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율산초, 북콘서트
책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수업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 순천율산초등학교(교장 이경애)는 지난 9월 9일(화), 북뮤지션 조다빈 강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통해 책과 노래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각 학년 수준에 맞춘 독서‧음악 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도서를 읽고 참여했으며, 강사의 질문에 답하거나 퀴즈를 통해 책 내용을 되새기고, 책 속 메시지를 가사로 만든 노래를 함께 듣고 직접 낭송하며 책과 음악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와 몰입을 더욱 깊이 있게 다질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단단하고 고운 말’, ‘아름다운 가치사전’, ‘난중일기’ 속에서 학생들이 생각해 볼 만한 의미 있는 내용이 담긴 랩을 따라 부르며, 생각할 거리가 있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곱씹는 과정을 통해 내용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했다. 랩 배틀 활동은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순천율산초등학교에 조성될 예정인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자 하는 ‘2030 예다울 교실’의 주제와 연계해, 책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5학년 김○○ 학생은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함께 느끼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율산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는 독서 경험을 통해 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리 책을 읽게 해주고 행사 준비를 도와준 담임교사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