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임자남초등학교는 지난 4월 21일(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우리 동네 운동회’를 열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운동회는 기초 체력을 길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하였는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해 마을과 함께 어울리는 교육의 장이 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전 안전교육, 준비운동, 다양한 체육경기, 경품행사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한마음 사다리’ 등 총 13종의 체육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고, 간식 시간과 경품 추첨을 통해 휴식과 재미도 함께 누렸다. 운동장에는 부모님과 함께해 즐거운 학생들의 환한 웃음과 응원 소리가 가득했고, 응원석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귀염둥이들의 체육 축제를 함께 즐기셨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어달리기’를 끝으로 운동회의 막을 내렸다.
홍팀 소속 6학년 김0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고, 청팀의 3학년 정00 학생은 “재미있는 경기가 많아서 맘껏 놀고 정말 신났어요”라며 웃었다. 학부모 윤00씨는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부대끼는 시간을 보내어 의미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마을 어르신 한 분은 “예전 운동회의 추억도 떠오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를 통해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협동심을 심어주는 성과를 거뒀다. 임자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확대해 공동체 기반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채영 교장은 “학생수가 점점 줄어가는 요즘,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