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4(목)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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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지난 6월 24일 오후, 한밭대학교에서 ‘대전 우주·국방 반도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주·국방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국방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서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대전 지역의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사례를 통해 민간 우주기술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이 강조됐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전장에서 전략 자산으로 활용된 사례는 우주 공간의 군사적 가치와 함께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최근 우주는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민간의 우주 접근성 확대와 함께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가 미래 방위사업과 우주체계 개발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장헌 국방기술품질원 센터장은 ‘국방우주 소자급 부품(EEE Parts) 검·인증 체계 소개’를 통해 표준 제정과 국내 맞춤형 인증 시스템 도입 계획 발표, 우주 환경에서의 반도체 신뢰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건희 한밭대학교 교수는 ‘우주·국방 반도체 클린룸 구축 현황’을 주제로, 대전 유성구 복용동 일대에 조성 중인 클린룸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해당 클린룸은 우주·국방 융합 특화 인프라로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은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기반이 집적된 도시로, 우주산업의 고부가가치성과 전략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우주·국방 반도체를 대전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구체화한 계기가 됐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우주·국방 반도체 산업은 미래 국방력과 국가 산업경쟁력을 견인할 핵심 축”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과제를 토대로 대전이 K-방산을 넘어 세계적인 우주·국방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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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우주·국방 반도체 허브 시동…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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