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CBS콘서트 ‘출항’ 개최
부산CBS교향악단, 세계 음악으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노래하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 부산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 항해가 시작된다.
부산CBS는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C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CBS콘서트 ‘출항(Voyage to the New World)’을 개최한다고 3월 13일(금)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콘서트로, 바다를 통해 세계와 연결돼 온 부산의 역사와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문화행사다. 1876년 개항 이후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수도이자 세계적인 항만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공연은 그 역사적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예술로 기념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의 제목인 ‘출항(Voyage to the New World)’은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항해를 시작하는 배처럼, 부산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음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핀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체코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통해 각 나라의 정서와 문화가 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관객들은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음악적 경험을 하게 된다.
바다를 통해 세계와 만났던 부산의 역사처럼, 이번 공연 역시 음악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정두환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정 지휘자는 공연 중 직접 해설을 곁들이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지휘자다. 관객들은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배경을 함께 들으며 보다 깊이 있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우주호와 색소폰 연주자 서영교가 협연자로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함께 다채로운 음색을 선사한다. 연주는 부산CBS교향악단이 맡는다. 부산CBS교향악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부산CBS 관계자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은 부산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도시의 발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와 미래를 음악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통해 부산이 세계와 연결된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세계를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