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11월 4일(월) ~ 5일(화) 서울 및 용인 일원에서 완도군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 15가정과 『다문화 온(溫)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인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지역 특성상 한국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멋과 맛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먼저 청와대를 방문해 역대 대통령들의 흔적과 역사를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만의 멋을 알 수 있는 건축물(경복궁)도 볼 수 있었다. 또 2024년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서울의 유명한 전문 서점에 들려 독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 신나는 난타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도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다문화 가정으로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가족간의 소통과 대화의 부재를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하게 덮어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완도군가족센터에서도 다문화가정들이 편하게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협조해주었다.
이유나(넙도초1)학생은 “엄마랑 아빠랑 같이 이렇게 함께 서울까지 오기가 힘든데 와서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오고싶다”고 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이 먼저 든든하고 단단한 울타리가 되어야 아이들도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들이 더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