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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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단어가 최근 들어 언론이나 뉴스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만큼 사회가 삭막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후원이 절실한 봉사단체들은 하루하루 운영에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부산연탄은행에는 이름 없는 천사처럼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메밀 특식을 준비해 준 천사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김영철 부산시사회체육문화센터 이사장이다. 부산시장애인법인연합회 후원회장이기도 한 김 이사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고 있다. 부산시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레전드 체육인들에게도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부산시체육지도자협회와 교육연합신문이 주관하는 ‘부산시민 건강증진 걷기대회’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체육인들로부터 큰 신망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30일(화) 오전, 김 이사장은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들과 교감을 나누며 급식을 진행해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평소 베일에 쌓여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김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6.25 참전용사와 보훈가족들을 꼭 만나고 싶었다”며 이날 특별히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메뉴는 부산에서 유명한 18완당에서 공수한 300인분의 가락국수였다. 김 이사장은 식판을 나르며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영철 이사장은 “부산연탄은행의 강정칠 목사님이 고군분투하며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고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조용히 후원을 이어왔지만,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 참전용사와 보훈가족들을 직접 뵙고 싶었다. 이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다. 앞으로도 이 분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을 때까지 돕겠다. 21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강정칠 목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철 이사장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의 선행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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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부산시사회체육문화센터 이사장, 부산연탄은행에 18번완당 300인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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