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2(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치러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가 16일 폐막했다.

 

폐막식은 '언택트'(비대면)를 지키기 위해 수상·시상자를 포함한 8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러졌다. 배우 박원상과 강유정 콘텐츠평론가가 함께 사회를 맡아 4개 섹션, 11개 부문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을 차례로 진행했다.

 

올해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카트린 게베 감독의 '펠리컨 블러드'가 감독상은 로즈 글래스 감독의 '세인트 모드'가 차지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노아 허튼 감독의 '랩시스'가, 관객상은 샘 콰 감독의 '무죄가족'에게 돌아갔다.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에는 김록경 감독의 '잔칫날'이, '왓챠가 주목한 장편'에는 최은종 감독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선정됐다.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의 영예는 영화 '좀비크러쉬:헤이리'의 장현상 감독에게,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은 하준(영화 잔칫날)과 박하선(영화 고백)에게 돌아갔다.

 

또한, 폐막식을 마치고 언택트 폐막 파티 '만나지 않고 만나다'(Contact with Untact)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갖는 세계 최초의 언택트 국제영화제 폐막 파티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BIFAN은 올해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와 국외 영화인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에서 언택트 폐막 파티를 가지기로 했다. 이 BIFAN 언택트 폐막 파티 'Contact with Untact'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개최됐다.

 

파티는 신철 집행위원장의 인사로 시작, 이어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건배사 등을 진행했다. 제24회 BIFAN 국내외 수상자와 게스트. BIFAN 관계 인사 및 스태프들은 사무실·카페·음식점·가정 등 각자의 자리에서 줌(ZOOM)을 통해 만났다.


막걸리·맥주·물·소주·와인·콜라 등 자신이 마시던 음료수를 이용해 건배사를 나누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및 세계 영화인들과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와 해외의 수상자들이 참여했고 박건섭 부조직위원장, 고윤화 후원회장, 강유정, 봉만대, 예지원, 이무영, 조성하 조직위원, 곽용수, 김병인, 김영, 민세희, 엄용훈, 이창세, 조은희, 최정화 집행위원, 김영덕, 김종민, 남종석, 모은영, 박진형 프로그래머, 서미애, 장영남, 정범식, 엄혜정, 이민지, 피어스 콘란 심사위원과 영화인들이 동참했다.


제24회 BIFAN은 '하이브리드'와 '안전제일'을 기조로 관객 접점을 다각화한 '뉴노멀' 콘셉트의 국제영화제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막식에 이어 언택트 폐막 파티를 마친 뒤 BIFAN은 2021년 제25회 영화제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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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6일 폐막, 언택트 폐막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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