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4월 10일(목), 다압초등학교(교장 이정훈) 벚나무 아래에서는 따듯한 봄기운만큼이나 포근한 시의 향기가 가득 펴졌다. 바로 ‘아름다운 시로 여는 다압의 봄’ 시 낭송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낭송회는 학생들이 직접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작성하고, 연습해 무대위에서 발표하는 자리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참여한 학생들은 밝고 맑은 목소리로 시를 읊으며 봄의 감성을 가득 전했다. 벚나무 아래 선 아이들은 긴장된 표정이였지만, 시를 읽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아름다웠고 행복한 표정이었다. 특히, 도움반 친구들도 나와 시를 낭송할때면 모든 아이들이 하나같이 행복한 미소와 박수로 응원을 해 주었다.
이정훈 교장은 “ 시를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의 아룸다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봄시 낭송회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아이들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봄을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