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7(수)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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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지역위원회가 최근 남구 전역에 게시한 현수막 문구가 사실 확인 없이 특정인을 겨냥한 표현을 사용해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김철현 남구의원이 밝혔다.

 

해당 현수막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개발 내부정보 활용 투기 ▲해외 도박 의혹 등 중대한 범죄 혐의와 함께 “자랑스런 구청장 없나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어, 현 남구청장을 향한 의도적 공격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구청은 최근 접수된 민원 질의에 대한 공식 답변에서 “해당 의혹 세 가지 모두 사실이 없으며, 관련 문제 제기나 문의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남구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조사 또는 지적 사실 없음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정황 또는 혐의 없음 ▲해외원정·불법 도박 관련 제보, 신고, 문의 접수 사실 없음 이라고 명확히 답변하며, 현수막 내용과 현실은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남구청은 “현수막 표현이 남구청장을 특정하도록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공식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남구지역위원회가 현수막을 유지하고 있어 “근거 없는 의혹을 이용한 정치적 선동”, “주민들에게 허위 인식을 심어주는 무책임한 행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산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은 “존재하지도 않는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주민 기만이자 정치적 왜곡”이라며, “공식 기관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이후에도 이를 계속 게시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윤리 기준조차 저버린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남구의 발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 경쟁 대신 정쟁과 허위 의혹으로 지역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부산 당원협의회는 허위·왜곡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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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남구지역위원회, ‘근거 없는 의혹 현수막’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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