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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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난 12월 2일(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개최한 ‘학부모 공론장’에 참석해 학부모들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 소회를 전하며 “서울교육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가야금·대금 연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선율 속에서 정 교육감은 “음악이 마음의 장벽을 낮추고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듯했다”며 “이렇게 부드럽게 열린 공론장은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 성장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다’라는 주제를 나누기 더없이 좋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들이 제시한 다양한 현장 제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존중하는 교실 문화를 위한 ‘예쁜말 사용 주간’, 부모와 함께하는 건전한 미디어·게임 활용 시간, 교사 상담 공간 마련 등 일상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정 교육감은 “작은 변화가 오히려 큰 정책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때가 있다”며 “학부모들의 생활 밀착형 의견은 실제 교육 정책을 설계하는 데 큰 울림을 준다”라고 밝혔다.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요청도 거론됐다. 이에 대해 정 교육감은 “가슴이 무거웠다”며 “교육청이 모든 아이를 세심하게 품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교사의 정서·심리적 건강을 걱정해 준 학부모들의 관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학부모들이 제기한 통학로 안전 문제 역시 주요 논의 주제였다. 정 교육감은 “위험 지역을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점검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정 교육감은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오래 머물며 대화를 나누지 못한 점이 아쉽다. 앞으로는 충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부모님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서울교육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오늘의 대화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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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강서양천 학부모 공론장서 소통 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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