 감독의 '랩시스'가, 관객상은 샘 콰 감독의 '무죄가족'에게 돌아갔다.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에는 김록경 감독의 '잔칫날'이, '왓챠가 주목한 장편'에는 최은종 감독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선정됐다.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의 영예는 영화 '좀비크러쉬:헤이리'의 장현상 감독에게,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은 하준(영화 잔칫날)과 박하선(영화 고백)에게 돌아갔다.
또한, 폐막식을 마치고 언택트 폐막 파티 '만나지 않고 만나다'(Contact with Untact)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갖는 세계 최초의 언택트 국제영화제 폐막 파티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BIFAN은 올해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와 국외 영화인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에서 언택트 폐막 파티를 가지기로 했다. 이 BIFAN 언택트 폐막 파티 'Contact with Untact'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개최됐다.
파티는 신철 집행위원장의 인사로 시작, 이어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건배사 등을 진행했다. 제24회 BIFAN 국내외 수상자와 게스트. BIFAN 관계 인사 및 스태프들은 사무실·카페·음식점·가정 등 각자의 자리에서 줌(ZOOM)을 통해 만났다.
막걸리·맥주·물·소주·와인·콜라 등 자신이 마시던 음료수를 이용해 건배사를 나누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및 세계 영화인들과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와 해외의 수상자들이 참여했고 박건섭 부조직위원장, 고윤화 후원회장, 강유정, 봉만대, 예지원, 이무영, 조성하 조직위원, 곽용수, 김병인, 김영, 민세희, 엄용훈, 이창세, 조은희, 최정화 집행위원, 김영덕, 김종민, 남종석, 모은영, 박진형 프로그래머, 서미애, 장영남, 정범식, 엄혜정, 이민지, 피어스 콘란 심사위원과 영화인들이 동참했다.
제24회 BIFAN은 '하이브리드'와 '안전제일'을 기조로 관객 접점을 다각화한 '뉴노멀' 콘셉트의 국제영화제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막식에 이어 언택트 폐막 파티를 마친 뒤 BIFAN은 2021년 제25회 영화제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