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7(월)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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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한EU대표부 디지털연구참사관 라이너 붸슬리,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박지혜교수, 주한EU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 시그넷 랏소, IGC운영재단 박병근대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필립 헨드릭스 교수, 아시아 담당국 부팀장 보이얀 그라스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유렵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3월 6일(목),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 EU 대사와 시그네 랏소(Signe Ratso)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대표단이 한국-EU 연구혁신의 날(3월 6일) 행사에 앞서 3월 5일(수)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한국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이룬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 유럽 간의 연구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이 한국을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공식 준회원국으로 최종 승인하는 과정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한태준 총장의 과학기술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양측 간 연구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의 핵심 논의 주제 중 하나는 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약 140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대표 연구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 의약·바이오 △ 해양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농·수산업 △ 블루이코노미(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글로벌 혁신 연구를 지원하며, 한국은 유럽연합(EU)과 협약을 체결하며 준회원국(Associated Country)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개교 이후 국내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 및 국제 연구협력을 주도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EU 대표단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연구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고, 연구진들과 주요 연구과제 및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그넷 랏소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은 “올해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의 협력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과 협력을 맺게 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연구자들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이다”며 “특히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 여러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새로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연구 협력을 이뤄 본 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곳에서 이미 유럽과 한국 간의 과학 및 기술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과학과 혁신을 통해 복잡한 경제, 디지털 전환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표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따라 유럽과 한국 간의 공동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특히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이뤄지는 ‘김에서 추출한 초콜릿을 만드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해양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경제적인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태준 총장은 "이번 방문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한국과 유럽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연구자들과 유럽 연구기관이 함께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EU, 한국 정부, 인천시와 협력해 연구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한국-유럽 간 연구 협력 연구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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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로벌캠퍼스, EU 대표단과 ‘한-유럽 과학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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