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몽탄초, 전교생 꿈여울 테마여행 실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내일의 꿈을 그리며, 예술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몽탄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지난 5월 7일(수)부터 9일(목)까지 2박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주요 명소들을 경험하며 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즐기는 꿈여울 테마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꿈여울 테마여행은 기존의 둘러보기식 여행에서 탈피하여 하나의 주제 속에서 유적과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의 세계를 넓히기 위해 학생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장소를 정하는 테마여행으로 기획됐다.
수도권의 역사,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체험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협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특히,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예산 지원이 더해지며, 이번 테마여행은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교육활동으로 완성됐다.
첫째 날에는 학생들은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사전에 실시한 진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K-pop 스테이지, 미용실, 드론 연구소, 마법사 학교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와 특기를 바탕으로 활동에 참여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직업 체험은 한국잡월드에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저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주요 유물과 문화재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 배운 역사 지식을 실제 유물과 연결하며, 과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역사 여행을 경험했다.
둘째 날, 학생들은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먼저 각자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계획을 세운 뒤,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롯데월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 라이브 공연 관람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느끼는 등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다 생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저녁에는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알라딘'을 관람했다. ‘뮤지컬 알라딘’은 신비로운 마법과 감동적인 이야기, 화려한 무대와 음악,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 공연을 눈 앞에서 즐기며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의 도움으로 사랑을 이루고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건축물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한국의 과거를 생생히 체험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6학년 이태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꿈여울 테마여행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고, 미래를 향한 도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4학년 채다현 학생은 “뮤지컬 알라딘 공연을 본 후 배우들의 노래와 춤, 무대 장치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서 마치 내가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며, 역사, 문화예술, 직업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흥미진진했던 체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 “이번 꿈여울 테마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며 친구, 선후배와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책임감과 마음으로 느끼는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몽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고 나아가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