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4(월)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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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화학교(교장 한보경)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14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팀워크를 다지며 어울림 체육활동에 참여했고 경쟁보다는 참여와 응원, 협력이 중심이 된 분위기 속에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활약했다. 특히 활동 내내 서로를 기다려주고 응원하는 모습, 움직임이 느린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손을 내미는 모습은 학생들의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며 ‘차이’가 ‘불편함’이 아닌 ‘함께하는 또 하나의 방법’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친구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함께 손을 맞잡으며 도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든 순간이 살아 있는 장애이해교육이 됐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 중 친구가 넘어졌는데 함께 기다려주고 손을 잡아 주었어요. 친구를 도와주니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한보경 교장은 “오늘 하루,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며 웃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교육의 본질이 결국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 


나주이화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속에서 장애 공감 교육과 통합적 공동체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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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화학교, 어울림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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