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5(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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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금)은 중동초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성과 나눔회의 날. 연극 활동 발표회와 단편영화 상영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뜻깊은 날이다. 연극 무대에는 1,2학년이 준비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와 백설공주 이야기를 패러디한 3,4학년의 「흑설공주」’ 2개의 작품이 펼쳐졌다. 학생들이 웃고 넘어지고 춤추며 넉살 좋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연극 공연은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연극 김경옥 강사의 도움을 받아 1년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해 준비했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역할의 성격을 파악하고 대사와 표정,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얻은 표현력과 발표력으로 무대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5,6학년이 준비한 「전학생과 비밀 작전」무대 공연은 23일 중동교육가족 한자리모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5,6학년 단편영화 ‘머리핀을 꽂은 물고기’도 중동교육가족에게 처음 공개됐다. 지난 11월 29일 목포CGV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편안하게 촬영 에피소드를 나누었다. 이 날 행사에는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관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의 참석으로 성과나눔회가 더욱 빛났다. 학부모들은 소중한 자리와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측에 감사를 표했다. 

 

영화제작과 행사를 주관한 6학년 김민영 담임교사는 “시나리오 작업부터 무더운 여름날 촬영, 편집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모두가 축제처럼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아쉽기도 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질 높은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김호준 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중동교육가족의 정성과 노력으로 마련한 연극 공연 및 영화 상영회가 모두에게 큰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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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중동초, 산수유골 꿈동이들의“꿈꾸는 무대, 빛나는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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