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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일정보중고 만학도 제주도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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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어른들이 공부하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2학년 만학도는 21일, 22일 양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태어나서 처음 떠나는 수학여행에 성인학생들은 살짝 흥분되면서 기쁜 기색이 역력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오가는 배에서 차에서 그리고 함께 잠을 자는 숙소에서 학우애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
자식들은 물론 손주들의 응원을 받고 왔다는 한 학생은, 손주가 잘 다녀오라는 메모와 함께 2만원의 용돈을 봉투에 담아 주었다고 자랑하기했다.
수학여행 간다고 하니 영감님은 운동화 깨끗이 빨아주고, 자식은 패딩잠바와 용돈을 보내주었다고 하는 이창월(중2, 73세) 학생은 나이가 들면서 공간지각능력에 문제가 있는 치매 판정을 받았는데, 학교에 입학한 후 학우들과 즐겁게 웃고 이야기 나누며 생활하는 9개월 동안 건강이 아주 좋아졌다고 한다. 가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다고 한다.
강진 신전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공부하고 있는 김일남(중2, 57세) 최민정(중2, 56세)부부도 이번 수학여행에 함께했다. 남편인 김일남 씨는 신전면에서 여러 가지 일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데 그간 학력이 부족해 자신감이 없었다고 한다. 이제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다 보니 지식이 늘어감에 따라 즐거움도 자신감도 늘어간다고 싱글벙글이다. 아내인 최민정 씨 역시 부부가 같이 학교에 다니니 좋은 점에 많다는데 동의했다. 농사를 십만 평 짓다보니 할 일도 많은데 한 사람이 일하던 중간에 그만두고 학교가면 남은 사람이 섭섭하고 불만이 생길 터인데 부부가 함께 공부하는 학생이다 보니 아주 좋다고 한다. 이전보다 더 빨리 일어나 서둘러 일을 시작하고 일의 마무리 역시 같이 하고 등교하다보니 부부 금실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 학교 갈 욕심에 일의 능률이 높다고 한다.
어른들이 공부하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법인화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갈등을 겪고 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과정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현재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61-273-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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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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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광주교육, 무엇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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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020년을 맞아 앞으로 10년간 주요 정책과제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8회 광주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열린 이번 원탁토론회의는 ‘2030 광주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직 등 다양한 광주교육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토론 발제자로 나선 이재남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로봇공학, 예술을 창조하는 AI 등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옆에 있음을 알리며 △신기술 활용 역량 △AI와 인간의 차별성 △불평등 해소라는 3가지 화두를 제시했다. 1차 토론의 주요 정책으로 ▲진로직업교육 ▲민주시민교육 ▲학교공간혁신 ▲마을교육공동체 ▲학교자치실현 ▲SW/융합교육 ▲역량중심수업 ▲기초기본교육 ▲입시개선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었다. 2차 토론에서는 10가지 주요 정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에 따른 주요 방안으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이 필요하고 진로·직업이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민주시민교육은 학년별 체계적인 교육과정 내실화가 필요하며 학생 권리와 책임의 적절한 균형을 강조했다.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들의 학부모회 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해서는 마을 배움 공간을 확대하고 마을로 확장된 학교모습을 제시했으며, 학생 수 급감에 따라 학교공간혁신 방안과 적정규모 학교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도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과 SW/융합교육 초·중·고 연계방안 및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역량중심 수업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참여자 모두가 진지한 자세로 3시간이 넘는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광주고등학교 한 재학생은 전체토론에서 “현재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입시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의 삶과 직업을 가꿀 수 있도록 사회와 학교의 긴밀한 교육과정 연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는 “오늘 같이 교육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좋다”고 말하며 “다만 세부 정책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깊이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차기 토론이 필요하다”고 후속 연구 및 토론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 마무리 발언으로 장 교육감은 “광주가 하면 전국이 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시작으로 각각의 주요 정책들에 대해 현장 의견 수렴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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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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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차이나센터, 5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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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조경완 센터장)는 11월 22일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에서 광주 5개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 차이나센터 조경완 센터장, 동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심미영 센터장, 서구 박금자 센터장, 남구 정경은 센터장, 북구 문미선 센터장, 광산구 김수연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운영 활동 정보 공유 및 각종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경완 센터장은 “광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와 MOU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을 통해 중국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의 