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전문성 강화
‘2026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관리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의령 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 교사와 교감 등 관리자 약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관리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앞두고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내실화하고, 사안 발생 시 현장의 신속·전문적 대응력을 높여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책임규약 중심 예방 활동, 사건 처리 지침(가이드라인), 피해 학생 보호 조치, 마음회복지원단 활용 방안 등 심층 교육 ▲성사안 및 학생 안전·위기 대응 청소년 도박 예방, 성폭력·성범죄 예방 교육,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다각적 대응 체계 구축 ▲민주시민 및 생활교육 학생 생활 규정 정비, 학생 자치 활성화로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 조성 방안 제시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와 책임 교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학교 안에서 피해 학생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는 ‘교육적 해결’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대응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책임 교사와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로 진행된 만큼, 현장 교원들의 실질적인 학교폭력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향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