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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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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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혜인여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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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 혜인여자고등학교(교장 조웅현) 학생들이 지난 21일(목) 학교가 위치한 죽교동의 저소득층 어르신 8세대에 연탄 2,400장(시가 216만원)을 배달하는「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혜인여고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연탄을 구입한 후 3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혜인여자고등학교는 매년 연탄 봉사뿐 아니라 5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손녀가 되어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집안청소, 말벗, 한글공부 등 사소한 불편사항을 해소해 드리는 안부살피기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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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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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초, 예술꽃 씨앗학교 전통예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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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산초등학교(교장 김형태)는 지난 11월 20일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2019. 예술꽃 씨앗학교 전통예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지산초등학교는 예술꽃 씨앗학교 2번째 해를 맞이하여 예술꽃들이 활짝 만개하기를 바라며 올해 학생들이 예술적인 소양을 다듬어온 성과를 진솔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마련된 무대였다.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예술꽃 강사와 함께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체험했던 다양한 예술적 경험들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지산풍물부의 풍물 대동놀이를 식전 행사로 하여 마을을 돌며 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특히 이어진 지산 국악창극부의‘심청전’은 진도가 왜 국악의 고장인지를 알게 해주는 멋진 무대를 선보여서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아이들이 들려준 구성지고 멋들어진 국악가락은 여기가 왜 진도인지를 알려주는 랜드마크처럼 느껴졌다. 국악고에서 사물놀이와 판소리(입체창), 그리고 의신초에서는 삼도사물놀이 찬조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수준 높은 국악무대를 선보였다.
1학년과 2학년이 4번째와 6번째 순서로 나와 보여준 강강술래는 깜찍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우리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민요창 방과후 아이들은 오돌또기, 너영나영, 진도아리랑을 불러 국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보여준 아이들이 모두 모여 무대를 가득 채우며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대미를 장식했다.
예술꽃 씨앗학교 전통예술발표회에 ‘심청전’에서 심청으로 열연한 4학년 임수빈 학생은“국악창극을 하면서 대사를 틀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틀리지 않아서 감격스럽고 많은 관객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국악창극 지도 선생님이 격려를 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공연이 잘되어서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외국인 원어민 강사는“한국이 자신이 다니던 미국의 학예회 공연보다 스케일이 크고 아이들의 재능이 놀랍다. 특히 25분 동안 진행된 심청전과 국악고 초청공연은 자신이 가장 즐겼던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태 교장은"참가한 내빈들이 진도 특히 지산의 아이들의 국악적인 잠재력을 칭찬했다. 이번 발표회로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남도 국악의 예술꽃이 만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산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원 사업‘예술꽃 씨앗학교’9기로 선정되어올해는 2년차로 진도의 훌륭한 문화 자산과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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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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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우리들의 음악, 행복을 그리는 감동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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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 관악 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19일(화) 17:30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장흥 학생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에 참가하여 열띤 공연을 선보였다. 장흥고 관악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I want to hold your hand’와 ‘Sing Sing Sing’ 등 총 두 곡을 연주했다.
평소 관현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장흥고 관악 오케스트라 단원 18명은 이번 공연을 위해 동아리 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학생답지 않은 훌륭하고 세련된 연주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2학년 구OO 학생은 “공부에 지칠 때마다 음악을 연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다. 오케스트라는 다른 친구들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연주가 잘 이루어졌을 때 혼자 하는 연주와는 다른 짜릿함이 있다. 우리 연주를 듣고 많은 관객들이 큰 박수를 보내주어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고 연주 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고는 일반계 고등학교임에도 학생들의 예술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벽화그리기, 생태농장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관현악 동아리 연주회 등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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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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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구복원수(口腹寃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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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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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